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완)

대간 졸업 축하동반 산행(2013.7.26-27일 무박)

얼떨결 2013. 8. 2. 22:01

*미시령-진부령  산행 요약

 

 - 산행일:  2013.7.27(토)

 - 날   씨:  맑음

 - 구   간:  미시령 - 상봉(1242m) - 신선봉(1212m) - 대간령 - 병풍바위봉 - 마산(1052m) - 진부령 

 - 산행거리: 15.6km

 - 누구와:  4명(은혁님, 어처구니님, 나, 리라님 )

 

*.시간별 요약 

  미시령 산행시작(02:15) - 상봉 샘터(03:10) - 상봉(03:55) - 대간령(새이령, 06:25) - 병풍바위 전 바위 식사후 출발

 (06:50-07:30) - 병풍바위(08:20) - 마산(08:45) - 진부령 산행종료(10:50) 

  8시간 35분 

   

 <산행개념도>

  

 

 

  오늘 산행은 해오름님 대간 졸업축하 동반 산행으로 은혁 형님과 어처구니선배, 리라님 4명이 같이 동반산행을 하였다. 사실

 해오름님이 대간시작했을 당시 졸업때 같이 산행하기로 약속을 했었다. 금요일 퇴근후 산행준비하고 9시경 모여서 출발을하고 해오름님은 원래 같이 하였던 00산악회 버스로 이동을 하였고 우린 따로 차1대로 이동한다. 어느덧 영동고속도로에 진입하고 이천에서 잠시 막혔으나 이후 별 혼잡없이 홍천IC를 빠져나와 인제방향으로 가다 휴게소에서 라면 한그릇씩 먹고 1차로 만나

기로한 민예단지 지나 내설악광장휴게소에서 식사중인 해오름님을 만난다.  

 

▲ 내설악 광장휴게소(새벽 01:30분)

 

 꼭 2년 만에 다시 찾은 내설악 광장휴게소이다. 2년전에 은혁형님과 어처구니 선배 대간졸업시 왔던곳이다. 이곳에서 산악회

임원진에게 용대리 백담사 입구에서 우릴 미시령까지 태워달라고 하고 용대리로 이동하여 버스을 기다린다. 

 

 용대리에서 버스기다리면서

 

 10여분 기다리다 버스가 우릴 지나치고 그냥 지나가길래 전화로 연락하여 진부령 갈림길 못미쳐 다시 합류하여 버스로 옮겨타고 02시 15분경 오늘 들머리인 미시령에 선다. 미시령엔 다행이도 아무도 없고 오늘 산행을 시작한다. 전에는 철조망을 넘었

으나 오늘은 우측으로 진행하여 능선에 선다. 바람이 시원해서 좋다.

 

 

  능선에 올라서서 내려본 미시령

 

 달빛이 좋아서 한번 후래쉬 안터뜨리고 찍어보고 

 

 속초야경

 

 능선따라 진행하면서 우측으로 속초야경이 아름답고 숲으로 들어가 본격적인 오름길이 이어진다. 

 

 

 다시 보는 속초야경

 

 어둠속에서 1시간여 진행하면 상봉샘터가 나오는데 샘터가 없어진듯 하다. 공단측에서 일부러 없앤듯하고.. 

 

 샘터- 다른팀인데 아침식사 준비중인 듯하고 

 

 휴식시간

 

 샘터에서 조금 진행하여 상봉에 서고 

 

 상봉

 

 상봉에서 신선봉을 거쳐 한참이나 고도를 낮추는데 일부 암릉내림길이 위험스럽다.

 

 날이 밝아오고 

 

 

 대간령 전 헬기장

 

 이곳에서 일행 기다리면서 바람 맞으며 쉰다. 

 

 지나온 상봉과 신선봉 능선

 

 

 

 대간령(새이령)

 

 전에 없던 이정표가 새로 설치되어 있는 대간령으로 이곳부터 통제구간에서 벗어난다.

 

 대간령에서 암릉너덜 오름길이 이어지고 넓은 바위가 있어 그곳에서 아침식사를 하는데 부는 바람이 어찌나 시원하던지

오싹할 정도이다. 달게먹고 출발한다. 암릉 정상부에서 다시 병풍바위봉을 향해 오름길이 이어진다.

 

 암봉오름길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가야할 병풍바위봉

 

 

 너덜길

 

 지나온 신선봉과 대간 능선

 

 한참을 오름끝에 병풍바위봉에 서고 멀리 북쪽 향로봉이 조망될 정도로 시야가 좋다.

 

 병풍바위봉에서의 파노라마

 

 병풍바위봉에서 단체

 

 마산에서 진부령까지 이어지는 하산할 능선이 보이고 너머로 향로봉 능선이 보인다.

 

 댕겨본 향로봉 정상부

 

 한참전 군부대의 허락을 받아 단체로 향로봉을 가본적이 있었는데 향로봉 정상부에 큰 향로가 있다.

 

 병풍바위봉에서 빽하여 등로는 우측으로 이어지고 잠시 진행하면 마산정상에 선다.

 

 마산 바로 못미쳐 있는 이정표

 - 마산 들렸다가 빽하여 스키장방향으로 하산하면 된다.

 

 

 마산봉에서 단체

 

 나리꽃이 이뻐서

 

 마산정상에서 사진찍고 바로 진부령을 향해 하산이 시작되고

 

 진부령까지 4km남았다는

 

 진부령까진 포장도로, 산길등 번갈아가며 등로가 이어진다.

 

 한참전에 폐쇄된 진부령리조트

 

 진부령

 

 

 진부령에서 단체

 

 

 

 진부령에서 잠시 쉬다 우린 바로 용대리 전에 세워둔 차량을 회수하여 원통에 있는 막국수집으로 이동, 간단히 뒤풀이후

산행을 마친다. 다시한번 해오름님의 대간완주를 축하하며 간만에 진행한 무박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