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2011. 6. 19(일)
날 씨: 맑고 무더움
동 행: 마사모 회원 6명과 대전 대자연산악회 회원
구 간: 담양 유천재 --> 노가리재 - 최고봉(493m) - 새목이재 - 유둔재 - 북산(777m) - 규봉암 - 이서면 영평리(약22km)
* 유천재 --> 1.5km --> 노가리재 --> 8.5km --> 유둔재 --> 4.8km --> 북산 --> 3km --> 규봉암 --> 4km -->
이서면 영평리 (노가리재 접속 구간 포함)
정 리: 유천재 산행시작(10:10) --> 노가리재(10:35) --> 최고봉(11:15) --> 459봉 전 식사후 출발(12:10-12:40)
--> 459봉(13:00) --> 유둔재(13:40) --> 백남정재(14:50) --> 북산(16:00) --> 신선대(16:10) --> 규봉암 갈림길
(16:37) --> 규봉암(17:20) --> 영평리 하산 산행종료(18:20)
산행시간: 8시간 10분
(산행기)
오늘 산행은 지난 10구간시 날머리였던 노가리재에서 시작하여 최고봉을 넘은후 유둔재에 도착, 본격적인 무등산 구간이 시작
되고 북산과 신선대를 거쳐 무등산 정상부 통제로 인하여 규봉암으로 진행한후 이서면으로 하산하게 되는 코스이다. 운영진에서
날머리를 영평리로 정했는지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계속 진행하여 안양산을 넘어 둔병재까지 끊는 것이 정석인데 하필
1시간을 꼬박 하산해야하는 곳인 영평리로 정했는지 불만이지만 어쩌겠는가 따라야지..
지난 구간 날머리였던 노가리재 진입전 담양 유천재에서 도로공사로 인하여 차량진입이 어렵다하여 노가리재까지 25분여 도로따라 이동하는데 날도 덥고 바람조차 안불어 벌써 땀이 많이 난다.
▲ 진행개념도
▲ 영평재 - 출발전 단체사진
▲ 영평재 풍경
▲ 노가리재를 향해 도로따라 이동중
▲ 25분여 도로따라 노가리재 도착
우측 절개지를 올라서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 기분좋은 숲길따라 진행이 되고
▲ 하서 김인후 선생의 글
▲ 최고봉
별다른 특징과 조망없는 최고봉에 이르고
▲ 유둔재를 향해 진행
▲ 나리꽃
409봉 가기전 점심을 하는데 오늘도 산누름이 준비한 비빔국수가 별미이다.
▲ 산누름이 비비는중
식사후 새목이재까지 기분좋은 길이 이어진다.
▲ 새목이재 통과
새목이재에서 459봉(유둔봉)을 향해 오름길이 이어지고 이후 유둔재까지 별 특징없는 숲길이 이어진다.
▲ 459봉(유둔봉)
▲ 유둔재
▲ 유둔재에 세워진 안내판
유둔재에서 북봉까지 6.9km이나 실제적으로 북산을 지나 무등산 북봉을 포함하여 천왕봉은 통제구역으로 북산지나 신선대
에서 북봉방향으로 진행하다 규봉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규봉암으로 진행하여 무등산 정상부를 우회하게끔되있다.
유둔재에서 백남정재를 지나 북산까지는 가파른 오르막이 계속 이어져 2시간여 더운 날씨에 바람도 없어 진을 뺀다.
▲ 백남정재
백남정재이후 북산 전위봉 오름길이 특히 힘들다.
▲ 북산 전위봉에서 북산이 바로 앞에 보이고 넓은 초지와 갈대숲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어 시원스럽다.
▲ 북산 너머로 무등산 북봉과 정상부 풍경(통제구역임)
▲ 이곳에 이르자 바람과 주변 풍경이 시원스럽고
▲ 지나온 마루금이 아스라이 조망되고
▲ 좌측 안양산과 무등산 정상부 조망
넓은 초지를 지나 통신탑이 서있는 북산에 오른다. 북산에서 무등산 정상이 지척이고 북산에서 10여분 내려서면 신선대에
도착, 한참이나 바람을 맞고 쉰다.
▲ 북산 정상부
▲ 북산에서 바라본 무등산 북봉과 정상부
▲ 통신탑이 서 있는 북산
▲ 신선대에서 휴식중 찍힌 사진
▲ 신선대
▲ 신선대에서 바라본 지나온 북산 풍경
▲ 신선대에서 바라본 무등산 좌측 조림지대
신선대에서 쉬다 다시 무등산 북봉을 향해 진행하면 신선대 억새평전이란 이정표가 나오고 이곳에서 규봉암을 향해 산책길
따라 진행하는데 등산로 조성을 잘해놓아 편히 진행하는데 수차례 물길을 지난다. 원 등로는 무등산 북봉과 지왕봉, 천왕봉등
정상부를 통해 장불재로 이어지는데 통제구간이라 규봉암 방향으로 우회를 하게된다.
▲ 규봉암 방향으로 진행(거리가 좀 과한듯)
▲ 산책길 같은 좋은 등로가 이어지고
▲ 규봉암이 얼마 안남았고
▲기분좋은 산책길 따라
규봉암을 향해 진행하는데 규봉암에서 울리는 타종소리가 은은하게 들리고..
▲ 이서. 영평 갈림길에 이르고
이곳에서 조금 올라가면 규봉암에 도착하는데 커다란 암석 밑에 자리잡은 절로 그 풍광이 뛰어나다.
▲ 규봉암
규봉암에서 10여분 쉰후 영평을 향해 하산길이 이어지고 영평마을까지 1시간여 소요된다.
▲ 하산길에서 바라본 백아산
▲ 영평마을 회관에 주차된 차량
영평마을에 도착, 호남정맥 11구간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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