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설악산 대청봉, 공룡능선(2019.10.19일, 강원 양양)

얼떨결 2019. 10. 25. 22:11

산행개요

 산행일시: 2019. 10. 19(토)

 날  씨: 시원 시원   

 동  행: 대전00산악회 무박산행

 산행지: 설악산 대청봉, 공룡능선(강원 양양)

 코   스 : 한계령 산행시작(1004m) - 끝청 - 중청 대피소 - 대청봉(1708m) - 중청 대피소 - 소청봉(1550m) - 

            희운각 대피소 - 무너미 고개 - 공룡능선 - 마등령 - 비선대 - 신흥사 - 소공원 주차장 산행종료 


 정    리 : 한계령 산행시작(03:05) - 끝청(06:13) - 중청 대피소(06:40) - 대청봉(07:00) - 소청봉(07:40) - 희운각

             대피소(08:25) - 공룡능선 -마등령 식사후 출발(11:50-12:10) - 비선대(13:40) - 소공원 산행종료(14:25) 


 산행거리 및 소요 시간: 25km, 11시간 20분   



 ■ 산행기


 오늘 산행은 18.6월 동일 코스로 산행이후 1년이 지난 가을철에 설악산을 찾아간다.  설악산 대청봉 거쳐 소청봉,

희운각을 지나 무너미 고개에서 공룡능선을 통과하여 마등령에서 비선대로 하산하는 산행으로 간만에 무박산행으로

진행하였다.


 대전00 산악회에 신청을 하여 밤 11시 30분경 오창 상행 휴게소에서 차량에 탑승하여 03시경 한계령에 도착, 03:05분경 산행을 시작한다. c지구 주차장에 5시까지 하산하라한다. 잠을 거의 못자 피곤하고 산행을 시작하는데 안개가 자욱하다. 


행지도


행사진


▲ 들머리: 한계령 휴게소


 단풍시즌이라 많은 인파가 산행을 하고 있고 밤에 비가 내렸는지 안개가 자욱한 가운데 산행을 시작한다. 랜턴이 안개로 인하여 빛이 반사될 정도이다.

 




▲ 주능선 갈림길 이정표


 우측, 대청봉 방향으로 좌측은 귀때기 청봉 방향이다.


 주능선 갈림길 지나 진행하는데 랜턴이 건전지가 다된듯 불이 안들어 온다. 사위는 아직 깜깜한데 참 난감스럽다.

어두움 속에 기다렸다가 진행하는 사람들 중간에 끼어서 몇번을 꼽사리로 진행을 한다 ㅎㅎ 다행이 끝청 오름길부터

날이 조금씩 밝아지고... 


▲ 끝청 안내판



▲ 끝청 조망


 멋진 운무와 함께 일출이 시작되고...




▲ 끝청 조망 - 운무가 멋지고




  끝청에서 잠시 조망후 많은 인파들 꽁무니 따라 중청대피소에 도착한다.



▲ 중청대피소 - 사진이 많이 흔들리고..


 대청봉으로 고고


▲ 대청봉 정상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할수 없이 다른사람을 찍어 정상석을 대신하고...


▲ 수많은 인파가 몰려있는 대청봉 정상



▲ 소청봉 방향으로 진행


 대청봉 왕복후 중청에서 간식먹고 소청봉을 향해 출발...


▲ 안개가 몰려와 조망이 아쉽고...


 이때까지만 해도 안개가 심하여 조망이 없어 공룡능선 빼고 천불동으로 빠질까 갈등했는데....



▲ 소청봉


 희운각 방향으로 급내림길이 40여분간 이어지고...

 

▲ 희운각 대피소 내림길에서


 대피소 내려가기전 조망이 서서히 터지기 시작하고...


▲ 좋아... 단풍이 멋지고..


 바로 공룡능선을 타기로 결정하고...


▲ 가야할 공룡능선이 멋지고..


▲ 멋지고...


▲ 소청 부근은 안개가 자욱하고..



▲ 희운각 계곡


 멋진 풍경이 이어지고...



▲ 수많은 인파가 있는 희운각 대피소


 이곳에서 물보충만하고 바로 출발..


▲ 무너미고개 가는 도중


 멋진 단풍길이 이어지고..










▲ 경치 좋고..




▲ 무너미고개 이정표


 공룡능선 방향으로 직진한다..








 무너미고개에서 25분여 올라서면 공룡능선의 최고의 전망대 신선봉에 선다.


▲ 신선봉 조망


 역쉬 굿이다. 가야할 능선이 한눈에 보이고 멀리 황철봉까지 보이고..


▲ 중간 범봉과 우측, 울산바위도 멋지고..



▲ 댕겨보고



▲ 대청봉 방향 - 안개가 자욱하고...



▲ 신선봉 - 폼잡고..








▲ 댕겨본 울산바위



▲ 멀리 달마봉과 속초와 동해바다가 선명하고..






▲ 댕겨본 범봉






 신선봉에서 이후 크게 4-5개의 업다운이 진행되면서 공룡능선을 통과한다.





▲ 산오이풀이 아직도 있고..











▲ 철모르는 진달래가 ㅎㅎ




















▲ 멋진 풍경이 이어지고









▲ 왕관봉 댕겨보고










▲ 세존봉이 보이고

















▲안개가 조금씩 밀려오고



▲ 마등령 삼거리


 공룡능선 통과하고..


▲ 마등령 도착


 마등령에서 마등봉 방향으로 조금 올라서면 헬기장이 있는데 이곳에서 조용하게 식사를 하고...


▲ 호젓한 식사장소


 식사후 마등령으로 내려선후 본격적인 하산길이 이어지는데 하산길 단풍도 멋지고...


▲안개가 멋진 하산길 풍경









▲ 단풍이 멋지고..















▲ 굿..







▲ 비선대 도착..



▲ 적벽 암벽훈련중









 설악동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c지구 주차장에 도착한다. 5시까지 2시간 정도 시간 여유가 있어 주차장 인근에 새로 생긴 온천에 들어가 온천하고 컵라면과 캔맥주로 홀로 뒤풀이를 하며 단풍이 아름다웠던 설악산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