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완)

호남정맥 10구간 산행기(2011.5.15(일), 과치재-연산-만덕산-국수봉-노가리재)

얼떨결 2011. 5. 16. 21:39

 

산행일시: 2011. 5. 15(일)

날  씨:  맑고  더움   

동  행: 마사모 회원 6명과 대전 대자연산악회 회원

 

  간: 과치재 - 연산(508m) - 방아재 - 만덕산(575m) - 선돌고개 - 국수봉(557m) - 노가리재 (13.9km)

 

         * 방축재 --> 2.3km --> 연산 --> 1.1km --> 방아재 --> 1.8km --> 만덕산 --> 3.9km --> 입석리 선돌고개 -->

            1.2km --> 국수봉 --> 3.6km --> 노가리재   

 

정  리: 과치재 산행시작(10:00) --> 연산(11:10) --> 방아재(11:35) --> 임도 전 정상 식사후 출발(11:55-12:20)

          --> 만덕산(13:10)  --> 호남정맥 중간지점(14:05) --> 입석리 선돌고개(14:55) --> 국수봉(15:25) -->

          --> 노가리재 산행종료(16:40)

          산행시간: 6시간 40분  

 

          

(산행기)

 오늘 산행은 지난 9구간시 날머리였던 과치재에서 시작하여 연산, 만덕산을 지나고 호남정맥 중간지점을 지나게 되고 국수봉

을 지나 노가리재를 날머리로 하는 약 14km의 산행이다. 날씨는 벌써 여름을 연상시킬만큼 무더워졌고 오름내림 또한 가파르고

연산과 만덕산 오름길, 국수봉 오름길이 꽤나 가파르고 날마져 무더워 거리는 얼마 안되나 이상스럽게도 힘이 많이 든 구간이다.

 

 

                       ▲ 진행 개념도

 

▲ 과치재 산행시작

 

▲ 호남고속도로 우회하여 건너는 도중

 

 지난 구간 진행하였던 괘일산(좌)과 설산(운)이 보이고

 

▲ 호남고속도로 건너 진행중

 

 연산까지 꾸준한 오름길이 이어지는데 선두팀 따라가느라 빡시게 1시간여 진행하였더니 오버페이스되었고 새신발을 신고와

 적응이 안된 탓에 연산부터 천천히 진행한다. 연산 직전 무덤에 쫘악 깔려있는 고사리도 한참이나 채취하고..

 

▲ 연산 도착

 

▲ 마사모팀 휴식시간

 

 시원한 맥주한잔 하고 다시 방아재로의 하산길이 이어지는데 전에 산불이 나서 그런지 커다란 나무는 없고 잡목만 많은 등로를

따라 방아재로 한참이나 고도를 떨어뜨린다. 에구 일단 떨어지면 다시 올라서야 하는데.. 날은 뜨겁고

 

 

▲ 2차선 도로가 나있는 방아재

 

 다시 이곳부터 만덕산 오름길이 이어지는데 한차레 올라선후 무덤이 있는 정상에서 식사시간이 되어 산누름이 준비한 맛있는

야채해물비빔우동과 소맥으로 식사시간을 30여분 갖는다.  

 

▲ 즐거운 식사시간

 

 산누름이 준비한 해물우동과 에이스님의 홍어가 기가막히고 소맥이 술술.. 에구 취한다..

 

 다시 임도를 향해 내려섰다가 본격적인 만덕산 오름길이 이어지는데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 임도따라 위쪽으로 조금 올라가다가 우측으로 오름길이 빡시게 이어지고

 

 

▲ 만덕산 정상에 서고

 

 

 

 만덕산에서 잘 조성된 묘지를 지나고 능선길 따라 진행하면 멋진 조망대가 나와 이곳에서 바람 맞으며 쉬고 신선바위를 지나고

다시 임도길로 내려선다.

 

▲ 잘 조성된 묘지

 

▲ 신선바위

 

 

 

▲ 임도길 이정표

 

 수양산 방향으로 직진하는데 몇번의 임도길을 만나고 호남정맥 중간지점을 지나고 다시 수양산 오름길이 이어지다 수양산 능선에 붙으면 수양산정상 전 우측으로 마루금은 이어진다.

 

 

 

 

 

▲ 호남정맥 중간지점

 

 수양산전 우측으로 등로는 이어지고 입석리 선돌고개까지 내림길이 이어져 한참을 고도를 떨어뜨린다.

 

 

▲ 입석리로 내림길이 이어지고

 

 입석리 느티나무 아래에서 한참을 맥주한잔 하며 쉰다.

 

▲ 선돌고개

 

 

 ▲ 노가리재를 향해 진행

 

 다시 국수봉을 향해 오름길이 이어지고 통신탑만 서있고 조망없는 국수봉에 도착한다.

 

 

▲ 조망없는 국수봉 정상

 

 국수봉 정상에서 노가리재까지 몇차례 오르내린후 한참 도로공사중인 노가리재에 도착한다.

 

 

▲ 산불감시초소 

 

▲ 염소목장 울타리 따라 

 

 

▲ 활공장을 지나고 

 

▲ 노가리재

 

 

▲ 한참 도로공사 중인 노가리재  

 

▲ 버스가 대기중인 곳 까지 내려가서

 

 좀 지겨웠던 10구간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