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산 산행<08.5.2(금)>

산행일시: 2008. 5. 2(금)

날  씨:  맑고 더움

동  행:  단독

구  간: 늘재 - 896봉(백악산 갈림길) - 옥양동 갈림길 - 백악산 - 수안재 - 입석리

 정  리: 늘재 산행시작(09:10) - 896봉(10:00) - 옥양동 갈림길(12:20) - 백악산(12:50) - 식사후

            출발(13:30)  - 수안재(14:50) -  입석리(15:50)      6시간 40분

 

  (산행기)

 백두대간의 밤티재에서 896봉을 거쳐 내려서는 곳이 늘재이다. 늘재에서 청화산, 조항산, 대야산을

넘어서면 버리미기재에 도착된다. 오늘 산행은 늘재에서 속리산 방면으로  대간능선을 타다 896봉에서

분기한 백악산 능선으로 산행할 계획이며, 이 구간은 개인적으로 3번째 산행이다.

 

 청주에서 화북가는 시외버스를 타고가다 화북못미쳐 1시간여 가면늘재에 도착된다. 전에 없었던 큰 백두대간 표지석이 세워져 있고 산행준비를 하고 896봉을 향해 출발한다. 꾸준히 오르막길이 1시간여 이

어지고  896봉이 나오고 896봉 못미쳐 우측으로 능선이 이어진다. 전엔 표지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모두 없어진것이 대간 종주자들이 대간길로 착각할까봐 모두 제거한 것 같다.

 

  갈림길에서 백악산까지는 약간의 고도차가 있는 오르내리막 길이 3시간여 이어지고 암릉길이 종종

나온다. 등로에는 철쭉이 활짝 피어있고 날씨는 무덥고 시야는 좋질않다. 평일이라 백악산 정상에도

인적이 없다. 정상 밑에서 식사를 하고 수안재를 향해 오르내리니 어느새 수안재에 도착하여 진행방향

우측으로 입석리를 향해 계곡따라 하산을 시작한다. 30여분 계곡따라 하산하면 민가가 나오고 포장

도로따라 내려가다 계곡에서 땀을 식히고 쉬다가니 어느새 입석리에 도착하여 가게에서 맥주한잔하고

있으니 청주가는 버스가 도착하여 버스타고 청주에 도착한다.

 

 늘재에 세워진 표지석

 

유명한 늘재 서낭당 나무 

 

896봉 오름길에서 본 백악산 능선 

 

청화산(우측) 

 

멀리 속리산 서북능선 

 

지나온 896봉(좌측 늘재에서 올라오는 능선과 멀리 청화산, 우측 밤티재로 떨어지는 대간능선) 

 

지나온 능선 

 

백악산 정상 

 

지나온 백악산 

 

819봉

 

점차 푸르러지고 있는 숲  

 

신록 

 

수안재 

 

입석리 계곡 풍경

 

 

각시붓꽃 

 

철쭉 

 

철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