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덕유산 산행기(2017.1.7일, 전북 무주)

얼떨결 2017. 1. 14. 15:35


산행개요


산 행 일: 2017. 1. 7(토)

날      씨: 맑음

동     행: 산내음산악회 정기산행

산행구간: 곤돌라  - 설천봉 - 향적봉(1614m) - 중봉(1594m) - 오수자굴 - 백련사 - 구천동 탐방소 주차장 산행종료

산행거리: 약 12km

 시    간: 설천봉 산행시작(11:45) --> 향적봉(12:10) --> 대피소 식사후 출발(12:20-12:50) --> 중봉(13:10) -->

             백련사(14:35) --> 구천동 탐방소 주차장 산행종료(16:00)    

              약 5시간   

 

 산행기

  오늘은  2017년도 첫 산행지로 눈꽃으로 이름난 덕유산 산행으로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로 설천봉까지 이동하여 덕유산 향적봉 - 중봉 - 오수자굴 - 구천동탐방소 주차장을 날머리로 하는 평이한 코스이다.  금년부터 곤돌라가 예약제로 바뀌어서 11시부터 11시 30분으로 예약이 되어 버스 출발도 8시에 출발하여 11시 15분경 곤돌라에 탑승하고 11시 45분경 설천봉에 도착하여산행을 시작하는데 요즘 날씨가 너무 따듯하고 가뭄이 심해 눈도 별로 없고 눈꽃도 없어 아쉬었으나 중봉에서의 조망은 멀리 지리산까지 조망이 가능할 정도로 깨끗하였다.

 

많이 가본 곳으로 사진위주로 설명. 



 ■ 진행 지도 


진행 사진


  사전예약제 실시안내문


    2017.2. 26일까지 성수기때만 시행..

  사전예약제 때문에 전보다 기다리는 인파가 확연히 적고..



  설천봉 도착..


 칼바람은 어디가고 날씨가 따듯하고...


  조망터에서 바라본 풍경


 좌측부터 남덕유산과 서봉 줄기 그 뒤로 우측으로 뻗어내린 능선은 영취산 대간길은 아니고 장수소재 팔공산, 삿갓봉, 성수산으로 이어진 금호남 정맥일듯하다. 


  향적봉 정상 풍경

  단체찍고

  정상에서 바라본 조망


 백암봉, 삿갓봉, 남덕유, 서봉으로 이어진 대간 능선이 뚜렸하고


  좌측, 중봉과 그 뒤로 우측, 지리산 주능선이 뚜렷하고..


  머리를 크게 내밀고 있는 가야산 정상부

  중간능선 좌측 커다란 봉우리는 황악산과 삼도봉으로 이어진 대간능선이고 그 뒤로는 비계산, 수도산 능선이 아스라이 보이고..



  대피소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대피소..


 이곳에서 어렵게 점심을 맛나게 먹고..

  ▲  굿굿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주목

  중봉가는길 주목 풍경

 

  환상적인 중봉에서의 풍경


 대간능선이 시원스럽고...

  맨뒤로 지리산 주능선이 선명하고


 좌측, 천왕봉으로부터 우측으로 이어진 주능선



  파노라마도 찍어보고






  중봉에서 한동안 풍경에 취해..

  백암봉에서 좌측으로 뻗어내린 대간줄기


  대봉, 지봉을 거쳐 빼재(신풍령)로 내려선다.


  폼잡고..


 오수자굴을 거쳐 백련사로 하산 시작



 백련사 일주문 통과

 

 1월에 눈이 이렇게 없는 해도 드물듯... 한동안 포장도로따라 송어양식장까지 내려간후 근처 계곡에 들어가 신년 첫

알탕을 시원하게 하고 옷을 갈아입는다.

   구천동 탐방센터를 지나고


 인근 식당에서 거하게 뒤풀이를 하고 비록 눈꽃은 없었으나 조망이 아름다웠던 2017년도 새해 첫 산행을 무사히 마쳤듯 금년도 안전하게 산행이 이어지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