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제티 /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에서 `남몰래 흐르는 눈물`
G. Donizetti 의 Una Furtiva Lagrima
가에타노 도니제티(1797~1848)
19세기 전반에 도니제티는 롯시니, 벨리니와 함께
이탈리아 오페라의 3거두의 한사람으로 활약한 작곡가이다.
Double Bass(CONTRABASS)
contrabass, string bass, bass fiddle, bull fiddle이라고도 함.
바이올린족(族) 중 가장 낮은 음을 내며, 첼로보다 한 옥타브 낮은 현악기.
기본형태는 비올(혹은 비올라 다 감바) 형과 바이올린 형 2종류이며, 그밖에 기타 형 등 다른 형태도 있다.
크기도 다양하지만 가장 큰 것이라도 1.8m를 넘지 않는다.
목부분을 뺀 몸체는 표준 크기인 경우 1.4m이고, 3/4 크기일 때는 약 1.15m이며,
실내악을 위한 작은 베이스(혹은 바세토)는 첼로보다 약간 크다. 보통 E1-A1-D-G 음을 내는 4개의 두꺼운 현이 있으며
제5현은 필요에 따라 추가하는데, 재즈 악단용 베이스의 경우에는 연주를 쉽게 하기 위해서 최고 음역에 설치하며,
관현악단의 경우에는 E현 아래 C현을 추가한다. 대부분 제5현을 설치하기보다는 목의 끝에 있는 감개를 따라 연결된 E현의 장력을 이용해서 음역을 낮춘다. 이 현은 Eb, D, Db음을 내거나 더 낮은 음이 필요없을 경우 E음에 고정시킨다.
현재 사용되는 활은 2종류로, 짧고 가느다란 프랑스 활(바이올린의 활과 비슷함)과 넓은 독일식 활이 있다.
관현악단에서는 경우에 따라서 피치카토(손가락으로 퉁기는 주법)로 연주하지만, 재즈나 댄스 음악에서는 거의 항상 피치카토로 연주된다. 더블베이스의 형태는 15세기말이나 16세기초에 만들어져서 18세기경에 일반화되었다.
루트비히 판 베토벤과 그 이후 작곡가들은 관현악단에 있어서 더블베이스의 중요성을 높였다.
베토벤의 친구 도메니코 드라고네티와 지휘자 세르주 쿠세비츠키는 모두 훌륭한 베이스 연주자였으며
더블베이스를 위한 협주곡을 작곡했다. 재즈 앙상블에서 더블베이스는 리듬 부분을 맡으며 멜로디 악기로 쓰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