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덕유 무룡산 산행기(2011.8.13, 토)

얼떨결 2011. 8. 16. 21:59

* 덕유 무룡산 산행 요약 

 - 산행일:  2011.8.13일(토)

 - 날   씨:  흐리고 가끔 비(시원 시원)

 - 구   간:  황점 - 삿갓대피소 - 무룡산(1492m) - 동엽령 - 칠연폭포 - 안성탐방안내소            

 - 산행거리: 15.5km

 - 누구와: 산내음 산악회 정기산행

 

* 시간및 구간별 요약

  황점마을 산행시작(09:50) --> 4.2km --> 삿갓재 대피소(11:15)  -->2.1km-->  무룡산(13:35) -->

  --> 4.1km  --> 동엽령(15:20) --> 5.1km(칠연폭포 왕복 0.6km 포함) --> 안성탐방 안내소(17:20)

  : 약 7시간 30분

 

* 산행기

 

 

 오늘 산행은 덕유 주능선중 남덕유권에 가까운 무룡산 산행으로 들머리 황점에서 무룡산을 거쳐 동엽령에서 안성탐방소를

날머리로 하는 계곡 및 원추리 산행이다. 덕유산은 겨울에 설산으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여름 덕유산은 수많은 계곡과 무룡산

전, 중봉 전 드넓은 주능선 초원에 원추리가 집단으로 자생, 개화하여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원추리꽃이 절정이기도

하여 여름산행지로도 적합하다.

 

 날씨 또한 구름만 끼고 바람이 시원하였고 동엽령 가기전까지 소나기까지 내려주어 별 더위 없이 진행할 수 있었고 원추리의

경우 아쉽게도 많이 지기도 하였으나 멋진 노랑 원추리와 일월비비추, 산오이풀꽃 등이 어우러져 진행하는 내내 산상화원을

보는듯 눈을 즐겁게 해 주었다. 

 

 

 

                        ▲ 진행 개념도

 

 

▲ 들머리인 황점마을

 

▲ 멀리 덕유주능선이 보이고 중간에 삿갓골이 보이고

 

▲ 황점에서 단체사진 찍고  출발...

 

▲ 출발전 단체(허부적님 퍼온사진)

 

▲ 황점마을 들머리에 서있는 이정표

 

 삿갓골재 대피소까지  4.2km로 등로는 삿갓골 계곡따라 등로가 편히 이어지다 1km 정도 오름길이 이어진후

 샘터를 지나 계단따라 올라서면 대피소가 나오고 덕유 주능에 선다. 없었던 풍차가 서 있고 전망대에서의

조망이 구름낀 날씨임에도 시원스럽다. 바람마져 시원하고 조망 또한 멀리 보인다. 

 

▲ 계곡따라 등로는 이어지고

 

▲ 최근 계속된 비로 인하여 계곡의 수량이 대단하고 시원하다.

 

▲ 삿갓재 대피소 직전 샘터

 

 이곳 또한 물맛이 좋다.

 

▲ 삿갓재 대피소 이정표

 

▲ 대피소 풍경

 

▲ 삿갓재 대피소 전망대에서

 

▲ 대피소 전망대에서 바라본 조망

 

  우측에 보이는 도로인 남령을 기준으로 좌측으로 월봉산능선이 이어지고 수망령 지나 금원산, 기백산 능선이

뚜렸하다.  

 

▲ 운무에 덮혀있는 삿갓봉

 

 

 삿갓재에서 쉬다 무룡산을 향해 출발을 하고 10여분 진행하다 조망좋은 곳에서 점심상을 편다. 식사후 무룡산

을 향해 진행하는데 날씨가 흐린 가운데 바람도 시원하다. 무룡산 전 초원 곳곳에 피어있는 노랑원추리가 푸른

초원에서 빛을 발한다.

 

▲ 무룡산 진행중 뒤돌아본 삿갓봉

 

▲ 온전한 모습을 보여준 삿갓봉

 

▲ 무룡산 오름길에 펼쳐진 초원

 

 

 

 

 

 

 

 

 

▲ 곳곳에 피어있는 원추리 군락

 

▲ 무룡산 오름길 풍경

 

▲ 운무 속에 실려오는 바람과 풍경이 시원스럽고  

 

▲ 산오이풀꽃 

 

 

▲ 원추리가 무리져 피어있고 

 

 

 

 

 

▲ 무룡산 정상에 도착 

 

 

 무룡산에서 잠시 쉰후 동엽령을 향해 진행하는데 소나기가 한차례 뿌리는데 오히려 시원스럽다.  

 

▲ 동엽령 2km 남아있고 

 

▲ 동엽령에 도착 

 

▲ 동엽령 이정표

 

 이곳에서 진행방향 좌측인 안성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 안성방향  

 

 

▲ 하산길에서 본 연인나무 

 

▲ 안성계곡 역쉬 수량이 풍부하고 

 

 

 

▲ 간만에 병태선배와 같이

 

▲ 칠연폭포 갈림길

 

 이곳에서 시간이 남아 칠연폭포을 보고 다시 되돌아 나와 안성탐방지원센까지 진행한다.  

 

 

▲ 칠연폭포에서 

 

 

 

▲ 칠연폭포 전경 

 

 

▲ 안성탐방센터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에서 몸을 앃고 즐겁고 시원하게 진행한 산행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