산내음 산행지선정

제254차 월출산(전남 영암) 정기산행(09.11.7, 토)

얼떨결 2009. 10. 7. 14:20

 

  산  행  일

 2009. 11. 7(토)

  산  행  지

 전남 영암군 월출산(809M)

 산 행 코 스 및

 예상 소요시간

A팀: 천황사-구름다리-사자봉-천황봉(월출산)-

      구정봉- 향로봉 -도갑사(7시간)

B팀:  천황사- 구름다리- 사자봉- 천황봉(월출산)-

       바람재-  경포대 하산(5시간)

출발장소 및 시

 흥덕구청 입구, 06:00

 이 동 수 단

 속리산고속관광 충북73바6115호 (심재일)

 011-464-3909

 회    비

 20,000원(차량비, 여행자보험, 저녁식사, 문화재관람료

              포함)              

 개인준비물

 점심도시락, 식수(1ℓ이상), Stick, 방수자켓, 산행후

 갈아입을옷, 장갑, 모자, 행동식(과일, 초코렛, 소금) 등 

 산행담당

 등반대장 (얼떨결)  010- 5485-9160

 회   장   (석화)   011-465-7401

 부 회 장  (리아)   010-8806-7852

 차량탑승

 05 : 25 분평동 전자랜드앞

 06 : 00 흥덕구청앞

* 특히 흥덕구청앞 이외의 장소에서 탑승하실 분께서는

   산행 예약시  탑승 장소를 적어주시고,  만날 장소와

  시간을 심재일기사에게   직접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기타사항

* 산행 중 사고 발생시 레저보험에 미가입된 분은 별도로

  본 산악회 에서는 책임지지 않으니 늦어도 금요일 오후

  2시까지 실명으로 예약해 주시고, 예약후 부득히 취소

  하실 분은 목요일  이전에 취소하 주시기 바랍니다

* 처음으로 산행을 신청한 회원은 보험가입 관계로 석화

  회장님께 실명,주민등록번호를 쪽지나 문자메시지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차내 음주, 가무, 특히 정상주 및 음주산행을 불허하고

  선두대장을 앞서가는 행위 등의 개인행동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 산행지 및 산행코스는 당일 기후나 현지 사정으로 부득히 변경될 수 있습니다. 

 

 

 

 

 

 

 

 

 

 

 

 

 

                                                                                                                            A,B팀 들머리

 

 

 

 

 

 

 

 

 

 

 

A팀 날머리

 

 

 

                                                                                   B팀 날머리

 

 

 

 

 

▲ 산행지도와 진행경로

 

 

<산행지 설명>

 

전라남도의 남단이며 육지와 바다를 구분하는 것 처럼 우뚝선 산 월출산은 서해에 인접해 있고 달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이라고 하여 월출산이라 한다.


정상인 천황봉을 비롯, 구정봉, 향로봉, 장군봉, 매봉, 시루봉, 주지봉, 죽순봉 등 기기묘묘한 암봉으로  거대한 수석 전시장 같다. 정상에 오르면 동시에 300여명이 앉을 수 있는 평평한 암반이 있다.


지리산, 무등산, 조계산 등 남도의 산들이 대부분 완만한 흙산인데 비해 월출산은 숲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바위산에다 깎아지른 산세가 차라리 설악산과 비슷하다.

 

 

뾰족뾰족 성곽모양 바위능선, 원추형 또는 돔형으로 된 갖가지 바위나 바위표면이 둥그렇게 팬 나마 등은 설악산보다도 더 기이해 호남의 소금강이라 한다.


바람폭포 옆의 시루봉과 매봉을 연결하는 구름다리는 지상 120 미터 높이에 건설된 길이 52m, 폭 0.6m의 한국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로 월출산의 명물이다. 사자봉 왼쪽 산 중턱 계곡에서는 폭포수가 무려 일곱차례나 연거푸 떨어지는 칠치폭포의 장관을 볼 수 있다.


월출산은 서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몰풍경이 장관이고,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꽃, 여름에는 시원한 폭포수와 천황봉에 항상 걸려있는 운해,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다.


월출산의 운해는 평야의 들바람과 영산강 강바람이 맞부딪쳐 천황봉 정상에서 만들어내는 구름바다가 볼 만하다.


"달이 뜬다 달이 뜬다 월출산 천황봉에 보름달이 뜬다."  영암아리랑 노랫말이 말해주듯 월출산은 산 봉우리와 달 뜨는 광경의 어울림이 빼어난 산이다. 구름을 걸친 채 갑자기 우뚝 솟아 눈앞에 다가서는 천황봉의 신령스러운  모습, 그 위로 떠오른 보름달의 자태는 달맞이 산행의 명산이기도하다. 월출산 일대인 영암, 강진, 해남은 "남도 문화유산답사의 1번지"로 꼽을 만큼 문화유산이 많이 남아 있는 곳이다.


천황봉을 중심으로 남쪽으로는 단아한 모습의 무위사, 서쪽에는 통일신라 말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됐다는 도갑사가, 구정봉 아래 암벽에 조각한 높이 8.5m의 마애여래좌상(국보 144호) 등 많은 문화재가 있다.


무위사 극락보전은 국보13호, 도갑사 해탈문은 국보 50호다. 또한 도갑사 서쪽 성기동에는 백제의 학자로 일본에 논어와 천자문을 전해 아스카문화의 원조가 된 왕인 박사의 유적지가 국민관광단지로 조성돼 있다.

 

<산행사진>

 

- 철이른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