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20구간 산행 요약
- 산행일: 2003.11.23일(일)
- 날 씨: 맑고 춥고
- 구 간: 죽령 - 연화봉 - 비로봉(1439m) - 국망봉 - 고치령
- 산행거리: 22.5km
- 누구와: 5명(그래, 쥬니리, 짱대발님, 연어, 나)
*.시간별 요약
죽령 산행시작(04:05) - 연화봉(06:15) - 제1연화봉(07:30) - 비로봉(08:40) - 국망봉(10:00) -
마당치전 점심(12:00-13:00) - 마당치(13:50) - 고치령(15:00)
10시간 50분
<산행지도>
<유산기>
이번 구간부터는 접속구간이 멀어 당일 산행이 어려워 산행 전날인 11/22일 저녁에 기차를 이용하여 풍기에 도착, 풍기에서 술한잔 하고 여관에서 자고 23일 새벽부터 산행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을 하였다. 풍기에서 잠을 자고 새벽 3시에 기상하여 택시로 죽령에 도착, 04시 5분경 문닫힌 매표소를 무사히 통과하고
시멘트포장길 따라 3km정도 고도를 서서히 높이며 진행을 한다. 새벽기온은 찬바람과 같이 한없이 내려가 물통이 얼어버릴 정도로 춥다. 제1연화봉에서 멋진 일출을 보고 2연화봉에서 천체관측소가 자리한 1연화봉에 도착, 탁트인 능선길을 따라 산책하듯 진행하면 비로봉 오르기 직전 주목관리소 건물이 보이고 10여분 목재계단따라 올라서면 비로봉 정상이다. 정상에서 대간은 국망봉을 향해 북동진하게 되고 다소 오르내림길을 진행하면 암릉으로 이루어진 국망봉 정상에 선다. 국망봉에서 다시 북동쪽으로 대간위로 거대한 독립암봉인 상월봉을 지나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충북 가곡면 어의곡리와 경상도 단산면 좌석리를 나누는 늦은맥이 고개에 닿고 늦은맥이에서 1272m봉 방면에서 오르면서 정상직전에서 대간길은 외편 뚜렷한 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꺽인다. 이곳부터 점차 고도를 낮추면서 별특징없는 능선을 오르내리면서 다소 지루하게 느껴지고 한참을 내려서면 비포장도로가 넘어가는 산신각이 있는 고치령에 도착하는데 이곳에서 처음으로 공단직원으로부터 벌금(입산통제구역, 50만원)을 부과받는다. 다행이도 개별로 부과는 안하고 단체로 부과하여 나중에 10만원씩 각출 벌금을 낸 아픈 기억이 있는 곳이 고치령이다. 고치령은 영주시 단산면과 단양군 의풍을 잇는 길이다. 고치령 비포장길따라 영주방면으로 하산하면서 20구간 산행을 마친다.
(사진설명: 위부터)
- 연화봉에서 단체
- 비로봉에서 단체
- 연화봉에서 일출
- 비로봉에서
- 국망봉에서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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