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서해안 부부 여행(2012.4.7(토)-8(일))

얼떨결 2012. 4. 13. 22:52

 

여행일: 2012. 4. 7(토) - 8(일) 

날  씨: 맑음

동  행: 2월 군번 친구들(5인 부부동반, 10명)         

여행지: 서해안 여행(대천, 무창포, 마량리, 서천 / 청양) 

 

 

 (사진위주 정리)

  

* 4.7(토): 청주출발(오후 4시) --> 대천 도착 

   -  무창포 숙소   

 

* 4.8(일)

 - 무창포, 마량리 동백축제장 , 서천시장

 -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 

 

 

<4.7일>

 지난 달이었던가 2월 22일 한날  같이 입대한 친구 4명이 모인 술자리에서 서해안으로 부부동반 여행가자는 계획을

세우고 재도 부부와 같이 총 10명이 무대포로 출발을 한다. 청균이 차로 오후 4시에 각자 집에서 편히 타고 서해안으로

출발한다. 일단 대천으로 행선지를 잡고 이곳에서 회를 떠서 숙소인 무창포 비체팔레스까지 이동하여 숙소에서 술한잔

하기로 한다. 사실 오늘 개인적으론 산악회 산행도 있고 반창회가 겹치는 날이나 간만에 잡은 부부동반 여행이고

매일 혼자 산행다닌 것도 와이프한테 미안하여 산행도 신청 안하고 반창회장한테 1박 모임이 있다하여 불참을 통보하였다.

(친구들아 미안하다ㅋㅋ 이해해주리라 생각한다)

 

 ▲숙소에 도착하여 거나하게 차려놓고 - 사진기를 차안에 두고 내려 대천항 풍경을 못찍고..

 

 대천 구항에서 자연산 대광어(5k)와 쭈꾸미를 사니 덤으로 우럭3마리와 멍게등을 서비스로 주어 인근 식당에서 회를 뜨고

매운탕과 쭈꾸미 사브사브를 완벽히 준비(물론 비용 든다)하여 무창포 숙소인 비체팔레스에 도착하여 조금 늦게 술자리를

시작한다.

 

 ▲재도 부부

 

▲음식준비중인 청균이와 규훈이

 

 1박2일 동안 식사(저녁과 아침) 준비와 뒤처리까지 모든 일은 남자가 하기로 하여 쫄따구들이 열씨미 하고 있음ㅎㅎ   

 

▲분위기 좋고.. 

 

▲게임모드로 돌입하고  

 

▲다들 술이 얼간하고.. 

 

▲쓰러져 있는 술병을 두고. 

 

 

▲ 다들 얼굴이 빨개지고. 

 

▲대용이는 표시도 안나고 

 

▲ 기분좋은 재도 

 

▲ 간만에 윷도 놀아보고.. 

 

▲ 규훈과 재도

 

 깊어가는 밤과 함께 술도 취하고 나만 취침모드로...

 

<4.8일>

 

 술이 취하여 먼저 일찍잔 덕분에 일어나기가 수월하다. 베란다로 나가보니 무창포 앞바다가 쫘악 펼쳐져 있고 바다바람이

약간 쌀쌀하지만 싱그럽다. 

 

 

▲숙소 베란다에서 바라본 무창포 앞바다.. 

 

▲ 아침식사 준비중

 

 재도 재수씨가 준비한 봄내음을 가득담은 쑥국(난 속풀이로 쑥국을 두 그릇이나 비우고)과 매운탕을 끓이고.. 즐겁게 아침식사

를 마치고 바닷길이 갈라지는 시간에 맞추어 숙소를 나선다.

 

▲ 느끼 느끼한 대용 부부 

 

▲ 규훈 부부 

 

▲ 청균네 부부 

 

▲ 우리 부부

 

▲ 무창포 앞바다가 갈라지고

 

▲숙소였던 비체펠리스

 

▲ 갈라진 바닷가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고

 

 

▲ 뭐가 잡히긴 하나보다..

 

 

▲ 다들 부시시하고..

 

 

 

 

 

 

 

  무창포에서 마량리 동백축제장으로 이동한다. 축제장엔 수많은 상인과 인파가 몰리고.. 식사한지 얼마안되 패스하고 동백숲만

관광한다.

 

 

▲ 입장료 성인 천원

 

 

▲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마량리 동백나무숲

 

 

 

 

 

 

 

▲ 단체사진 - 청균이 찍은 사진  

 

 

 

 

▲ 단체사진  

 

 

 

 

 

▲ 재도부부

 

 마량리에서 서천시내로 이동, 특산물 시장에서 각자 장을 보고 청양으로 출발, 천장호 출렁다리로 간다.  

 

 

 

▲ 간만에 와본 천장호 - 전에 왔을때는 이다리가 없었고 고추 조형물이 인상적이네..

 

▲ 어찌나 출렁거리던지... 재미있기도 하고  

 

 

▲ 이쪽에서도 칠갑산을 올라가는 코스가 있고..

 

 가보고는 싶지만 시간이 허락을 안하고.. 반대방향인 장곡사에서 시작하여 이쪽으로 넘어와도 좋을듯하고..

 

 

 

 

 

 

 

▲ 통신탑있는 곳이 칠갑산 휴게소가 위치해 있고

 

 

 

 청양에서 국도와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무사히 도착하여 즐거웠던 여행을 마친다. 차량제공과 운전까지 해준 청균이 한테 고맙

고 친구들 모두 수고많았고 다음에 기회된다면 또 가보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