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개요
산행일시: 2021. 3. 13(토)
날 씨: 맑고 따뜻
동 행: 산악회 번개(3명)
산행지: 구왕봉(877m), 희양산(998m), 시루봉(915m) (괴산 연풍)
코 스: 은티마을 주차장 산행시작 - 호리골재 - 구왕봉- 지름티재- 희양산 - 성터 갈림길 - 배너미평전 - 시루봉 -
은티마을 주차장 산행종료(원점회귀)
산행거리및 소요시간: 13.2km(트랭글 기준), 산행시작: 09:00, 산행종료 16:00, 7시간 소요
■ 산행기
오늘 산행지는 괴산 연풍의 구왕봉, 희양산, 시루봉 산행이다. 가끔 가는 산행지로 시루봉을 빼고는 대간 길이다. 이 코스는 2015.3.14일에 친구와 둘이 갔던 코스이다. 은티마을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부터 마분봉 능선과 주치봉, 구왕봉, 희양산, 시루봉이 병풍처럼 둘러쌓인 곳에 아늑하게 자리잡은 은티마을은 마을이름 만큼 풍경 또한 멋진 곳이다.
산악회 회원 3명이 오붓하게 산행을 하였고, 7시 30분에 출발하여 9시경 은티마을에 도착, 산행을 시작한다.
■ 진행지도
■ 진행사진
▲ 새롭게 조성된 주차장
최근에 조성된 주차장이 크고 잘 만들어 졌고.. 주차료 3천원내고 09시 산행을 시작한다.
▲ 언제봐도 멋진 은티마을 입구..
▲ 언제나 봐도 푸근한 주막집
몇차례 주인이 바뀌었어도 그자리에 늘 있어 정감있는 주막집이다. 예전 대간산행시 이곳 2층 민박집에서 잤던 추억과
산행시 이곳에서 막걸리 먹던 기억이 나고..
주차장에서 주막집 지나면 좌.우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은 마분봉, 악희봉으로 가는 길로 우린 좌측길따라 사과과수원을 지나고 포장도로따라 오름길이 이어지고...
▲ 이 표지석있는 곳이 갈림길
직진은 희양산가는 등로이고 이곳에서 우린 최근에 조성한 둘레길따라 우측, 구왕봉 방향으로 진행..
▲ 안내판이 잘되어 있고..
우측, 구왕봉 이정표 방향으로 계속가면 호리골재 능선에 도착되고...
▲ 최근에 잘 조성된 둘레길따라 진행..
소나무 숲길이라 마음껏 숨을 쉬어본다.. 산행시작한지 50여분만에 주능선길인 무덤이 있는 호리골재에 도착하고..
▲ 호리골재 이정표..
▲ 무덤이 지키고 있는 호리골재..
진행방향 좌측, 구왕봉을 향해 진행..
▲ 구왕봉 정상에서 친구와 같이..
▲ 정상에서 바라본 가야할 희양산..
▲ 봉암사도 댕겨보고..
구왕봉에서 지름티재로 내려오는 코스는 암릉구간이 많아 서너군데 밧줄잡고 내려오는데 조심 조심 내려오고..
▲ 지름티재 이정표
▲ 사람이 지날수 있는 통문
▲ 희양산 직벽 밑까지 문경시에서 친 목책이 이어지고..
대간길중 위험한 곳중 한곳인 희양산 직벽구간이 나타나고...
▲ 친구가 후미에서 산우를 챙겨주고 있고...
▲ 마지막 직벽3구간 ㅎㅎ
▲ 직벽을 올라서면 나오는 이정표
이곳에서 진행방향 우측, 희양산을 보고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 나와 시루봉 방향으로 진행..
▲ 희양산에서 바라본 구왕봉과 그 뒤 좌측끝이 장성봉, 우측 끝이 악휘봉과 그 뒤로 시루봉과 덕가산이 보이고
그 뒤로 군자산, 남군자산 능선이 뚜렷하고..
▲ 기 진행한 구왕봉을 배경으로..
▲ 앞쪽 장성봉에서 분기한 원통암봉 능선이 멋지고..그 뒤로 대야산, 청화산, 그 뒤로 희미하게 속리산 능선이 보이고..
▲ 간만에 찾은 희양산(정상석도 새로 조성하고)
고도가 998m인데 정상석엔 999m로 ㅎㅎ 정상석 높이 포함인가 보다..
▲ 뒤로 이만봉이 보이고..
▲ 우측, 뇌정산이 보이고 좌측 대간길이 뚜렸하고...
▲ 희양산 경치좋은 곳에 자리잡고 즐거운 점심시간 ㅎㅎ
식사후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 나와 시루봉 방향으로 진행...
▲ 되돌아 나온 갈림길.. 시루봉으로 고고
▲ 성터 갈림길
이곳에서 은티마을로 하산할수도 있고 우린 시루봉으로 진행..
▲ 희양산 성터..
이 성터는 조령산이후 마패봉에도 성터가 있고..
▲ 배너미 평전 도착
이곳에서 은티마을로 하산코스가 있고 우린 시루봉방향으로 진행.. 최근 비가 내려서 그런지 배너미평전 계곡에 수량이 풍부하고..
▲ 갈림길
이곳에서 우측은 대간길 이만봉으로 진행하는 길이고 우린 진행방향 좌측, 시루봉 방향으로 ..
▲ 시루봉도 참 간만에 ㅎㅎ
뒤로 조령산이 보이고 뒤로 신선암봉 능선이 쫘악 멋지고.. 정상에서 잠시 쉬고 하산길로 접어든다. 전에는 배너미 평전
갈림길오 되돌아나가서 계곡따라 하산했는데 이번에는 능선따라 시루봉 앞으로 진행한다. 능선따라 조금 내려서니 진행방향 좌측으로 계곡 방향으로 하산하는 코스가 나오고 줄이 매어져 있는데 참 가파르고 까칠하다. 계곡 방향으로 내려서니 등로는 유순해진다.
▲ 하산길 생강나무꽃
▲ 배너미평전 갈림길 하산코스와 만나는 지점 이정표..
▲ 수량풍부한 계곡따라 하산이 이어지고..
마을 도착전 지계곡으로 들어가 시원하게 앃고.. 포장도로 따라 하산을 하고..
▲ 주차장 도착, 하산 완료
참 간만에 진행한 구왕봉, 희양산, 시루봉 코스, 늘 진행해도 새롭고 멋진 산행지이다. 오늘도 즐거웠던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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