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개요
산행일시: 2016. 4. 9(토)
날 씨: 맑음
동 행: 산내음산악회 정기산행
산행지: 장복산, 웅산, 시루봉, 천자봉(경남 진해)
구 간: 진해 문화센터 - 조각공원 - 장복산(582m) - 덕주봉 - 안민고개 - 웅산(740m) - 시루봉(666m) -
천자봉(506m) - 천자봉산림욕장 산행종료
정 리: 진해 문화센터 산행시작(10:40) - 조각공원 - 장복산(11:30) - 덕주봉 전 점심(11:45-12:05) - 덕주봉(12:20)
- 안민고개(12:50) - 웅산(14:25) - 시루봉(15:00) - 천자봉(15:45) - 천자봉산림욕장 산행종료(16:20)
산행소요시간: 5시간 40분(산행거리 16.5km)
■ 산행기
오늘 산행은 간만에 경남 진해를 둘러쌓고 있고 창원과 진해를 경계를 잇고있는 장복산, 웅산, 시루봉, 천자봉 종주
산행이다. 4.2일부터 시작된 벛꽃축제기간의 막바지이고 진해시내에 벛꽃이 거의 떨어져 가는 시기라 차량은 별 지체
없이 운행이 이루어져 오늘 들머리인 조각공원 밑 진해문화센터에 10시 30분경 도착된다. 원 들머리는 마창터널 입구였으나 축제기간에 통제를 하여 들머리를 조각공원으로 변경 진행하였다.
진해 시내는 벛꽃이 거의 다 떨어져서 조금 늦은 감이 있었으나 장복산부터 이어지는 종주길 내내 환상적인 벛꽃과
진달례가 어울어진 아름다운 풍경이 산행내내 이어지면서 환상적인 코스가 되어 간만에 제대로 꽃길을 밟으며 멋진
산행을 하였다.
코스는 진해문화센터에서 조금 올라가면 조각공원 오름길이 이어지다 몇번 도로를 만나고 장복산을 향하여 직등하는데 오름길이 가파르게 이어지다 장복산 직전 능선에 도착되고 이후 장복산을 지나고 능선길따라 덕주봉을 지나 고도가 떨어지면서 안민고개에 도착된다. b팀은 이곳에서 하산하여 둘레길따라 자은초등학교로 가고 우린 안민고개에서 능선따
라 직진하여 웅산 - 시루봉 - 천자봉까지 진행하는데 안민고개에서 웅산까지 오름길이 1시간 이상 이어지고 이후 시루
봉, 천자봉까지 무난이 진행이 되고 천자봉에서 천자봉산림욕장 방향으로 하산을 하는 코스로 거리 16.5km 정도에 좀
빠르게 진행을 하여 5시간 40분 정도 소요되었다.
날머리는 대발령 보다는 천자봉 산림욕장이 좋을 듯하다. 옆으로 계곡도 흐르고 간이 매점이 있어 시원한 맥주한잔
하기도 좋고....
■ 산행 진행지도
■ 산행 사진
▲ 진해문화센터
맞은편에 차량이 주차되어 있어 이곳에서 신호를 건너 좌측으로 인도따라 진행하다 우측, 조각공원 방향으로 진행이
이루어진다.
▲ 조각공원
조각공원을 지나 도로가 나오고 이후 장복산까지 직등을 하는데 가파르게 오름길이 이어지고 능선에 도착..
▲ 첫번째 만나는 이정표
이정표 바로 위가 장복산 정상이고...
▲ 장복산 정상에서 바라본 진행해야할 덕주봉 능선
▲ 장복산 정상석
개인적으론 장복산은 처음이다...
▲ 덕주봉 가는 능선
진달래꽃이 화사하고 ..
▲ 멋진 덕주봉 능선 풍경
진달래와 벚꽃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꽃길이 이어지고..
▲ 진해만 풍경
▲ 가야할 주능선 조망
조아 조아...고고
▲ 덕주봉
▲ 멀리 가야할 능선 풍경
안테나가 있는 곳이 볼모산이고 우린 웅산 갈림길에서 볼모산은 안가고 우측 시루봉 방향으로 진행...
▲ 벚꽃길 풍경
▲ 가야할 능선길 풍경
볼모산은 시간상 패스하고 원 계획대로 우측, 시루봉, 천자봉 능선으로 진행..
▲ 안민고개
b팀은 이곳에서 도로따라 하산이 이루어지고
▲ 만개된 벚꽃과 지나온 덕주봉 능선 풍경
▲ 산행내내 멋진 풍경이 이어지고
▲ 편백숲과 꽃길
▲ 지나온 능선 조망
▲ 댕겨본 볼모산 정상부
▲ 가까워진 웅산
▲ 지나온 능선 조망
▲ 우측으로 시루봉이 봉긋하게 솟아있고
▲ 물웅덩이 제법 깊다.
▲ 우측 경사면엔 얼레지가 한창이다.
▲ 웅산 정상석
1시간 이상 오름길이 이어지면서 도착한 웅산
▲ 지나온 능선
▲ 노랑제비꽃
▲ 시루봉이 지척이고
웅산에서 30여분 진행
▲ 시루봉 정상석
▲ 시루봉을 계단따라 내려와서
▲ 노가야할 천자봉 능선
이곳도 꽃길이고...
▲ 천자봉 정상
▲ 천자봉 정상에서
시루봉에서 40여분 소요
▲ 대발령 방향으로 하산
▲ 하산길에 만난 큰 구슬봉이
▲ 천자봉 산림욕장
어찌 하산하다보니 대발령 바로 밑인 천자봉 산림욕장으로 내려왔는데 대발령 보다는 화장실과 간이 매점이 있어
더 나은듯.. 목이 말라 매점에서 맥주로 시원하게 갈증을 풀고.. 간만에 만개한 벚꽃과 진달래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멋진 산행길이었던 진해 장복산, 웅산, 시루봉, 천자봉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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