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덕유산 산행기(전북 무주, 2018.8.11일)

얼떨결 2018. 8. 12. 16:06


산행개요

산행일시: 2018. 8. 11(토)

날     씨: 맑고 폭염

동     행: 산악회 정기산행 

산 행 지: 덕유산 향적봉, 백암봉(전북 무주)

구     간: 무주리조트 리프트 - 설천봉 - 향적봉(1614m) - 중봉 - 백암봉 - 동엽령 - 안성탐방지구 산행종료     

거   리 및 소요시간: 약 10km, 5시간 

 

 

 산행기

  오늘 산행은 전북 무주의 덕유산 산행이다. 덕유산은 겨울 설경이 멋지어 겨울철에 많이 찾지만 각종 야생화가 만개한 여름 산행지로도 멋지다. 코스는 무주 리조트내 리조트를 이용해 설천봉에 오른후 향적봉 - 중봉 - 백암봉 거쳐 동엽령에서 안성탐방지구로 하산하는 코스로 거리 10km 정도이다.  


 요즘 폭염에 무리하지 않게 진행할수 있는 코스이기도 하다. 리프트를 이용하니ㅎㅎ


산행지도




산행사진


▲ 케이블카 탑승


 기다리는 사람없이 매표를 하고 바로 케이블카에 탑승을 한다.


▲ 안개때문에 조망이 없는 것이 아쉽고


 올라오니 추어서 ㅎㅎ


▲ 단체



▲ 향적봉 정상


 10시경에 올라오고..





▲ 중봉 도착


 동엽령 방향으로...


▲ 안개때문에 시야가 좋질 않으나 시원해서 좋고...


 원추리는 거의 지고 산오이풀, 각종 취꽃등이 만발하고







▲ 백암봉 도착


 동엽령 방향으로 진행, 횡경재는 대간길이고...






▲ 동엽령 도착


 이곳에서 안성탐방지원센터 방향으로 하산 시작...



▲ 출입금지 안내문

 

 하산하면서 곳곳에 붙어 있다. 넘 심한게 아닌가 이 뜨거운 여름날 하산하면서 시원한 계곡물에 세수도

못하게 하는 건 참 도 넘은 행정편의 주의이다.


▲ 안성탐방센터


 계곡내 출입금지를 알리는 현수막만 몇십개는 붙여 놓아 단속을 심하게 하고 있고 실제 여성으로 편성된

단속반원이 계곡부근에서 단속을 하고 있고... 물어보니  손도 못앃게 한다. 참 웃기는 안성탐방센터다.

참 너무 심하게 단속하는 건 아닌지... 여름철에 하산하면서 계곡에 발담그고 잠시 앃을 수 있는 것도

철저히 단속을 하고 있다. 가급적 여름철엔 안성탐방센터로 하산하는 것을 권하고 싶지 않다.


상가지역엔 계곡엔 피서 인파가 가득한데  하산하면서 상류지역엔 너무 통제가 심하니 등산인의 반발도

심할 것이다. 뜨거운 여름철엔 송계탐방센터에서 좀 융통성 있게 대처하길 바란다.


도로따라 15분여 이동하여 상가지역 계곡으로 들어가 미지근한 물에 대충앃는다.


추부에서 추어탕으로 뒤풀이를 하고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