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음 산행지선정

제460차 팔공산 산행(2013.12.21일, 대구.영천)

얼떨결 2013. 11. 8. 15:16

 

산  행  일

 2013. 12. 21(토)

 산  행  지

팔공산 산행(대구, 영천) 

 산 행 코 스 및

 예상 소요시간

 

수태골 주차장 - 비로봉(1193m) - 동봉(1165m) - 염불봉

 

신령재 - 능성재 - 관봉 - 갓바위 - 주차장

 

(소요시간: 5시간 30분)

출발장소 및 시간

흥덕구청 입구 07:00

 이 동 수 단

 

새한관광 충북73바 2311호 (심재일 기사 010-6615-4700)

 

 회    비

 25,000원 (차량비, 여행자보험, 저녁식사 포함)

개인준비물

 점심도시락,  식수(1ℓ이상),  아이젠, Stick, 방수자켓,  랜턴,  장갑, 모자, 행동식(과일, 초코렛, 소금), 산행후 갈아입을옷 등   

산행담당

회     장    소리꾼  010 - 5426 - 8575

등반대장   얼떨결  010 - 5485 - 9160 

부 회  장   여은랑  010 - 6860 - 6412

총      무   히   르  010 - 2852 - 6185

 차량탑승

 06 : 25 분평동 전자랜드앞

 07 : 00 흥덕구청 앞

* 특히 흥덕구청앞 이외의 장소에서 탑승하실 분께서는 산행 예약시 탑승장소를 적어주시고,  만날 장소와 시간을 심재일기사에게  직접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기타사항

* 산행 중 사고 발생시 레저보험에 미가입된 분은 별도로 본 산악회 에서 책임지지 않으니 늦어도 금요일 오후 2시까지 실명으로 예약해 주시고, 예약후 부득히 취소하실 분은 목요일  이전에 취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처음으로 산행을 신청한 회원은 보험가입 관계로 부회장님께 실명, 주민등록번호를 쪽지나 문자메시지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저희 산내음산악회는 비영리산악회로 산행시 발생한 사고는  본인이 100% 책임을 지셔야 하며 민, 형사상등 모든 법률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차내 음주, 가무, 특히 정상주 및 음주산행을 불허하고 선두대장을 앞서가는 행위 등의 개인행동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 산행지 및 산행코스는 당일 기후나 현지 사정으로 부득히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산행지도와 진행경로

 

 

 

 

■ 산행지 설명

 


♣ 팔공산  
한반도의 척추인 백두대간이 남으로 힘차게 뻗어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곳에 우뚝 높이 솟아 병풍처럼 둘러쳐진 팔공산은 옛부터 우리나라의 명산영악(名山靈岳)으로 손꼽혀 왔다. 옛사람들은 이 산세가 삼존불, 즉 세 부처님의 형상이라 하여 신령스러운 영산으로 믿어왔다.


대구광역시의 북동쪽을 장벽처럼 둘러싸고 있는 팔공산(八空山·1192.9m)은 대구시와 경상북도 5개 군에 걸쳐있으며 웅장한 산세와 기암괴석, 바위절벽을 이룬 능선 그리고 깊은 골짜기와 울창한 수림 등 명산이 갖춰야 할 덕목을 고루 지녔다.

 
최정상인 비로봉(일명 제왕봉)에서 남동쪽으로 동봉(일명 미타봉)을 거쳐 염불봉 - 인봉 - 노적봉 - 관봉(갓바위·850m) 연봉을 뻗고, 서로는 서봉(일명 삼성봉)에서 한티재와 가산(901.6m)을 거쳐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에 내려앉기까지 30㎞가 넘는 길이로 활개를 펼치는 사이 변화무쌍한 산세를 보여준다.
남사면이 급격히 치솟아 기운찬 형상을 하고 있는 반면, 북사면은 군위군을 감싸안는 듯 부드러운 산자락을 길게 늘어뜨리고 있다.

 
한티재를 경계로 동쪽을 팔공산, 서쪽을 가산이라 나누어 부르고 있다. 경상북도가 80년 팔공산과 가산 일원을 한데 묶어 도립공원으로 지정했다.
이듬해인 81년에는 대구시가 직할시로 승격하면서 대구지역은 자연공원으로, 경북지역은 도립공원으로 관리하고 있다.
대구시 자연공원 지역(30.593㎢)과 경상북도 도립공원 지역(95.687㎢)을 합치면 126.28㎢ 넓이로, 북한산국립공원의 1.5배, 울릉도의 2배에 이른다.


천년이 넘은 동화사를 비롯한 수십 개의 사찰과 암자가 있으며, 울창한 수림, 맑은 물이 흐르는 수 갈래의 계곡 속에 이른 봄의  진달래, 늦봄의 영산홍, 여름엔 후박 등이 청초하게 피어나고,  가을에는 단풍과 활엽수, 겨울의 설경등이 신비의 경지를 이룬다.

 

 

■ 산행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