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설악산 산행(2020.6.6일, 강원 속초)

얼떨결 2020. 6. 11. 21:42

■ 산행개요

산행일시: 2020. 6. 6(토)

날 씨: 맑음

동 행: 산악회 정기산행

산행지: 설악산 대청봉(강원 속초)

코  스: 오색탐방센터(남설악) 주차장 - 설악폭포 - 대청봉(1708m) - 중청산장 식사후 출발 - 소청봉(1550m) - 희운각

         대피소 - 천불동 계곡 하산 - 양폭산장 - 소공원 주차장 산행종료 

진행시간: 오색탐방센터 산행시작(09:30) - 설악폭포(10:40) - 대청봉(12:20) - 중청산장 식사후 출발(12:40-13:10) -

             소청봉(13:40) - 희운각 대피소(14:15) - 천불동 계곡 하산 - 양폭산장(15:10) - 소공원 주차장 산행종료

             (17:00)

거리 및 소요시간: 16.5KM, 7시간 30분

 

 

■ 산행기

  오늘은 작년 10.19일 단풍산행(한계령 - 대청봉 - 공룡능선 - 소공원 코스)이후 다시 설악산을 찾아간다. 이번엔 간만에 오색코스이다. 오색탐방센터에서 시작하여 대청봉 - 희운각 대피소 - 천불동 계곡 하산이다. 날씨도 선선하여 산행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고 오색코스는 참 간만에 진행하는 듯하다. 05시 30분에 출발하여 09시 30분에 산행을 시작하였으니 4시간 정도 소요되어 들머리인 오색탐방센터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오색코스는 설악산 코스중 대청봉을 최단 시간내에 갈수 있는 코스로 오색탐방센터에서 대청봉까지 5km이다. 천천히 진행해도 3시간 이내에 갈수 있는 곳으로 지리산으로 보면 천왕봉 최단 코스인 중산리 코스이다.  오색코스는 대청봉을 오를수 있는 최단 코스이나 한계령 코스보다 조망이 많지 않은 단점이 있다.   

 

 

                       ■ 진행지도

 

 

 

 

 

■ 진행사진

 

 

 

▲들머리: 오색탐방센터(남설악)

 

 09시 30분경 산행을 시작한다. a팀은 이곳에서 산행을 시작하고 b팀은 소공원으로 이동하여 울산바위 산행을 하고..

산행초반 생각보다 많은 산행팀들이 산행을 하고 요즘 트렌드에 맞게 젊은 친구들이 예전보다 많아진게 눈에 띤다.

 

 

 

 

▲ 들머리인 오색탐방센터에서 대청봉까지 5km이다.

 

 

 

 

▲회원분들과 같이 천천히 진행

 

 간식도 먹어가며 무리하지 않고 진행한다.

 

 

 

 

▲설악폭포

 

 

 

 

▲멋진 고사목이 보이고..

 

 

 

 

▲ 철쭉이 한창이고..

 

 

 

 

▲치열한 세월이 느껴지고..

 

 

 

 

▲한창 피기시작하는 철쭉, 참 곱다.

 

 

 

 

▲대청봉 도착..

 

 수많은 사람들이 인증샷 찍으려고 줄서있어서 정상인증은 패스..

 

 

 

▲댕겨서 한컷.. 반갑구나 대청봉아..

 

 

▲정상 풍경

 

 

▲운무가 좌측 공룡과 우측 천불동계곡을 덮고 있고..

 

 

▲중청대피소와 축구공있는 중청봉

 

 

▲공룡능선이 운무에 덮혀 있고..

 

 

▲ 우뚝솟은 범봉..

 

 

▲ 조망 좋고..

 

 

▲ 진달래와 공룡능선 보기 좋고..

 

 

 

 

 

▲ 좌측, 한계령에서 이어지는 능선과 그 뒤로 귀때기청봉이 보이고..

 

 

▲ 멋지고..

 

 

▲ 대청봉 내려와서

 

 중청 헬기장에서 식사를 맛있게 하고 출발..

 

 

▲ 간만에 친구들과 함께 대청봉을 배경으로

 

 

▲ 한계령 갈림길.. 소청봉을 향해..

 

 

▲ 용아릉과 봉정암 사리탑이 보이고..

 

 

▲소청봉

 

 주요 갈림길이다. 소청 갈림길에서 백담사 방향, 희운각 대피소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다. 우린 당근 희운각으로 계속 직진..

 

 

▲희운각 대피소

 

 이곳에서 물보충을 하고 잠시 쉰후 진행..

 

 

▲ 무너미 고개

 

 이곳 역쉬 직진은 공룡능선 방향이고 우측은 우리가 내려가야할 비선대 방향이다.

 

 

▲가을에 불이 탄다는 천불동 계곡, 여름에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고..

 

 

▲ 멋지고..

 

 

▲ 시원 시원- 물에 들어가고 싶은 충동이 ㅎㅎ

 

 

▲ 새롭게 단장한 양폭산장

 - 코로나로 인하여 숙박(사출숙박 포함)이 불가하다고 안내되어 있고..

 

 

 

 

▲ 물빛이 예술이고..

 

▲ 비선대 적벽 - 훈련중이고..

 

 

▲ 소공원 도착..

 

 

일주문 통과 ㅎㅎ.. 산을 뒤로한다.

 

셔틀버스를 타고 c지구로 이동하여 c지구 주차장 인근 구구식당(033-635-0480)에서 손두부정식으로 맛있게 뒤풀이를 하고 즐거웠던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