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완)

대간 19구간 산행기(03.11.9, 일)

얼떨결 2009. 3. 13. 21:02

*.백두대간 19구간 산행 요약

 

 - 산행일:  2003.11.9일(일)

 - 날   씨:  흐리고 가랑비

 - 구   간:  저수재 - 촛대봉(1080m) - 묘적봉(1148m) - 도솔봉(1314m) - 죽령 

 - 산행거리: 18.3km

 - 누구와:  5명(그래, 쥬니리, 짱대발님,  연어, 나)

 

*.시간별 요약 

  저수재 산행시작(07:40) - 촛대봉 (08:00) - 배재(09:10) - 싸리재(09:45) - 묘적령 식사

 (12:00 - 12:50) - 묘적봉(13:20) - 도솔봉(14:20) - 죽령 산행종료(16:40) 

  9시간 

   

 <산행지도>

 

 

 

 

 

 

 

<유산기>

 

오늘 산행은 지난 구간 도착하였던 저수재에서 산행이 시작되고 문닫힌 휴게소를 뒤로하고 능선에 붙는다.

이구간은 경북 예천군, 영주시와 충북 단양군 경계를 사이에 두고 묘적봉, 도솔봉, 삼형제봉등 해발 1,000m대의 고개와 봉우리들이 연이어 있어 만만치 않으나 그나마 지난 구간에 저수재까지 산행을 하여

거리는 많이 줄어들었다. 저수재에서 급경사길을 올라서면 1,080봉에 도착하고 멀리 도솔봉과 소백산이

보이고 전망이 뛰어나다. 배재와 싸리재를 지나고 묘적봉 가기전 묘적령에서 식사를 하고 30여분 올라가면 묘적봉에 도착하고 이어 1시간여 진행하면 이 구간에서 가장 험난한 봉우리인 도솔봉에 도착된다.

묘적봉과 도솔봉은 소백산국립공원구역이다. 도솔봉을 지나면 삼형제봉이 지척으로 보이고 삼형제봉을 지나면 본격적인 죽령까지 2시간 이상 하산길이 이어지고 소백산 구간 들머리인 죽령에 도착된다. 죽령

고개마루에 있는 주막에서 막걸리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다.  오늘 산행은 늦가을 가랑비까지 내려

춥었으나 가을 정취를 물씬 느겼던 구간이다.

 

 

 

 

 - 사진(위부터)

   0 도솔봉 오름길 계단에서 단체

   0 도솔봉 정상에서

   0 죽령하산길에서 이깔나무숲을 배경으로

   0 죽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