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덕유산 산행기(2015.12.28일)

얼떨결 2016. 1. 1. 19:28

산행일시: 2015. 12. 28(월)

 날  씨:  흐림 

 동  행: 친구와 둘이 

 산행지: 덕유산 중봉, 향적봉(전북 무주)

 구   간: 무주구천동 주차장 - 백련사 - 오수자굴 - 중봉 - 대피소 - 향적봉(1614M) - 백련사 - 무주구천동 주차장

           (원점회귀)                 

 진행시간: 구천동 주차장 산행시작(08:10) - 백련사(09:15) - 오수자굴(10:15) - 중봉(11:10) - 대피소 식사후 출발

              (11:40-12:45) - 향적봉(12:50) - 백련사(13:50) - 구천동 주차장 산행종료(15:30)          

               7시간 20분  

 거   리:  약 19km

             (주차장 --> 5.5KM --> 백련사 --> 2.7KM --> 오수자굴 --> 1.4KM --> 중봉 --> 1.1KM --> 향적봉

              --> 2.8KM --> 백련사 --> 5.5KM --> 주차장)

 

 (산행기)

  오늘 휴가일로 친구와 같이 눈이 그리워 가까운 덕유산으로 간만에 가기로 하고 새벽 6시에 만나 구천동 주차장에

도착하여 08시경 산행을 시작한다. 코스는 간만에 운동도 할 겸 구천동 주차장에서 구천동 계곡을 거쳐 백련사에서

오수자굴로 올라가 중봉을 거쳐 향적봉을 지나 향적봉에서 백련사로 하산하여 구천동 주차장을 날머리로 하는 원점회귀

산행이다.

 

 2015년 마지막 산행으로 화려한 눈꽃을 기대하고 갔으나 날씨가 좋질않아 칼바람 불고 눈도 그리 많질 않고 눈꽃이

다소 아쉬었던 산행이었으나 친구와 동행하여 산행하고 대피소에서 끓여먹는 어묵, 라면과 소주한잔 그리고 계곡에서의 추억 ㅎㅎ 2015년 마지막 산행의 한페이지를 재미있게 장식하였다.

 

               ▲ 진행지도

 

 

▲ 들머리

 

 백련사까지 지루한 포장도로따라 이동하는데 눈이 별루 없어 아이젠 없이 진행.. 1시간여 걸려 백련사에 도착

 

 ▲ 구천동 계곡 풍경

 

 봄산행하듯 계곡에 물이 많이 흐르고..

 

▲ 눈이 실종..  

 

▲ 구천동 계곡 풍경 

 

▲ 백련사 일주문

 

 눈이 간간이 내리는 가운데 백련사에 도착되고. 

 

 

▲ 백련사

 

 어차피 내려오면서 들리기로 하고 이곳에서 오수자굴 방향으로 진행... 

 

 

 ▲ 오수자굴 방향으로

 

 이곳부터 아이젠을 차고 진행하는데 눈이 살짝 덮혀있는 등로엔 아무도 지나간 흔적이 없다.

 

▲ 오수자굴 

 

 

▲ 내부

 

 원래 바닥에 역고드름이 생기는 곳인데 최근 기온이 높아 고드름이 없고...이곳에서 간식을 하고 중봉을 향해 고도를

높이고..

 

▲ 중봉가는 능선 풍경  

 

▲ 중봉

 

 칼바람이 불어대고... 서둘러 사진찍고 대피소를 향해 

 

 

 ▲ 등로 풍경

 

 중봉에서의 남덕유산 조망이 원래 멋진 곳인데 조망이 없고..

 

▲ 중봉에서

 

 

 

 

 

 

 

▲ 눈꽃이라야 하나..  

 

 

 

▲ 죽어서도 천년 늘 변함없는 주목 

 

 

 

 

 

 

 

 ▲ 대피소 전 주목 - 역쉬 잘 살고 있고..

 

 ▲ 대피소

 

 평일인데로 많은 인파로 붐비고... 대피소 뒤편에 자리잡고 식사를 1시간여 즐기고..

 

 

   ▲ 대피소에서 취사중..

  ▲ 친구

  ▲ 어묵탕으로 시작..

 

 마가목 술이 잘 들어가고...

 

  ▲ 라면과 밥으로 마무리..

 

 1시간여 먹고 즐기고ㅎㅎ  지척인 향적봉에 오른다.

 

  ▲ 정상에서

 

 백련사로 하산을 시작하고..

 

 

  ▲ 하산길에서

 ▲ 멀리 가야산 상왕봉이 머리를 내밀고 있고

  ▲ 백련사 전경

 

 

 

 

 

  ▲ 갈림길로 내려서고

 

 이젠 구천동 계곡따라 주차장까지 이어진다..

 

 

 

 

 

  ▲ 알탕장소ㅎㅎ

 

  ▲ 2015년 마지막 알탕 시원스럽게 마무리하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