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2015. 3. 14(토)
날 씨: 맑고 따뜻
동 행: 친구와 둘이
산행지: 구왕봉(877m), 희양산(998m), 시루봉(915m) (괴산 연풍)
정 리: 은티마을 산행시작(08:30) - 호리골재(09:10) - 구왕봉(10:00) - 지름티재(10:45) - 희양산 식사후 출발
(12:10-12:50) - 성터 갈림길(13:10) - 배너미평전(14:00) - 시루봉(14:30)- 배너미평전(14:55) - 은티마을
산행종료(15:40)
거리및 시간: 13km(7시간 10분)
(산행기)
오늘 산행지는 괴산 연풍의 구왕봉, 희양산, 시루봉 산행이다. 가끔 가는 산행지로 시루봉을 빼고는 대간 길이다. 은티마을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부터 마분봉 능선과 주치봉, 구왕봉, 희양산, 시루봉이 병풍처럼 둘러쌓인 곳에 아늑하게 자리잡은 은티마을은 마을이름 만큼 풍경 또한 멋진 곳이고 마을 초입에 있는 구판장 주막은 꼭 의무적이라도 들리는 곳이다. 옥수수 막걸리와 두부가 맛있고 주모의 걸죽한 입담이 재미있고...
오늘은 친구와 같이 둘이 가기로 하고 7시에 출발하여 8시 30분쯤 은티마을에 도착, 산행을 시작한다.
▲ 진행지도: 은티마을 - 호리골재 - 구왕봉 - 희양산 - 시루봉 - 은티마을
▲ 등산로 초입 안내도
▲ 산행을 시작..
포장도로따라 백두대간 표지석 세워진곳까지 진행
▲ 올라가면서 북쪽으로 마분봉 능선이 보이고
▲ 백두대간 표시석이 있고
이곳에서 직진하면 구왕봉을 거치지 않고 희양산으로 오를수 있다. 우린 이곳에서 우측, 호리골재 방향으로 진행한다.
▲ 안내 이정표 - 우측 비포장 도로따라 이동
▲ 호리골재 이정표 - 좌측 구왕봉 방향으로 진행
산행시작한지 40분 소요되어 무덤이 있는 호리골재에 도착한다.
▲ 호리골재
호리골재에서 구왕봉을 향해 진행이되고..
▲ 간식타임
친구가 가지고온 수제쵸코파이(친구 딸이 전주에서 사왔다는)를 맛있게 먹고..
▲ 조망터에서 바라본 중간 애기암봉 능선
▲ 구왕봉은 간만에 찾았다.
▲ 산악회에서 새로 새운듯
구왕봉에서 가빠른 암릉지역을 두어번 밧줄잡고 내려오는데 바위가 얼어있고 눈이 덮여 있어 힘들게 조심히 지름티재로 내려
온다.
▲ 구왕봉에서 지름티재 진행중 조망터에서 바라본 희양산
▲ 친구 다리 찟어지고 ㅎㅎ
▲ 지름티재
어렵게 지름티재에 도착, 희양산을 향해 고고
▲ 희양산 오름길에 바라본 구왕산 전경
희양산으로 진행하는데 올라가는 방향이 북사면이라 몇일 전 내린 눈도 덮여있고 50여 m 직벽을 오르는데 이곳도 역쉬 미끄러워 조심이 올라선다.
▲ 직벽 오름구간 풍경
▲ 직벽구간 올라서면 이정표가 보이고
희양산은 이곳에서 진행방향 우측으로 진행한후 다시 이곳까지 되돌아 나와 시루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 등로 풍경
▲ 희양산 가는 도중 조망터에서 바라본 전경
장성봉에서 뻗어내린 애기암봉 능선(중간)이 뚜렸하고 뒤편으론 대간 능선인 청화산과 대야산이 뚜렸하다.
▲ 맨 우측 뒤편엔 남군자산과 군자산 능선이 보이고
역쉬 조망이 굿이다.
▲ 폼잡고..
▲ 대야산과 청화산 대간능선이 뚜렸하고
▲ 지나온 구왕봉(우측)과 그 너머 장성봉에서 좌로 뻗어내린 애기암봉 능선이 뚜렷하다.
▲ 희양산에서
▲ 멀리 주흘산이 보인다.
▲ 다시 온 갈림길 이정표
희양산 멋진 조망터에서 식사를 여유롭게 하고..다시 갈림길까지 내려오고 이후 성터갈림길까지 내림길이 이어진다.
▲ 성터 갈림길 - 이곳에서 은티마을로 하산이 가능하다.
우린 시루봉 방향으로 진행..
▲ 희양성터
▲ 소나무 멋지고
▲ 눈이 아직도 많이 쌓여있고..
몇번의 오르내림끝에 배너미평전에 도착한다.
▲ 배너미평전 이정표
시루봉을 갔다가 다시 이곳까지 되돌아 나온후 하산할 예정이다.
▲ 시루봉 능선에 도착.. 대간길은 우측이고 시루봉은 좌측으로
▲ 시루봉 정상 - 이곳에서의 조망 역쉬 좋고..
▲ 이화령 도로가 보이고 조렁산에서 뻗어내린 신선암봉등 대간능선이 시원스럽고
▲ 맨 뒤편엔 월악산 영봉이 희미하다.
▲ 진행한 구왕봉(우측)과 희양산(좌측)
▲ 시루봉에서 배너미평전 갈림길까지 다시 되돌아 나오고
이곳에서 은티마을로 하산이 시작되고..40여분 하산길이 이어진다.
▲ 좌츠으로 나왔고 우측엔 사유지인듯..
▲ 구왕봉(우측)과 희양산(좌측)이 뚜렸하고.
▲ 다시 돌아온 은티마을
계곡에서 앃고 옷을 갈아 입은후 친구와 같이 주막집에 들려 막걸리 한잔하고 즐거웠던 산행을 마친다. 비록 위험하였지만 안전하게 돌아와서 좋았고 가끔은 같이 가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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