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삼척 도계 무건리 성황골 이끼폭포 산행(09.7.11, 토)

얼떨결 2009. 7. 12. 20:19

산행일시: 2009. 7. 11(토)

날      씨: 오전: 맑음 오후: 흐림

동      행: 산내음산악회(남섭, 병태 선배 포함) 

산행구간: 태영석재광산 - 국시재 - 이끼폭포(용소폭포) - 계곡 - 독립농가 -국시재 - 태영석재광산

               (원점회귀) 

정  리: 광산 산행시작(10:40) --> 국시재(11:20) --> 이끼폭포(12:00) --> 식사후 계곡따라 가다

          지능선으로 탈출시작(14:40) --> 국시재(15:20) --> 광산 지나서 차량도착 산행종료(16:00)

          약 5시간 20분(여유만만팀 기준)

          

           - 다비 대장님외 다른 님들은 계곡따라 성황골지나 고사리 산터 다리까지 트레킹완주하였는데

              물에 빠지고 수영하며 위험스러운 고비도 여러변 넘기고 계곡물이 차, 복날 개떨듯 떨면서

              진행했다는 후문이 들려오고  여하튼 종주팀들 수고하셨습니다.  

 

 (산행지도와 진행경로: 파란색)

 

(산행기) 

  오늘 산행지는 삼척 도계에 소재한 이끼폭포로 2년여 전 어느 산행기에서 본 멋드러진 폭포 사진을 보고 마음에 담아둔지 오래되었던 그곳을 오늘 산내음과 같이 찾아간다.

 

 어느새 버스는 충주 보조댐 인근 휴게소에 도착, 미역국으로 어제 새벽까지 과음한 쓰린속을 달래고

퍼질러 자고 있는 가운데 정선을 지나 매봉산 풍차가 보이는 가 싶더니 태백 통리재도 패스, 도계에 도착,

들머리인 태영석재광산에 도착, 산행을 시작하는데 광산 광구 앞에 서있으니 입김까지 나올정도로 시원

하다. 임도수준의 포장도로 따라 진행하는데 광구를 몇개 지나고 이장님댁(민가 2집중 한곳이 이장님이라는) 패스하고 30여분 포장임도따라 진행하니 커다란 나무가 있는 국시재에 도착되고 이곳부터 편안하게 내림길이 이어지다 이끼폭포전 가빠르게 내려서니 사진으로만 본 이끼폭포가 시원스레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다. 태초의 계곡이 이렇게 열릴듯  눈과 귀가 시원스러운 풍경이 펼쳐지고

 

 

 ▲ 광산에서 포장도로 따라 산행이 시작되고

 

  ▲ 광구 입구(정말 시원)

 

  ▲ 국시재(애기들 자전거가)

 

  ▲ 국시재에서

 

  ▲ 폭포가는길에서 신짱구님과 친구

      - 분홍색 목도리 패션이 상당히 특이하다는

 

  ▲ 폭포가는길에서 본 독립가옥(빵간 양철지붕)

 

  ▲ 용소폭포

 

 

 

 

 

 

▲ 2년전 산행기에서 본 사진 

    - 아 사진 내 사진과 너무 대비 대는듯

 

 수년전엔  전문사진사 등에 의하여 차즘 일반인들에게 알려진 폭포로 지금은 단체산객과 일반인들

에도 알음알음 알려져 많이 찾기는 하나 폭포 내림길과 용소굴 오름길 안전시설이 필요한 반면 이끼를

보호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 사고로 인한 통제보다는 널리 홍보하면 삼척시의 주요 관광자원(용소폭포

와 계곡트레킹 연계)이 될듯..

 

  ▲ 좌측 사다리통해 용소굴로 이동

      - 계곡이라 바위가 늘 젖어 있어 미끄럽고 위험스러움

 

 

  ▲ 폭포 풍경

 

  ▲ 폭포배경으로

 

  ▲ 로키님

 

  ▲ 용소굴 오름중인 산내음 전속 사진사 촛불님

 

  ▲ 용소폭포 상단부에 있는 용소굴 풍경(슈렉님과 리아님, 배경이 어두워 잘안보이고)

 

 

 ▲ 사랑초님 

 

 ▲ 회원님(닉을 몰라 지송)

 

  ▲ 손선배

 

   ▲ 용소굴 풍경

 

  ▲ 풍경

 

  ▲ 풀향기님과 솜사탕님

 

 ▲ 성황굴 배경으로

 

 ▲ 최선 부회장님외 회원분들

 

 ▲ 산우리님 일행분들

 

 용소폭포 인근에서 간단히 1시간여 식사후 계곡따라 내려가다 멋진 폭포를 지나고 산사태가 난 곳을

지나고 얼마안가 우측 지능선을 따라 탈출을 시작, 오름길이 이어지고 이어 멋진 도라지밭이 이어지고

빨간 독립가옥이 나온다. 사람이 거주하나 오늘은 출타중인 듯 인기척이 없다. 가옥을 지나 조금 올라

서면  다시 국시재 못미쳐 임도와 만난다. 다시 국시재를 지나고 임도를 따라 원점회귀 내려가니 광산을

지나고 도로따라 내려가자 산터마을 전 버스가 서있는 곳에 도착, 산행을 마친다.

 

 

 ▲ 계곡따라 하산중

 

 ▲ 계곡 풍경

 

 ▲ 용소폭포 버금가는 무명폭 풍경

 

 

 ▲ 길손님 퍼온사진(여유만만팀)

    - 길손님 사진 고맙습니다. 역쉬 사진 자체가 틀린듯..

 

 ▲ 풍경

 

 ▲ 무명폭

 

 ▲ 산사태 난 지역을 통과하고

 

 ▲ 하산중

 

 ▲ 계곡따라 하산중인 손 선배

 

 ▲ 하산중에

 

 ▲ 계곡따라 하산길이 이어지고

 

 ▲ 이곳에서 진행방향 우측 지능선 따라 탈출(탈출등로 비교적 뚜렸하고)

    - 위쪽 파아란 산내음 표지기따라(무적님이 붙여놓았다는)

 

 ▲ 하늘이 열리는 곳에선 숲과 골이 깊고

 

 

 ▲ 도라지밭에서

 

 ▲ 도라지꽃

 

 ▲ 도라지밭 전경

 

 

  ▲ 이사진 역시 길손님 작품

 

 ▲ 육백산과 계곡(저 골짜기에 용소폭포와 멋진 계곡이 이어지고)

 

 ▲ 독립가옥(지붕끝에 커다란 벌집이)

 

 ▲ 다시 도착한 국시재

 

 ▲ 노루오줌

 

 ▲ 까치수영

 

 버스에 배낭을 싣고 지계곡으로 들어가 시원하게 씻고 다시 버스로 이동, 종주팀 하산지점인 산터교 입구

에 있는 식당에서 여유만만팀 막걸리 여유롭게 마신다. 비록 막걸리지만 아 얼마만에 느껴보는 자유스럽고 사치스러운 여유인가.. 종주팀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지만..

 

주인장이 텃밭에서 따온 풋고추와 양파, 두부를 안주삼아 한잔한다. 역쉬 꿀맛이다.  

 

 ▲ 저앞 계곡이 종주팀 날머리

 

 ▲ 남섭, 병태 선배

 

 ▲ 까투리님외 여유만만팀 여유롭게 한잔하고

 

 막걸리가 몇순배 돌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자 온몸이 흠뻑젖어 고생한 종주팀이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다시 막걸리 타임이 이어지고 후미까지 완전히 도착, 차량에 탑승, 다시 청주를 향해 이동, 제천 박달재

휴게소에서 맛있는 묵밥으로 식사를하고 잠시 잠이 들었는가 싶었는데 청주에 도착하여 일정을 마친다.

 

 오늘도 늘 수고하시는 대장님등 운영위원분들 여러가지로 고생많이 하셨고 특히 종주팀들 엄청 수고

하셨습니다. 담에 뵐때까지 회원님들 모두 몸 건강히 더위 이기시길....  담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