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가야산,석문봉,옥양봉 산행(2021.1.16일, 충남 예산)

얼떨결 2021. 1. 19. 22:11

■ 산행개요

산행일시: 2021. 1. 16일(토)

날 씨: 맑고 추위

동 행: 산악회 회원 동행

산행지: 가야산, 석문봉, 옥양봉(충남 예산)

코 스: 예산 상가리 가야산 주차장 - 상가저수지 - 헬기장 갈림길 - 가야산 정상(678m) - 석문봉(653m) -

        옥양봉(621m) - 쉬흔바위길 하산 - 상가리 주차장 산행종료(원점회귀)

거리 및 진행시간: 5시간 30분(점심포함, 9.8km- 트랭글 기준)

진행시간 요약:

예산 상가리 가야산 주차장 산행시작(09:10)- 헬기장 갈림길(10:00) - 가야산 정상(11:00) - 석문봉(12:00) - 옥양봉 전 식사후 출발(12:15-12:50) - 옥양봉(13:30) - 쉬흔길바위길 하산 - 상가리 주차장 산행종료(14:40)

 

 

■ 산행기

21년 들어 두번째 산행이다. 산행지는 간만에 충남 예산과 서산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가야산, 석문봉, 옥양봉 코스로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주차장을 들머리로 삼가저수지, 가야산에 오른후 금북정맥 능선따라 석문봉에 도착, 금북정맥길을 버리고 옥양봉에 오른후 옥양봉에서 쉬흔길 바위길로 하산하여 상가리 주차장에 도착하는 원점회귀 코스이다.

 

 석문봉, 옥양봉은 몇년 전에도 와본 곳이나 가야산은 수년전 금북정맥 진행시 와본 곳이다. 오늘과 같이 상가리 주차장을 들머리로 석문봉, 옥양봉, 수정봉까지 진행후 용현리 석조미륵불상까지 진행을 두번 정도 한것 같다.  

 

 날씨는 지난 남덕유산 보다 추위가 많이 풀렸으나 그래도 바람이 차다. 추위 속에서도 많은 산객들이 보인다.

 

              ■ 산행지도

 

■ 산행사진

 

▲ 들머리 상가리 주차장

 

 바람이 조금씩 부는 가운데 산행을 시작하고..

 

▲ 가는길에 들린 남연군 이구의 묘(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부친) 뒤로 옥양봉이 보인다.

 

  원래 이 묘터는 가야사의 절터인데 절을 부수고 남연군묘를 1846년 경기도 연천에서 이곳으로 이장을 하였다 한다. 이

무덤터는 두 대에 걸쳐 천자가 나는 자리로 기록되어 있다. 후에 철종에 이어 고종을 끝으로 조선왕조가 끝을 보았으니  좋은 터임도 불구하고 왕조가 이어지지 못한 것은 이장을 하는 과정에서 남용된 권력이 화를 부르지 않았나 개인적인 생각도 든다.

   

▲ 이곳에서 직진은 석문봉 방향이고, 우리 좌측, 저수지 방향으로 진행...

 

▲ 진행한 상가저수지 둑방..

 

▲ 안테나가 서 있는 가야산 정상부에 상고대가 희끗하다.

 

 

▲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 헬기장 갈림길

 

 이곳에서 가야봉 방향으로 직진하고..

 

▲ 가야산 정상부 상고대 풍경 멋지고..

 

▲ 가야산

 

 금북정맥에 속하는 가야산은 참 수년전에 금북정맥 진행시 와본 곳으로 참 감회가 깊다..

 

▲ 단체

 

▲ 상고대 뒤로 가야할 석문봉과 우측으로 옥양봉이 보이고..

 

▲ 가야할 석문봉 능선이 상고대가 피어 보기좋고...

 

▲ 우측으로 옥양봉이 보이고..

 

▲ 지난주에 이어 이번에도 상고대를 보고...

 

▲ 가야산 정상부 풍경

 

▲ 멋진 상고대 속으로 ㅎㅎ

 

▲ 거북바위 지나고..

 

▲ 소원바위..

 

▲ 지나온 가야산 조망..

 

▲ 석문봉 정상이 지척이고...

 

 

▲ 들고양이 돌보는 산객.. 대단스럽고..

 

▲ 석문봉, 일락산으로 이어지는 금북정맥 능선이 보이고...

 

▲ 회원분들 단체..

 

▲ 금북길을 버리고 옥양봉 방향으로 진행..

 

 

▲ 옥양봉 전 바람피해 식사를 맛있게 하고...

 

▲ 가야산, 석문봉으로 이어지는 진행한 능선 조망..

 

▲ 하산할 상가리 주차장..

 

▲ 옥양봉 단체

 

▲ 이곳에서 쉬흔길바위 코스로 하산시작..

 

▲ 관음전

 

▲ 남연군묘 가기전 상가저수지 방향으로 가면 상가저수지 둑방길 안거치고 가야산 가는 지름길이다.

 

▲ 주차장 도착

 

 주차장에 도착하여 즐거웠던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