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월악산 산행기(2013.9.7일, 산내음)

얼떨결 2013. 9. 12. 23:29

산 행 일: 2013. 9. 7(토)

날      씨: 흐리고 시원

동     행: 산내음산악회 정기산행

산행구간: 동창교-송계삼거리-월악산(1097m)-중봉-빽-신륵사 갈림길 하산 시작 -신륵사 주차장

            산행종료

산행거리: 약 10km

 시    간: 동창교 산행시작(09:25) --> 송계삼거리(10:55) --> 월악산 영봉(11:40) 식사후 출발(12:30)

              --> 보덕암 삼거리(12:45) --> 중봉(13:30) --> 빽 --> 신륵사 삼거리(14:30) -->

             신륵사 주차장 산행종료(15:40)  

              6시간 15분

 

 (산행기)

  월악산을 1년 조금 지나서 다시 찾는다. 커다란 암봉이 신령스럽게 솟아 달이 뜨면 영봉에 걸린다 하여 월악이란 이름이 붙은 산, 코스는 동창교에서 시작하여 송계삼거리 - 정상 - 보덕암 삼거리에서 중봉,

하봉, 보덕암을 거쳐 수산리로 하산하는 것이 원코스였으나 중봉에서 하봉으로 이르는 구간에 등로계단

공사를 하여 철계단등 안전시설을 없앤 상태여서 중봉에서 할수 없이 빽하여 신륵사로 하산을 하였다.

 

                       산행지도

 

 

  들머리: 동창교

 

  동창교 앞에 있는 팬션 - 전에 이곳에서 1박을 했던 기억이

 

  영봉까지 4.3km

 

 

  어김없이 계절은 여름을 지나 가을로 접어들어 산행하기 좋은 날씨 속에 동창교를 출발하여 영봉을 향하여 진행하는데 멀리 가야할 영봉이 운무속에 멋드러지게 솟아있다. 능선까지 가파르게 진행이 된다.

 

  가야할 영봉이 신령스럽게 솟아있고

 

 

  산경(도종환)

 

 하루 종일 아무 말도 안 했다.

 산도 똑같이 아무 말도 안했다...

 

  조망터에서 바라본 멀리 주흘산능선과 부봉

 

  송계삼거리 이정표

 

 

  신륵사 삼거리를 지나고

 

  보덕암 삼거리에서 영봉을 향하여 가파른 계단길이 이어지고

 

  보덕암 방향 통제 안내판

    - 2013년말까지 공사때문에 통제한다는 안내판

 

                          영봉 풍경

 

 

  정상석 - 새로 바뀌었다.

 

  정상부 운무가 물흐르듯이 흐르고

 

 

  다시 보덕암삼거리로 내려와서

 

 보덕암 방향으로 통제안내판을 무시하고 원래 계획했던 중봉방향으로 진행하는데 보덕암에서 올라오는 다른 분들이

안전시설이 없어 중봉에서 하봉으로 진행이 어려울 것이라고 알려준다. 일단 중봉까지는 진행을 하고

 

  중봉 전 조망터에서 바라본 영봉

 

  중봉에서 바라본 하봉과 청풍호 - 멋진 조망을 보여주고 

 

 

 

 

중봉에서 한참을 조망한후 공사구간의 안전문제 때문에 할수 없이 계획을 변경하여 빽하여 다시 보덕암

삼거리까지 되돌아 나오고 신륵사 삼거리에서 신륵사로 하산을 한다.

 

  한쪽편이 운무에 휩싸여있고 

 

영봉과 만수릿지 능선이 멋지고 

 

 구절초가 예쁘고 

 

 조망터에서 바라본 하봉과 멋진 청풍호 

 

 

 다시 되돌아 나온 신륵사 삼거리 - 이곳에서 신륵사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멋진 소나무도 지나고 

 

 가파르게 하산길이 1시간여 이어지면서 신륵사에 도착한다. 

 

 

 산신각 

 

 하산하면서 바라본 만수릿지 능선  

 

 이길로 올라가면 만수릿지 능선으로 올라갈 듯하고  

 

 

 신륵사 - 굉장이 역사가 깊을 듯하고   

 

신륵사 주차장

 

 신륵사에서 10여분 내려가면 주차장이 나오고 월악산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