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중원산, 도일봉 산행기(2014.8.9일, 경기 양평)

얼떨결 2014. 8. 29. 21:28

산행일시: 2014. 8. 9(토)

날     씨: 맑고 시원

동     행: 산내음산악회 정기산행 

산 행 지: 중원산, 도일봉(경기 양평)

구     간: 중원2리 마을회관 산행시작(10:00) - 야영장 - 우측 등로 - 중원산(800m, 11:05)) -

             770봉(한강기맥 갈림길) - 싸리재(13:10) - 싸리봉(812m, 13:25) - 도일봉(864m, 13:50) -

             먹뱅이골 합수곡 - 중원폭포(15:40) - 중원2리 마을회관(원점회귀) 산행종료(16:00)       

 

             6시간    

 거   리: 약 13km

 

 

 (산행기)

  오늘 산행은 지난주(8.2일) 경남 거창의 현성산, 금원산이었는데 휴가철이라 산행인원이 얼마안되어 산행취소를

한 다음으로 2주일 만에 산행이다. 오늘 산행지는 경기 양평군 용문면에 소재해 있는 중원산, 도일봉 산행이다. 일부

능선은 한강기맥에 걸쳐 있는 산으로 중원계곡이 유명한 산으로 오늘도 역쉬 수많은 피서 인파가 몰려 있어 하산할때

다소 복잡하기도 하였다. 

 

 산행코스는 중원2리 마을회관 위에 있는 주차장에서 산행이 시작되어 명목상 야영장을 지나서 바로 우측방향으로

진행(별도 이정표는 없다)하여 중원산 주능선에 붙게되고 이후 600봉을 지나 중원산 정상에 서는데 오늘 바람이 제법

불어 시원하여 산행하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씨였다. 이후 중원산부터 능선따라 몇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린후

한강기맥 갈림길인 770봉을 지나 내려서면 싸리재에 도착이 되고 싸리봉을 오른후 다시 한강기맥 삼거리에서 우측,

도일봉 방향으로 진행하여 도일봉에서 우측 능선을 따르면서 하산이 이어지게 되고 먹뱅이골까지 고도가 한참을 떨

어지고 이후 중원계곡 합수곡을 만나고 중원계곡따라 하산길이 이어지면서 중원폭포를 지나게 되고 중원2리 마을회관

까지 도로따라 하산길이 이어지면서 산행을 마치게 되는 원점회귀 산행이다. 개인적으론 첫 산행지이다.

 

 

  ▲ 도로따라 중원계곡 방향으로 진행

 

  버스는 중원2리 마을회관을 지나 첫번째 주차장에서 우릴 내려놓고 회차하여 중원2리 마을회관으로 돌아가고 우린

산행준비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 계속 직진 - 덕천사 갈림길을 지나고  

  ▲ 통신탑이 서있는 곳에서 진행방향 좌측으로 진행

 

  이곳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된다.

  ▲ 첫번째 만나는 이정표

 

 

  ▲ 중원산 정상석 뒤로 용문산이 보인다.

 

  ▲ 용문산 조망

 

  ▲ 독사진도 찍어보고

  ▲ 도일봉까지 6.6km라 안내되어 있고

 

 이후 능선따라 진행하고

 

  ▲ 맞은편으로 가야할 도일봉이 보이고

  ▲ 817봉

 

 

  ▲ 달걀버섯이라 하는데 이쁘다...

 

 고도가 한참을 떨어지면서 싸리재에 도착된다.

  ▲ 싸리재 - 도일봉 직진

 

 

  ▲ 이곳이 실제 싸리봉이고

 

  이곳에서 조금가면 또 싸리봉 이정표가 나오는데 이곳이 한강기맥 삼거리이다.

  ▲ 삼거리 이정표 - 이곳도 싸리봉이라 표시되어 있다.

 

  이곳에서 진행방향 우측으로는 우리가 가야할 도일봉 방향이고 좌측으론 한강기맥인 비슬고개로 가는 등로이다.

  ▲ 삼거리 지나서 도일봉 바라밑 안부에 서있는 이정표

  ▲ 도일봉에서 바라본 진행한 능선(중간능선)과 뒤편으론 한강기맥 용문산 능선이 조망된다.

  ▲ 도일봉 정상석 - 중원산보다 64m 높다.

 

 ▲ 도일봉에서

  ▲ 도일봉 단체

 

 도일봉에서 쉬다 하산을 시작한다.

 

 

  ▲ 하늘이 멋져서... 가을이 성큼온듯 싶다.

  ▲ 맞은편 진행한 중원산 능선

  ▲ 중원계곡

 

 한참을 고도가 떨어지면서 먹뱅이골을 지나 중원계곡따라 하산이 이어진다.

 

 

 

  ▲ 먹백이골과 중원계곡 합수곡

 

  계곡따라 내려가다 중원폭포 못미쳐 20여분간 시원하게 알탕을 하고 다시 하산길이 이어지고

  ▲ 중원폭포 - 피서인파가 많고

 

 

 

  ▲ 계곡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빼곡히 피서를 하고 있고

 

  역쉬 서울, 경기도 인간들 많기는 많다...  폭포를 지나 도로따라 한참을 내려가는데 주차행렬이 내내 이어진다.

 

 

  ▲ 중원2리 마을회관 - 저 뒤로 차량이 보인다.

 

 중원산, 도일봉 산행과 어우러진 중원계곡의 시원함이 좋았던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