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음 산행지선정

[스크랩] 제 270차 보길도 격자봉(전남 완도) 무박 정기산행(2010. 3. 13, 토)

얼떨결 2010. 3. 4. 23:32

 

  산  행  일

 2010. 3. 13(토)

  산  행  지

 전남 완도 보길도 격자봉(430m)

 산 행 코 스 및

 예상 소요시간

땅끝마을 일출관광 /  조식후 승선 / 노화도 도착  

▣ 부용리 - 누룩바위 - 격자봉(430m) - 수리봉

  (406봉)   -  큰길재 - 광대봉(310m) - 보길면사무소 

  <4시간 소요>

청별항 개인별 시간 / 세연정, 통천석실, 예송리

 전망대,  예송해수욕장등 (단체관광 등으로 탄력적 운용)

출발장소 및 시

 흥덕구청 입구, 3.12일(금) 밤 12:00

 이 동 수 단

 속리산고속관광 충북73바6115호 (심재일)

 011-464-3909

 회    비

 45,000(차량비, 여행자보험, 아침, 저녁 식사, 배삸,

           도선료등 포함)

 개인준비물

 점심도시락,  식수(1ℓ이상),  Stick, 방수자켓,  랜턴,

 , 장갑, 모자, 행동식(과일, 초코렛, 소금),

  산행후 갈아입을옷 등   

 산행담당

 등반대장 (얼떨결)  010- 5485-9160

 회   장   (석화)   011-465-7401

 부 회 장  (리아)   010-8806-7852

 차량탑승

▣ 출발일: 3.12일(금) 늦은 12시 출발  

 11 : 25 분평동 전자랜드앞

 12 : 00 흥덕구청앞

* 특히 흥덕구청앞 이외의 장소에서 탑승하실 분께서는 산행 예약   시 탑승장소를 적어주시고,  만날 장소와 시간을 심재일기사에게   직접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기타사항

* 산행 중 사고 발생시 레저보험에 미가입된 분은 별도로 본 산악회   에서 책임지지 않으니 늦어도 금요일 오후 2시까지 실명으로 예약해 주시고, 예약후 부득히 취소하실 분은 목요일  이전에 취소하 주시기 바랍니다

* 처음으로 산행을 신청한 회원은 보험가입 관계로 석화 회장님께  실명,주민등록번호를 쪽지나 문자메시지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저희 산내음산악회는 비영리산악회로 산행시 발생한

 사고는 본인이 100% 책임을 지셔야 하며 민, 형사상등

 모든 법률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차내 음주, 가무, 특히 정상주 및 음주산행을 불허하고   선두대장을 앞서가는 행위 등의 개인행동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 산행지 및 산행코스는 당일 기후나 현지 사정으로 부득히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산행지도와 진행경로 

 


■ 산행지 설명

섬 하나가 면을 이루는 보길도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바다에  에워싸인 그림같은 섬으로 섬 풍광이 뛰어나며. 이 섬은 일부 낚시꾼과  이곳의 은밀함을 즐겨온 소수 단골 탐방객을 제외하고는 찾는이가 드문  편으로 고요함과 아름다움이 지켜오고 있다.


보길도의 분지 남쪽에 솟아있는 격자봉은 고산 윤선도(孤山 尹善道, 1587 -1671)의 유적지를 산자락에 품고 있는 산이다. 고산은 서울에서 태어났으나 8세 때 큰집에 양자로 가게 되어 해남 윤씨  집안에 대종을 잇는다.  51세 되던 해(1637년) 왕(인조)이 청나라에  항복했다는 소식을 듣고 통분하여 세상을 등지고자 제주도로 향하던 도중  보길도의 수려한 풍광에 매료되어 이곳에 정착하기로 하고 부용동 정원을  꾸미기 시작했다고 한다.


격자봉은 멀리서 바라보면 산세가 마치 황소가 드러누운 듯 부드럽고  완만하다. 그러나 산속으로 들어서면 황소 머리에 뿔이 돋은 듯이 고만고만한  거리를 두고 기암이 나타나고 그 기암마다 독특한 모양을 뽐내어 발길을 멈추게 한다.


정상에서 북으로는 분지를 이룬 부용리와 동천석실, 승룡대, 석전대 등이  샅샅이 내려다보이고 바다 건너 멀리로는 해남 땅끝과 달마산이 가물거린다.  북에서 오른쪽으로는 노화도 뒤로 완도 상황봉이 하늘금을 이룬다.

 

 

 


■ 산행사진

 

 

 

 

 

 

 

 

 

 

 

 

 

 

 

출처 : 산내음 산악회
글쓴이 : 얼떨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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