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스페인, 포루투갈 가족여행 5 (2023.12.28-2024.1.6일, 9박10일)

얼떨결 2024. 1. 23. 16:11

 스페인, 포루투갈 가족여행

 - 일   자 : 2023.12. 28(목) ~ 24.1.6(토) 9박 10일

 - 여행지 : 스페인(바르셀로나, 발렌시아, 톨레도, 세고비아, 마드리드), 포루투갈(리스본, 오비두스, 포르투)

 - 동   행 : 가족 4명

 

 

 일정별 진행

 

- 24.1.1(월): 리스본에서 오비두스 이동(1시간 30분 이동)하여 관광, 파티마 성당, 코임브라 대학교, 코임브라 광장거리

                    관광후 포루투로 이동

 

24.1.1일 새해 첫날 오늘 일정은 리스본에서 1시간 30여분 이동하여 역대 왕들이 왕비에게 선물로 바친 '여왕의 도시' 오비두스로 이동하여 오비두스 관광후 오비두스 호텔에서 호텔뷔페로 점심먹고 파티마 성당, 코임브라 대학교, 코임브라 광장거리 관광후  코임브라에서 중식으로 석식후 포루투로 이동하여 호텔에 투숙하는 일정이다. 식사가 역쉬 스페인보다 포루투갈이 물가가 싸서 그런지 많이 좋아진거 같고... 

 

 관광사진

 

24.1.1일 새해 첫 아침.. 조식전 호텔인근 동네 한바퀴돌기...아침운동...

▲밑에 깔린 보도 돌도 리스본 대지진때 파괴된 건축물을 잘게 부수어 자재로 이용했다 한다.

 

▲조식을 맛있게 먹고ㅎㅎ

 

1시간 30여분 이동하여 오비두스 마을 관광.. 오비두스 마을은 성곽이 요새처럼 둘러진 작고 아름다운 마을로 포르투갈 국민영웅이자 시인 까몽이스의 기념비가 위치한 `포르투갈의 진주`라 불리기도 한다.

 

 

 

<오비두스 관광>

 

▲오비두스 도착..관광

▲마을을 경계로 성벽이 둘러쌓여 있고...

▲각종 기념품, 술(체리주가 유명, 생각보다 달고 독하여 취향엔 안맞고)등을 팔고

 

▲카레에서 에그타르트와 체리주를 맛보고...

 

▲가격이 8.6유로(13천원 정도)로 가격 착하고... 역쉬 포루투갈 물가 싸고..

 

▲마을이 참 이쁘고...

▲오비두스 호텔내 뷔페로 점심.. 신년 첫날이라 음식도 풍성하고ㅎㅎ

▲맥주, 상그리라 모두 제공되고...음식도 뷔페라 고기, 생선, 식전메뉴, 빵등 풍성하고 맛있게 먹고..

▲인당 25유로(36천원 정도)

 

 

오비두스 관광후 파티마 대성당으로 이동하여 대성당 관광

 

<파티마 대성당>

 

파티마(Fatima)'는 인구 12천여 명의 포르투갈의 작은 도시 이름인데, 바탈랴 수도원과 파티마 대성당이 있는 대표적 관광지이다. 파티마를 세계적인 도시로 만든 것은 '파티마의 기적'으로 프랑스의 루르드, 멕시코의 과달루페와 함께 세계 3대 성모 발현 성지다.

 

이 성지에는 세 개의 성당이 지어졌는데, 광장 양 끝에는 파티마 대성당과 성삼위일체 성당 그리고 중간에 성모 발현 예배당이 있다.

 

로사리오 바실리카로도 불리는 파티마 대성당은 성모 발현을 기념하기 위해 교황청에서 건립했는데, 바실리카는 흔히 '대성당'으로 번역되는 높은 등급의 성당이다.

 

이 바실리카는 1928513일에 시작해서 195310월에 축성이 되었고 성당 안에는 성모를 만난 세 아이의 무덤과 정면 입구 양쪽 면에 마리아의 그림이 걸려있다.

 

대성당의 오른쪽 성모 발현 예배당은 바로 성모가 발현했던 실제 장소로 이곳에서는 새벽부터 밤까지 매일 여러 차례 미사가 열린다.

 

예배당 옆에는 성모를 만난 세 아이가 기도를 올렸다는 성모 발현 나무가 푸르게 서 있었는데, 1차 세계대전의 끝 무렵인 1917513, 유럽이 전화에 휩싸여 있을 때 파티마의 벌판에서 양을 치던 세 아이 루치아, 프란시스코, 하친타 앞에 성모 마리아가 나타났던 나무였다.

 

성모 마리아는 세 아이에게 앞으로 5개월 동안 매월 13일에 이곳에 와서 평화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는데, 세 아이의 말을 어른들은 전혀 믿지 않았지만, 이 이야기는 점점 퍼져나갔다.

 

마지막 발현일인 1013일 세 아이의 이야기를 확인하기 위해 7만여 명의 사람들이 이곳에 모여 성모 마리아를 기다렸는데, 당시 신문 기사에 의하면 비가 억수같이 내린 뒤 갑자기 구름이 열리며 여러 가지 찬란한 빛이 비추었다고 전한다.

 

이 사건은 우여곡절 끝에 1930년이 되어서야 레이리아의 주교에게 인정받았고 성지가 된다.

 

당시 성모 마리아를 만난 세 아이 가운데 프란시스코와 하친타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전 세계를 휩쓴 스페인 독감으로 그로부터 각각 2년과 3년 후에 사망한다.

 

이 두 아이는 성모 발현 100주년이던 2017513일에 시성이 되었는데, 이는 가톨릭 역사상 어린아이가 순교하지도 않고 성인이 된 최초의 사례라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루치아는 파티마의 기적을 인정한 교황청에 의해 특별 관리를 받으며 평생 수녀로 살다가 20059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출처: https://jabhakstory54.tistory.com/1228 [잡학탐정:티스토리]

▲세명의 아이에게 성모 발현을 표현한 그림 

 

▲참 규모가 어마하고..

 

▲가족 단체...

 

파티마 대성당 관광후 코임브라대학교및 구시가지 관광시간을 갖고...

 

<코임브라 대학교및 구 시가지 관광>

 

포르투갈 과학 기술 연구의 중심지인 코임브라대학교는 1290년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중 하나이며 포르투갈에서 가장 역사가 긴 대학으로 대학교가 있는 구역 모두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되었다 한다. 

 

▲코임브라 대학교..

▲파두공연 홍보..

 

▲코임브라 구 시가지 

 

▲정어리 통조림 파는 곳인데 건축형태가 코임브라 대학교를 모티브로...

 

관광후 중식당에서 석식...

▲중식당(뷔페식) 맘에 들고

 

▲재료를 골라 갖다주면 요리도 해주고... 맛있고 

▲커피한잔하고.. 마무리

 

맛있게 식사후 포루투로 이동하여 숙소에 들어가 짐을 풀고 호텔 밖 맥주집으로 이동하여 신년 첫날 뒤풀이 시간을 갖는다. ㅎㅎ

 

▲숙소도착..

▲숙소 내부

 

짐만 놓고 조금 걸어서 맥주집으로 이동...

▲호텔인근 마을 풍경

▲맥주집 

▲맥주집 단체 - 매장 내 흡연 구역과 비흡역 구역이 있는데 완전히 별도 분리가 안되어 담배냄새가 장난이 아니고.. 

 

이렇게 새해 첫날이 즐겁게 지나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