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여항산,소무덤봉,서북산,대부산,봉화산 산행기(2024.5.4일, 경남 함안)

얼떨결 2024. 5. 8. 18:53

■ 산행개요

산행일시: 2024. 5. 4일(토)

날 씨: 맑음

동 행: 타 산악회 묻어서

산행지: 여항산, 소무덤봉, 서북산, 대부산, 봉화산(경남 함안)

코스: 좌촌 주차장 - 3코스 - 여항산(770m) - 소무덤봉(668m) - 서북산(738m) - 감재고개 - 대부산(649m) -              한치재 갈림길(낙남정맥길) - 봉화산(676m) - 봉성저수지 - 좌촌 주차장

       (원점회귀, 약 16km)

거리 및 진행시간: 6시간(점심포함, 16km- 트랭글 기준)

진행시간 요약:

 좌촌 주차장 산행시작(10:50) - 3코스 - 여항산(11:55) - 식사후 출발(12:00-12:20) - 소무덤봉(12:35) -

 서북산(13:20) - 감재고개(13:50) - 대부산(15:15) - 한치재 갈림길(낙남정맥길) - 봉화산(15:40) - 봉성저수지

  산행종료(16:45)

 

 

■ 산행기

오늘 간만에 낙남정맥길인 여항산 산행을 타 산악회 정기 산행에 묻어서 진행한다. 4월 마지막주는 일이 있어 산행을 못하고 5월 첫째주인 오늘 보름만에 산행을 한다.  산행코스는 좌촌주차장에서 3코스로 진행, 오름길이 이어지면서 여항산에 도착되고 능선따라 소무덤봉, 서북산까지 이어진후 감재고개까지 고도를 낮춘후 다사 임도길따라 대부산 오름길이 이어지고 대부산 도착후, 지척인 봉화산 지나 봉성저수지 방향으로 하산길이 이어지면서 봉성저수지 다리 도로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쳤다. 거리 16km 정도로 산행하기 좋은 능선이다.

 

개인적으론 2011.10월 낙남정맥 진행(오곡재-한치재 구간), 2018.9월 산악회 정기산행(여항산-서북산)으로 와본 곳으로 3번째 산행으로 봉화산은 개인적으로 처음이다. 초반 컨디션이 좋았으나 서북산에서 남서방향 지능선으로 20여분 알바와 감재고개 이후 대부산 오름길부터 다리에서 쥐가 나기 시작해 컨디션 난조로 대부산부터 봉화산, 하산까지 참 어렵게 진행을 하었다. 대부산에선 양 다리 모두 쥐가나 두번이나 어렵게 풀고 가다 쉬다 다리를 살살 달래며 무사히 하산을 하였으나 전체적으로 평상시 전체 진행 시간이 40여분 이상(알바 20분과 쥐로 인한 컨디션 난조) 지체가 되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수요일에도 다리가 아파서ㅎㅎ 운동부족인듯하고 나이는 못속이는거 같기도 하고 기분이 좋질 않고...

 

 ■ 산행지도

▲진행 지도: 좌촌주차장에서 주서교까지만 진행..

 

■ 산행사진

▲좌촌 주차장 등산 안내도

 

7시에 출발 들머리인 좌촌 주차장에 10시 45분경 도착, 10시 50분쯤 산행을 시작한다.. 날씨는 산행하기 좋고...

▲좌촌 주차장 -- 넓직하고 무료

 

초반 3코스 방향으로 동네 길따라 고도를 높이고... 

 

▲도로따라 진행하면서 좌측 바위로 되어 있는 곳이 여항산 정상부다..

▲주능선 도착.. 여항산이 멀지않고..

▲여항산 정상에서 바라본 진행해야할 우측, 서북산과 좌측으로 뻗은 대부산 능선이 보이고...

▲여항산 정상부 

▲정상석

▲2011.10월 낙남정맥 진행시 여항산 정상석

 

지금 정상석하고는 틀리다...

 

▲진행해야할 능선이 멋지고... 좌측, 가야할 서북산이 보이고...

▲여항산에서 내려오면서 올려다본 정상부

 

소무덤봉 진행전 점심을 간단히 먹고 출발.. 

▲소무덤봉 - 실제 봉우리 밑에 무덤이 있고...

▲봉화산까지 6km가 넘고..

▲가야할 서북산이 보이고

 

서북산까지 어렵지 않게 능선따라 룰루날라 진행을 하고..

▲서북산 정상 도착...

 

▲2011.10월 낙남정맥 진행시 서북산에서ㅎㅎ

 

 12년이 지난 사진.. 그땐 젊었네ㅠㅠ

▲서북산 정상부 전경

▲이곳에서 야간 좌측, 길 좋은 곳으로 대부산으로 진행해야했는데 가야사 방향으로 진행하여 20여분 알바

 

힘이 쫙악 빠지고ㅎㅎ

 

서북산에서 감재고개까지 빡시게 고도를 낮추고....

▲으아리꽃 

▲감재고개 도착...이때 도착시간이 1시 50분

 

4시 40분까지 하산시간을 주어져서 조금 망설이다... 봉화산 방향으로 고고

▲임도따라 대부산 오름길이 이어지고...

▲계속 이어지는 임도길

▲난초꽃인데 이름은??

 

초반 오버 페이스를 했나 대부산 오름길부터 다리에 신호가 오기 시작한다.. 대부산까지 쉬다 가다를 반복하면서 천천히 진행하고...

 

▲대부산 정상(15시 15분)

 

▲2011.10월 낙남정맥 진행시 대부산에서ㅎㅎ

 

지금 정상석이 멋지고...

 

대부산 정상부터 두 다리에 완전 쥐가 나 두번이나 혼자 간신히 경련을 조금씩 풀어가며 천천히 봉화산으로 진행...

▲한치재 갈림길 - 낙남정맥은 이곳에서 진행방향 우측,  한치재로 내려서고.. 창원, 진해 방향으로 산줄기는 이어진다.

 

나는 봉화산 방향으로 직진...

▲오늘 코스의 마지막 봉화산 도착... 이때 시간이 15시 40분

 

주어진 하산시간에 도착하려면 1시간 남았고... 천천히 아픈 다리 이끌고 하산을 하고ㅠㅠ

▲봉화산 정상부-- 봉수대가 있고...

▲청암방향으로 하산

 

초반 봉화산에서 하산은 가파르게 이어지고...

 

▲임도길 나오고.. 다시 청암 방향으로 하산..

▲다시 나온 임도길따라 봉화저수지 다리인 주서교로 하산...

 

앞에 진행한 여항산이 보이고...

 

주서교에 도착(16시 45분)하여 하산 마감시간 5분 초과되었고, 쥐로 인하여 참 힘들었던 산행을 마친다. 

 

운동 열씨미ㅎㅎ 쥐안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