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숭산 산행기(2012.2.25, 토)

 

산행일시: 2012. 2. 25(토)

날  씨:  흐림

동  행: 산내음산악회 정기산행

구  간: 나본들고개 --> 덕숭산(495m) --> 수덕사 --> 수덕사 주차장 산행종료

지  역: 충남 예산 

정  리: 나본들고개 산행시작(09:30) -->  덕숭산 정상(10:25) --> 수덕사 주차장 산행 종료(12:30)

소요 시간:  놀며 쉬며 3시간   

 

          

(산행기)

 오늘 산행은 충남 예산의 덕숭산 산행으로 산내음에선 첫산행이다. 산행거리가 워낙 짧아 안잡은 것도 있지만 가끔은 관광과

문화 감상을 편안하게 병행할 수 있는 산행지도 괜찮은 듯 싶고 결과적으로 놀며 쉬며 3시간 산행(실산행 1시간 30분 정도,

수덕사 및 수덕여관, 이응로 화백 미술관등 관광) 이후 삽교천으로 이동하여 조개구이로 마감한다. 근데 낮부터 동반한 酒님

을 저녁까지 계속 모셔와 너무 과음하였다는... 이제 담부터 빡신산행을 해야할 듯하고 술을 먹어도 조금만 해야할 듯하다. 

 

 덕숭산 산행하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수덕사에서 시작하여 원점회귀하는 방법(입장료 부과)이 있고 금북정맥의 나본들 고개

에서 시작 또는 수덕고개(육괴정)를 들머리로 이용하여 수덕사를 날머리로 하는 방법이 이상적인 방법일 듯하다.(입장료 무)

 

 우린 일락산- 석문봉 - 가야산 능선이 이어져 내려서는 나본들고개를 들머리로 진행하였고 1시간 정도 산행하여 덕숭산 정상

에 이르고 산내음 정기산행 최초로 10시 30분 정도부터 이른 점심을 하게 만드는 과오(?)를 범하고 말았다. 여유있게 이른 점심

을 먹고 다시 수덕사 갈림길로 되돌아나와 산책하듯 수덕사와 미술관을 간만에 감상한다.

 

 

                            ▲ 진행지도(정말 짧긴 짧다)

 

▲ 나본들고개 조금 못미쳐 공터에서(펌)

 

 산행준비중이고 원래 금북정맥 능선은 도로 고개마루에서 철계단따라 이동하는데 위험하고 하여 약간 못미친 공터에서 위로

보이는 능선길에 산판길 따라 철계단따라 만나는 능선마루금으로 15분여 이동한다. 

 

 

 ▲ 출발전 단체

 

▲ 산판길따라 이동하는 회원분들(펌) 

 

▲ 마루금 만나는 지점에 이르고

 

 잠시 쉬고 덕숭산을 향해 진행한다.   

 

▲ 진행해야할 덕숭산 정상 

 

▲ 날씨가 흐려 조망이 아쉽고

 

 좌로 원효봉이 보이고 그 뒤 중앙 봉우리가 가야산이고 좌로 뻗어내린 금북정맥 능선이 흐릿하게 조망되고 저 좌로 뻗어내린

능선따라 가면 오늘 들머리인 나본들고개로 이어진다.  

 

 

▲ 진행한지 1시간 채 못되어 도착한 덕숭산 정상

 

 

▲ 정상에서 단체

   다들 행복한 미소는 보이는데(산행이 짧아서 좋은 건지.. 어이가 없어서 그런건지ㅋㅋ)

 

 

 

  몇년만에 다시와본다.

 

 시간이 10시 30분 어쩡쩡한 시간이지만 오후에 삽교천 조개구이가 기다리고 있어 이곳 정상부 공터에서 자리잡고 이른 점심을

천천히 먹는다. 식사후 수덕사 갈림길까지 되돌아나와 수덕사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 원공탑을 지나고

 

 

▲ 미륵불상을 지나고

 

<수덕사 관람>

 

▲ 수덕사 대웅전을 배경으로

 

▲ 간만에 같이 사진도 찍어보고 

 

 

 

 

 

▲ 수덕사 경내 관람중 세계일화란 글과 서체가 예사롭지 않아서

 

 

 

 

 

<이응로 선생 사적지: 수덕여관>

 

 

 

 

 

 

 

 

<수덕사 미술관 관람>

 

 

 

 

 

▲ 수덕사 일주문

 

 일주문을 빠져나오면서 산을 뒤로한다.

 

<삽교천 조개구이>

 

▲ 행복한 표정으로 구이 준비중(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