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소백산 산행<07.6.2일, 토>

얼떨결 2007. 6. 3. 21:14
 

*.소백산  산행 요약

 

 - 산행일:  2007.6.2(토)

 - 날   씨:  맑음

 - 구   간:  삼가리 매표소 - 비로봉 - 연화봉 - 희방사 - 희방매표소 

 - 산행거리: 12.7km

 - 누구와: 남섭, 병태등  선배3명과 부인, 그리고 나(7명)

 

*.구간별 거리

 

  삼가매표소 --> 5.5km --> 비로봉 --> 4.4km --> 연화봉-->

  2.8km --> 희방매표소 

 

   

<산행기>

 

 사진위주로 간단히 정리함.

 

 오늘 산행은 가족산행일로 선배와 부인 총6명(3가족)과 나혼자로 총

7명이 가기로 하고 청주에서 나를 포함하여 5명이 출발하고 서울사는 선배는 희방매표소에서 만나기로 하고 청주를 출발하여 지난주에 다녀온 장회나루를 지나 죽령고개를 넘는데 전에 대간진행시 막걸리

한잔하였던 고개마루 정상에 있는 죽령주막이 낯익고 반갑기도 하다.

 

 

 죽령고개를 넘어 꼬부랑길을 한참 내려가 희방매표소에 도착한다.

주차비 4천냥을 내고 주차를 하고 잠시 있으니 서울사는 선배가 도착

하여 정원 7명 다 도착되었다.

 

 희방매표소에서 택시 2대로 나눠타 풍기를 지나 삼가저수지를 지나서 있는 삼가매표소에 도착하여 산행 준비를 하고 있는데 등산인파가

만원으로 줄서서 올라가게 생겼다.

 

 산행은 포장도로 따라 올라가면 비로사가 나오고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된다. 벌써 녹음이 짙어져 등산로는 그늘로 덮혀있고 인산인해를

이루며 등로는 이어진다. 가빠른 길은 빡시게 올려치면 비로봉 정상이 보이고 목책계단 올라가니 사람들로 꽉차있는 비로봉 정상에 선다.

 

 후미를 기다리면서 능선을 본다. 가슴이 시원할 정도로 푸르게  펼쳐저 있는 국망봉 능선과 반대편 연화봉능선이 눈을 시원하게 해 준다.

소백산 능선의 시원스러움은 계절에 관계없이 같은 곳이지만 늘 새로운 풍경을 보여주고 실망시키지는 않는다.

 

삼가매표소

 

 

정상에서 바라본 국망봉 능선

 

 

연화봉방향으로 진행중 비로봉 정상풍경 

 

 

시원스레 뻗어내린 국망봉 능선

 

 

 

비로봉 정상석(큰 정상석은 사람들로 인해 사진 못찍음) 

 

 

국망봉 능선을 배경으로

 

 

주목관리소 풍경

 

 

주목관리소 풍경

 

 

시원스런 등산로와 풍경

 

 

풍경

 

 

주목관리소

 

오늘은 산행하기에는 날씨도 좋고 조망 또한 시원스럽다. 주목관리

소를 지나 연화봉을 향해 가다가 중간에 숲속에 들어가 점심식사

준비를 하면서 후미를 기다리는데 풀밭속에 각종 산나물(취, 참나물)

이 지천이다. 요즘 관리공단의 각종 단속(비지정탐방로, 흡연, 취사,

나물채취등)이 심해서 그런건지 사람들이 산나물을 구분못하여 그냥 두는 건지 모르겠는데 나는 등산로와 조금 떨어진 곳에서 점심때 먹을 참나물과 취나물을 잠깐 뜯었는데 7명이 충분이 먹을분량이다. 내 생각으로는 이 나물을 조금 뜯었다고 생태계가 파괴되는 것은 아니라 생각된다.

 

일행들이 도착하고 식사를 하는데 참나물을 다들 처음인데 그 향기와

맛이 좋다고 야단이다. 금방 동이나 잠시 갔다가 다시 뜯어 맛있게

식사를 마친다.

 

 다시 연화봉을 향해 산행은 이어지고 천문대가 지척으로 보이는 연화

봉에 도착한다.

 

연화봉 가는도중 비로봉 조망 

 

비로봉 조망 

 

 

지나온 능선 조망

 

 

 

가야할 연화봉 능선 

 

 

시원스럽게 뻗어내린 능선 

 

 

풍기 방향 조망 

 

 

멀리 삼가저수지가 보이고

 

 

 

끊임없이 사람은 올라오고

 

 

 

멀리보이는 천문대와 통신안테나

 

천문대와 통신안테나를 지나면 죽령이 나온다.  

 

 

연화봉 정상석

 

 

 

천문대 전경

 

 

 

풍경 

 

 

풍경

 

연화봉에서 쉬고 희방사방향으로 바로 하산한다. 희방사까진 내림길

경사가 제법 심하다. 

 

 

희방사 내림길 능선

 

희방사가 나오고 잠시 내려가면 희방폭포가 나온다. 

 

 

희방폭포

 

 

 

내림길 풍경

 

잠시 가면 포장도로가 나오는데 이쪽으로 하산치 않고 야영장 방향

등산로를 이용하여 내려가는데 도로에 비해 거리도 짧고 수월하게

하산을 마친다.

 

안내도

 

 하산후 주차장쪽 계곡으로 내려가 시원하게 씻고 옷을 갈아입으니

날아갈것 같다. 일행들이 무사히 다 내려오고 풍기로 이동 수삼센터

2층에 있는 횡재식당으로 가 소고기(1근 600g, 4만원)로 맛있게

식사를 하고 출발하여 집에 가니 11시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