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매화마을(전남 광양) / 쌍계사(경남하동) 관광(2012.3.17일, 토)

얼떨결 2012. 3. 21. 22:42

산행일시: 2012. 3. 17(토)

 날  씨:  흐리다 맑음 

 동  행:  동문 정기모임 

 여행지: 관동마을(전남 광양) / 쌍계사(경남 하동 화개면)

 

<여행기> 

  오늘은 동문회 정기 모임으로 광양 매화축제에 맞추어 매화꽃으로 유명한 광양의 관동마을을 관광하려 했으나 매화꽃은

일러 꽃망우리만 맺혀있고 꽃은 보름은 지나야 만개할 듯 하다. 섬진강 변에 위치한 관동마을은 매화로 유명한 쫓비산 산행

시 들머리가 되는 마을로 관동마을을 통과하여 호남정맥 능선길을 따라 남쪽으로 진행, 쫓비산을 산행한후, 날머리를

홍쌍리 매실농장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주로 진행을 한다. 축제장엔 벌써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으나 매화꽃은 피질않고.. 

배는 고프고 관동마을 주차장에서 양해를 구하고 식사를 한다. 

 

▲ 섬진강변에서 식사 준비중

 

▲ 선배님들이 준비한 장어

 

 - 어찌나 맛있던지 선배님들 잘먹었습니다. 감사드리고 준비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 섬진강(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질러 경계를 이루고 있고 반대편은 경남 하동) 

 

▲ 섬진강변

 

 조금지나면 매화꽃이 피고 매화꽃이 진후 강변길 따라 흐드러지게 벗꽃이 날리어 봄철 수많은 상춘객들이 이곳으로 몰린다.   

 

▲ 매화 개화상태 

 

 

▲ 선후배간 돈독한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쌓여가는 술병들ㅎㅎ

 

 선배님들이 준비한 장어와 추어탕으로 식사를 맛있게 하고 하동에 있는 쌍계사 산책을 하기로 한다.

 

 

<쌍계사>

 

 쌍계사는 지리산 영신봉에서 시작된 낙남정맥이 남진하면서 삼신봉을 지나게 되고 이 삼신봉 자락에 있는 사찰로 절을

포함하여 불일폭포가 유명하고 4월이면 만개하는 인근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벛꽃 10리길과 섬진강 벛꽃길

이 유명하다.

 

▲ 쌍계사

 

 시간이 되면 불일폭포까지만 진행하면 좋으련만 시간이 안되어 쌍계사만 관광한다.  

 

 

 

 

 

 

 

 

 

 

 

 

 

 

 

 

 ▲ 사찰내 산수유꽃

 

 

 

 

 

 

 

 

 

 

 

 

▲ 관광후 출발전 단체사진

 때가 일러 꽃구경은 못하여 아쉬었지만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섬진강변과 쌍계사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 간만에 선후배간

단합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고 선배님들과 후배님들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