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개요
산행일시: 2016. 7. 9(토)
날 씨: 맑고 폭염 주의보
동 행: 산내음산악회 정기산행
산행지: 수덕바위봉, 석룡산 (경기 가평, 강원 화천)
구 간: 도마치 고개(690m) --> 수덕바위봉(1115m) --> 석룡산(1153m) --> 방림고개 --> 복호동 폭포 -->
38교 산행종료
정 리 : 도마치 고개 산행시작 (12:30) --> 임도 식사후 출발(13:00) --> 석룡산 주능선(14:50) -->
석룡산(15:00) --> 방림고개(15:20) --> 복호동 폭포(16:05) --> 38교 산행종료(17:00)
소요시간: 4시간 30분
거 리 : 11km
■ 산행기
오늘 산행은 석룡산 산행으로 들머리를 38교에서 도마치 고개로 변경하여 진행한다. 날씨가 맑으나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어 피서차량이 고속도로 부터 정체가 이어지더니 청평, 가평 국도까지 계속해서 차량이 정체되면서 2시간 정도 늦어져 들머리인 도마치 고개에 도착하여 산행을 12시 30분 출발한다.
출발한지 5시간 30분만에 들머리에 서고 에고... 차타는 것이 더 힘들고
코스는 도마치 고개에서 임도따라 가다 방화선따라 가면서 산행이 이어지고 산행초반 날은 뜨거운데 임도길에 다들
지치고.. 시간이 별로 없어 좀 빠르게 진행을 한다. 수덕바위봉을 넘고 두개의 큰 봉우리를 넘으면서 석룡산 주능선에 선다. 석룡산을 지나 방림고개로 내려서고 방림고개에서 38교 방향으로 하산이 이어지면서 조무락골 계곡 따라 하산이 이어지고 38교에 도착, 산행을 마치게 된다.
석룡산은 경기 가평과 강원 화천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경기 제1봉인 화악산과 같은 능선상에 위치해 있다. 전체적으로
육산이며 화악산 사이에 형성된 조무락골 계곡이 유명하다. 鳥舞樂골은 말 드대로 새들이 즐겁게 조잘거린다해서 붙여
진 이름이다.
■ 진행 지도
■ 산행 사진
▲ 들머리: 도마치 고개(해발 690m)
전에 한북정맥 진행시 이곳에서 석룡산과 반대방향인 도마봉, 국망봉을 진행한 이후로 참 간만에 다시 왔다. 12시 30분경 산행을 시작하는데 보는 방향 휴게소 뒤편으로 임도가 있고 임도따라 고도를 높이는데 배가 고파 10여분 올라가다 시원한
그늘에서 식사를 하고 다시 임도따라 진행을 하는데 날은 뜨겁고 그늘은 없고....땀은 비오듯하고..
▲ 식사한 그늘과 임도 풍경
임도길이 끝나고 본격적인 산행이 이어지는데 이젠 또 방화선길인데 등로가 온통 잡풀로 뒤덮혀 있고.. 아무튼 방화선길 끝나고 나무숲길이 이어지는데 시원스럽고..
▲ 가야할 수덕바위봉과 우측으로 석룡산 정상과 멀리 화악산이 보이고
▲ 석룡산 주능선 안내판
산행시작한지 2시간 20분만에 주능선에 서고 이곳에서 직진방향으로 10여분 진행하여 석룡산 정상에 선다.
▲ 석룡산 정상에서
잠시 쉬고 방림고개로 내려서고 이곳에서 38교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하고..
▲ 방림고개 이정표
진행방향 우측, 삼팔교 방향으로 하산(5km)이 시작되고.. 이정표상 등산로 없음 방향인 직진은 화악산 정상 방향이다.
▲ 나리꽃
▲ 까치수영
▲ 이 이정표는 화악산 중봉으로 가는 이정표
몇개의 계곡을 건너면서 하산이 이어지고
▲ 조무락 계곡 풍경
요즘 비가 제법 내려 계곡에 수량도 맑고 깨끗하다. 언능 들어가고 싶으나 날머리까지 아직 많이 남아 있어서 참고..
▲ 계곡 건너고
▲ 복호동 폭포 이정표
등로에서 얼마 안떨어진 복호동 폭포를 잠깐 보고 나오고
▲ 복호동 폭포 - 시원스럽고
▲ 접사는 어려워 - 산수국
▲ 계곡 풍경
▲ 이정표
38교에서 산행시 3.3km 석룡산 정상은 능선으로 석룡산으로 가는 갈림길 이정표로 2번째 갈림길이다.
피서객이 곳곳에 계곡에 포진되어 있는 조무락골 계곡을 내려오면서 알탕할 곳을 물색하다가 석룡산을 오를수 있는
첫번째 갈림길(38교에서 1.1km 떨어진곳)에서 석룡산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 계곡에서 홀로 알탕을 10여분 즐기는데
시원스럽다 못해 춥기까지 하다. 물이 어찌나 차가운지... 홀로 더위를 식히고 오늘 날머리인 38교에 도착하고..
인근 식당 계곡 자리에서 시원하게 맥주로 갈증을 달래고..
▲ 날머리: 38교 풍경
6시 30분경 출발을 하고 청평, 서울 방향이 차량이 지체되어 강촌으로 이동하여 막국수로 식사를 하고 도착을 하니
밤 10시 30분이 넘는 시간이다. 에고.. 심기사 고생이 많고.. 여하튼 차량지체와 폭염 속에서도 산행도 시원스럽게 하고
오고 가는 것이 힘은 들었으나 시원스럽게 보낸 석룡산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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