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2011. 7. 17(일)
날 씨: 맑고 무더움
동 행: 마사모 회원 4명과 대전 대자연산악회 회원
구 간: 어림고개 --> 662봉 - 둔병재 - 안양산(853m) - 백마능선 - 장불재 - 중봉(777m) - 동화사터 - 늦재 - 원효사
(약 17km)
정 리: 어림고개 산행시작(10:10) --> 622봉(11:10) --> 둔병재(11:45) --> 안양산 식사후 출발(12:50-13:20) -
--> 장불재 휴식후 출발(14:30-15:20) --> 중봉(15:40) --> 동화사터(18:10) --> 늦재(16:50) --> 원효사(17:10)
주차장 산행종료(17:20)
산행시간: 7시간 10분
(산행기)
오늘 산행은 지난 11구간 날머리였던 이서면 영평마을에서 시작하여야 하나 규봉암까지의 접속이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어림고개에서 역진행을 하는데 안양산을 지나 백마능선을 진행하여 장불재에 도착, 입석대. 서석대를 지나 중봉을 거쳐 원효사를 날머리로 하는 코스 / 장불재에서 규봉암으로 진행, 꼬막재에서 원효사로 진행하는 코스 / 장불재에서 누에봉(무등산 북봉)을 지나 꼬막재에서 원효사로 진행하는 코스로 각자 입맛대로 장불재에서 코스를 정하면 되는데 나는 중봉방향으로 하산을 하였다.
32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이고 그늘이 별로 없는 무등산 구간이었지만 간간이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었고 무등산 구간의 백미인 시원스런 백마능선과 웅장한 무등산을 맘껏 조망한 산행이었다.
▲ 진행지도
▲ 들머리: 동면 어림마을
▲ 산행준비중
▲ 어림고개- 뒤편으로 안양산과 무등산이 조망되고
차에서 내리니 날이 덥다. 어림마을에서 좌측 비포장도로따라 산행이 이어지는데 임도길 따라 20여분 올라 능선에 도착했는데
표지기를 놓쳐 임도길 따라 내려서다가 아닌 듯싶어 다시 능선까지 올라와 보니 안보이던 표지기가 수풀에 가려있다. 초반 15분
여 알바다. 임도길을 버리고 622봉까지 가파르게 올라선다.
▲ 임도길따라 진행
▲ 별조망없는 622봉(누군가 삼각점에 친철이도 적어놓고)
622봉에서 둔병재를 향해 진행하는데 휴양림 주변의 편백나무 숲이 멋지고 출렁다리를 건너고 비포장 도로따라 10여분 올라
서면 안양산 1.2km란 이정표가 있고 이곳에서 바람맞으며 20여분간 휴식을 갖는다.
▲ 둔병재자연휴양림 편백나무 산책로
▲ 둔병재 출렁다리
▲ 좌측으로 본격적인 안양산 오름길이 이어지고
이곳부터 안양산 정상까진 빡신 오름길이 이어지는데 등로가 다소 미끄럽다.
▲ 안양산 정상까지 1.2km
▲ 안양산 정상 전에서 뒤돌아본 오늘 진행한 능선이 조망되고
▲ 안양산 직전에서
▲ 안양산 정상부 이정표
▲ 안양산 정상석과 그 뒤로 무등산이 우뚝서있고
▲ 진행해야할 백마능선
안양산 정상부에서 5분여 진행하다 등로 좌측 소나무숲이 보여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능선따라 이동하는데 장불재까지 큰 고도차없이 장불재에 도착하는데 그늘이 없는 능선상 더위가 장난이 아니다.
▲ 시원스런 백마능선과 무등산
▲ 댕겨본 규봉암
▲ 더위에 연신 땀이 흐르고 - 산누름
▲ 지나온 안양산 정상
▲ 백마능선 풍경
▲ 장불재와 중봉이 조망되고
▲ 시원스런 백마능선
▲ 지난 구간 날머리였던 이서면 영평마을
▲ 지나온 안양산과 백마능선
▲ 댕겨본 입석대
▲ 장불재에 도착하고
이곳 장불재 대피소에서 중봉으로 진행하여 원효사로 하산하면 되는 지라 시간이 남아 한참을 쉬고 중봉을 향해 출발한다.
어차피 북봉으로 진행한 팀과의 시간 차가 있어 천천히 쉬어가면서 진행한다.
▲ 멋진 통나무집은 아니고 화장실임
▲ 댕겨본 서석대
▲ 중봉방향으로 진행
▲ 질려하는 산수국
▲ 중봉방향으로 비포장 도로따라 이동
▲ 서석대에서 입석대 방향으로 올라가는 등로
▲ 지나온 장불재
장불재에 있는 방송송신소를 개방해놓아 수도물을 이용할수 있음.
▲ 중봉오름길
▲ 뒤돌아본 중봉 가는길
▲ 중봉에서 바라본 무등산
▲ 가야할 등로
▲ 세인봉 능선(중간) - 우측 중심사 지구
▲ 중봉에서 사중사님이 찍어준 사진
▲ 중봉에서
▲ 쉬고 있는 회원분들
▲ 동화사터
동화사터에서 늦재방향으로 직진한다.
▲ 늦재
늦재에서 포장도로가 나오고 진행방향 우측으로 도로따라 내려가도 되나 바로 원효사로 내려가는 길이 보여 진행
▲ 원효사
▲ 원효사 일주문
▲ 주차장으로 지나고
도로따라 10여분 내려서자 차가 주차되어 있다.
▲ 날머리에서 찍힌 사진ㅎㅎ
오늘 무더위 속에 진행한 산행이었으나 비교적 여유롭게 진행하였고 처음 걸어보는 중봉에서 동화사터 능선길 역시 시원스런
초원길에서 하루종일 조망되는 무등산을 포함한 주변 풍광이 인상적이었던 12구간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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