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완)

한북정맥 4구간 산행기(2013.5.26, 노채고개-청계산-강씨봉-도성고개-논남기)

얼떨결 2013. 5. 30. 21:59

 

산행일시: 2013. 5. 26(일)

날  씨:  맑음   

동  행: 대전 대자연산악회따라서(마사모 지키미 포함) 

 

  간: 노채고개(387번 지방도로) -> 3.3km -> 길마봉(735m) -> 1.9km -> 청계산(849m) -> 2.3km -> 귀목봉 갈림길

          - > 1.5km -> 오뚜기고개 --> 2.7km -> 강씨봉(830m) -> 1.5km -> 도성고개 ->  강씨봉휴양림 -> 4km ->

           논남기마을 산행종료

          <거리 약 17km(노채고개-도성고개 정맥거리 13.2km, 도성고개에서 논남기 마을 4km )  

 

 지  역: 경기도 포천, 가평 

 

정  리: 노채고개 산행시작(10:25) - 길마봉(11:20) - 청계산(12:05) - 귀목봉 갈림길 전 식사후 출발(12:30-12:50) - 

          귀목봉갈림길(13:20) - 오뚜기고개(13:55) - 강씨봉(14:50) - 도성고개(15:25) - 논남기 마을 산행종료(16:30)

           산행시간: 6시간   

     

(산행기)

 오늘 한북정맥 4구간 5월 산행이다. 2월 한 겨울에 시작한 지가 얼마안된듯 한데 벌써 계절은 봄을 지나 여름으로 접어든

느낌으로 그나마 오늘 구름이 다소 있어 땡볕 산행은 면해 큰 더위는 없었으나 바람이 별로 없어 온 몸이 땀으로 후즐근해

졌다. 오늘 산행 들머리는 논남기까지 탈출하는 거리가 길어 지난 1-3구간과 달리 남서방향이 아닌 역으로 북동방향으로

진행하여 들머리를 387번 지방도가 지나가는 노채고개에서 산행이 시작되고 길마봉-청계산-강씨봉-도성고개에서 다시

논남기 마을로 탈출하는 코스로 고만고만한 고도차가 있고 청계산 오름구간이 다소 빡시다.

 

 진행지도

 

 노채고개(387번 지방도): 포천과 가평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길마재 - 거리가 과하게 표시되어 있는듯 

 

 길마재에서 바라본 진행한 능선 

 

 

 길마봉 정상 - 부러진 정상석엔 길매봉으로 표시되어 있고 

 

 진행해야할 청계산 

 

 

 길마봉에서 진행한 암릉구간 

 

 암릉구간 진행중에 바짝 고개를 쳐들고 있는 청계산  

 

 멋진 소나무도 지나고

 

 고도가 한참이나 떨어지고 등로 좌우엔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있고  

 

 

 등로 풍경 

 

 가까워진 청계산  

 

 길마재 - 생태보전지역이라 표시되어 있고

 

 이곳 길마재에서 청계산까지 빡시게 오름길이 이어지고 

 

 청계산 능선에 올라서면 돌탑이 쌓여있는 곳을 지나 다시 조금 올라서면 청계산 정상 

 

 

 청계산에서 - 온몸이 땀에 젖어 후즐근하고  

 

 진행해야할 능선 - 시원스럽고  

 

 중간 중간에 이정표가 잘되어 있고  

 

 진행해야할 능선

 

 귀목봉 갈림길 전에 배가 넘 고파 밥상을 펴고 달게 먹는다.  

 

 맥주도 한잔하고 20여분간 식사하면서 쉰다. 

 

 귀목봉 갈림길

 

 마루금은 귀목봉을 안지나고 이곳 갈림길에서 오뚜기고개 방향으로 진행이 된다. 이곳에서 귀목봉까진 1.4km 왕복 2.8km로

꼬박 빨라도 40여분 소요되어 시간상 아쉽지만 귀목봉은 포기한다.

 

 갈림길에서 바라본 귀목봉

 

 

 

 으아리꽃

 

 등로변에 으아리가 화사하고

 

 

 진행해야할 능선

 

 오뚜기고개 직전 서있는 한우리봉 정상석

 

 

 오뚜기고개에서

 

 이 고개를 오뚜기부대가 공사를 했다고 해서 오뚜기 고개라 한다.

 

 이곳 오뚜기고개에서 휴양림방향으로 빠질수 있고

 

 우린 강씨봉을 향하여 고고

 

 

 

 

 오뚜기고개에서 다시 고만고만한 오름길이 이어지고

 

 진행한 능선 조망 - 좌측 뾰족한 귀목봉이 보인다.

 

 한나무봉 지나고

 

 

 강씨봉으로 진행

 

 참 이쁘다.

 

 밑으로 오뚜기고개에서 내려서서 휴양림으로 진행하는 임도길이 보이고

 

 

 강씨봉에 서고

 

 강씨봉에서 도성고개까지 룰룰라라 1.5km 진행하는데 등로 주변에 고비가 지천으로 있어 잠시 뜯고..

 

 도성고개가 얼마 안남았고

 

 백호봉

 

 낙화

 

 도성고개

 

 도성고개(630m) - 지난 4월 진행(도마재-도성고개)시 날머리로 오늘 2번째이다.

 

 휴양림 방향으로 탈출

 

 

 

 계곡이 시원스럽고

 

▲ 강씨봉휴양림으로 비포장도로따라 하산길이 이어지고

 

 

 강씨봉휴양림을 빠져나와

 

 논남기 마을까지 휴양림을 지나 한참을 도로따라 진행한다. 2km 정도 내려가자 계곡가에 차가 서있고 배낭을 차에 놓고 인근

계곡으로 들어가 시원하게 앃고 인근 막국수 식당으로 이동, 막국수와 막걸리로 뒤풀이하고 4구간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