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2009. 4. 5(일)
날 씨: 맑음
동 행: 모닥불 부부산행 (정로, 기수(애들 2명), 우리 부부 총 8명 )
산행구간: 현암삼거리 --> 선도산(547m) --> 선두산 진행중 빽 --> 선도산 --> 현암삼거리(약 4km)
시 간: 현암삼거리 산행시작(11:20) --> 선도산(12:30) --> 현암삼거리(15:00)
약 3시간 40분
(산행기)
지난 달 정로, 병식 부부와 원봉공원에서 상당산성까지 모닥불 정기 첫 산행이후 2번째 산행이다. 오늘
은 병식이가 회사 사정으로 빠지고 기수부부와 애들 2명이 참석, 정로부부와 우리부부 포함하여 총 8명의 대식구가 산행을 진행했다.
산행지는 북적이는 산성보다는 청주에서 가깝고 한적한 한남금북정맥의 마루금인 선도산으로 잡고 11시
10분경 현암3거리에 도착, 차를 주차하고 산행을 진행한다. 애들이 있어 천천히 한적한 길을 따라 진행하
는데 곳곳에 진달래와 생강나무꽃이 지천으로 피어있다.
초반 다소 가파르게 올라가면 묘지에 이르고 잠시 올라가 정로가 사온(8천원 정도) 맛있는 한라봉으로
목을 축이고 다시 봉우리를 조금올라가면 능선길에 닿는다. 능선길따라 조금 올라가면 오늘의 목적지인
선도산 정상에 선다. 정상에서 잠시 쉬고 있는데 운동량이 모자란 다는 몇명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의해
다시 선두산을 향해 진행을 하는데 운좋게 등로 옆에 핀 복수초를 감상하고 고도는 몇차레 거쳐서 한없이
내려선다. 한 20여분 내려가다 애들 올라올게 걱정되어 다시 빽을 하여 다시 오르막을 몇번 올라 선도산
전 소나무 그늘에서 정호엄마가 밤새 힘들게 만든 김밥과 어묵등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는다.
식사후 다시 오르막길을 오른후 선도산에 도착한다. 잠시 쉼후 현암3거리를 향해 하산을 시작하고
15시경 무사히 산행을 마친다. 기수 애들도 생각보다 씩씩하게 산행을 하여 다행이고 다음번에 모두
다같이 참석 하기를 바라면서 즐거웠던 산행을 반추해본다.
기수네 가족
선도산 정상에서 단체(과자에 손이 게속 가고 있는 중)
선도산 정상석
산행중
다시 선도산에 도착하고
복수초
양지꽃
생강나무
산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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