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가야산 만물상, 상왕봉 산행기(2010.10.16, 토)

얼떨결 2010. 10. 20. 21:21

 

*.가야산(경남 합천) 산행 

 - 산행일:  2010.10.16일(토)

 - 날   씨:  맑음       

 - 구   간:  백운동 주차장 - 백운교 - 백운암 - 서성재 - 칠불봉 - 상왕봉(우두봉, 1430m) - 서성재 - 

               서장대 - 만물상 - 백운동 주차장 (원점회귀) 

 - 거   리:  약 9.6km(주차장 --> 4.6km --> 상왕봉 --> 1.4km --> 서성재 --> 3.6km (만물상)--> 

                              주차장) 

 - 누구와: 산내음 산악회 정기산행

 

*.시간및 구간별 요약

  주차장 산행시작(10:15) -->  서성재(11:30) --> 칠불봉(12:30) --> 상왕봉(12:40) --> 식사후 출발

  (13:10) --> 서성재(13:50) --> 탐방지원센터-만물상과 백운교 갈림길(16:10)  -->  주차장 산행

 종료(16:35) 

  : 6시간 20분(알탕시간 포함) 

 

 *.산행 지도 

 

  *.산행기  

 

 오늘 산행은 37년만에 속살을 드러낸 가야산 만물상 암릉으로 가야산의 숱한 암릉중에서 최고의

백미를 자랑할만한 곳으로 설악산은 보는 암릉이고 속리산의 암릉은 타는 암릉이라며 가야산 만물상의 암릉은 보고, 타는 종합판인 암릉이라 할수 있다.

 

 백운주차장에 도착하자 가야할 가야산 암릉과 7부능선상 물든 단풍과 암릉이 장관이고 산행하기에 날씨도 좋고 산대장이란 꼬리표를 떼어내고 하는 산행이라 부담없이 산행을 시작한다. 도로따라

가야산관광호텔을 지나고 탐방지원센터 앞에서 국공파 직원이 마이크로 안내를 해주는데 만물상 코스로 먼저 오른 다음 상왕봉을 거쳐 백운계곡으로 하산하라 권유를 하고 있어 수많은 산객들이 먼저 만물상 코스로 진행을 하고 있고 백운계곡으로 올라가도 서성재에서 공단직원이 지키고 있어 오후 3시 이후 만물상으로의 하산이 가능하다고 한다.

 

 운영진 잠시 회의끝에 원 산행코스대로 백운계곡 방향으로 진행한다. 결과적으로 굿 쵸이스였다.

만물상을 먼저 올랐으면 많은 인파로 인하여 줄을서서 오르고 지체가 심하여 여유있는 조망도

없었을 듯 싶다.

 

 

▲ 백운주차장

 - 10시경 도착했는데 주차장은 벌써 만원이고 

 

▲ 동성봉- 칠불봉에서 동쪽으로 뻗어내린 능선상 봉우리로 출입통제 구역임

 

 백운 1, 2교를 지나자 마자 우측으로 동성봉 갈림길이 나오나 출입통제 구역이다. 이후 용기사지

에도 동성봉 갈림길이 나오는데 많이 갈등했다. 걸리면 50만원 벌금인데. 그냥 서성재로 고고

결과적으로 칠불봉엔 국공파 직원이 없었다. 가도 되었는데..

 

▲ 이정표 

 

▲ 서서히 물들고 있는 단풍 

 

▲ 서성재

 - 이곳에서 진행방향 좌측은 만물상으로, 우측은 칠불봉과 상왕봉 코스로

 - 이곳에서 국공파 직원이 나와서 오후 2시까지 만물상 입장을 통제하고 있음.  

 

 

 

 서성재에서 잠시 쉰후 우측으로 칠불봉을 향해 진행하는데 빨갛게 물든 단풍과 기암과의 조화가

아름답고 그 속을 걷고 있는 나 또한 깊어 가는 가을 속으로 빠져든다.

 

▲ 사면에 물든 단풍 

 

▲ 등로풍경 

 

▲ 가야산 주능 풍경

 

 

▲ 칠불봉 암릉에 물든 단풍 

 

 

 

 

 

▲ 칠불봉 정상에서 바라본 상왕봉  

 

▲ 칠불봉에서 동쪽으로 뻗어내린 동성봉 능선 

 

▲ 지나온 능선과 가야할 중앙 만물상 능선 

 

 

▲ 칠불봉 정상석  

 

▲ 간만에 다시 찾은 칠불봉에서

 

 칠불봉에서 10여분 거리에 있는 상왕봉에 도착하여 조금 늦은 점심을 먹는다. 

 

 

▲ 우두봉(상왕봉)에서  

 

▲ 해인사 방향 하산코스  

 

 

 

 

 ▲ 이상 정상부 풍경

 

 정상에서 다시 빽하여 30여분 내려가면 서성재에 도착하는데 2시 못되어 1시 50분경 도착하였는

데 국공파 직원이 1시30분부터 통과시켜주었다 한다. 바로 상여덤을 지나 만물상 능선에 진입한

다.

 

 

▲ 서성재 가는 풍경 

 

 

 ▲ 서성재에서 만물상 가기전 단체 

 

 

▲ 상아덤  

 

 

▲ 가야할 만물상 능선 

 

▲ 계속 이어지는 만물상 능선 풍경  

 

 만물상 등로는 교행이 어려운 곳이 많아 많은 인파가 몰렸을시 지체가 예상되나 우린 하산길로

선택하였기에 여유있게 가급적 많은 시간을 즐기면서 진행을 하는데 탐방안내센터까지 2시간

20여분 소요되었다.

 

▲ 만물상 풍경

 - 이후 계속 

 

 

 

 

 

 ▲ 댕겨본 기암

 

 

 

 

▲ 기암  

 

▲ 상왕봉 풍경  

 

 

 

 

 

▲ 지나온 만물상 능션 조망  

 

 

 

 

 

 

▲ 이상 만물상 풍경

 

 

 

 

 ▲ 이상 만물상 인물

 

▲ 거의 암릉지역 빠져나와서 하산지점인 가야산관광호텔이 보이고  

 

 

▲ 관광호텔

 

 호텔을 지나 주차장에 도착, 산을 뒤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