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 6구간 산행기(2013.7.28일, 화현고개(47번 지방도) -수원산-국사봉-큰넓고개)

산행일시: 2013. 7. 28(일)

날  씨:  흐리고 비   

동  행: 대전 대자연산악회따라서(마사모 지키미 포함) 

 

구  간: 화현고개(47번 지방도로) -> 5.5km -> 서파고개(명덕삼거리) -->1.8km --> 수원산(709m) -> 5.8km -> 

          국사봉(547m) -> 2.3km -> 큰넓고개 산행종료

          <거리 15.4km>  

 

 지  역: 경기도 포천, 가평 

 

정  리:  화현고개 산행시작(10:00) - 명덕봉(443m, 10:25) - 서파고개(명덕삼거리)(11:20) - 수원산 전 식사

          (12:05-12:30) - 수원산(12:45) - 철탑 바위봉(641m,14:05) - 국사봉(14:35) - 큰넓고개 산행종료(15:15)

          산행시간: 5시간 15분   

     

(산행기)

 오늘 한북정맥 6구간 7월 산행이다. 지난 5구간인 운악산 구간은 산행일 착오로 인하여 빠져 2달 만에 정맥산행이다. 운악산

은 산행을 한 곳이기에 그것으로 대체할지 아니면 땜방을 할지 차후 생각해 보기로 한다. 어제 대간 마지막 구간인 미시령-

진부령 축하산행을 무박으로 진행하였기에 피곤하지반 이 구간마져 빠지면 완주가 힘들기에 아침일찍일어나 차를 몰고 오창

휴게소로 달려간다. 대전서 출발한 차량이 오창휴게소에서 나를 실고 달려가는데 졸음이 밀려와 한참 자고 있으나 들머리인

회현고개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시작한다. 날씨는 곧 비가 올듯 잔뜩 흐리다.

 

 오늘 진행할 구간은 회현고개를 들머리로 명덕봉-서파고개(명덕삼거리)-수원산-국사봉을 거쳐 육사생도참전비가 있는

큰넉고개를 날머리로 하는 산행으로 비교적 짧게 진행했고 수원산 오름길에 진을 빼고 철탑 바위봉이후부턴 간간이 오던비

가 장대비로 바뀌어 우중 산행이 되어 버렸다.

 

 

▲ 진행지도

 

 

▲ 화현고개 - 산행이 시작되고

 

 전날 무박산행을 하여 천천히 후미팀과 같이 진행한다.

 

 

▲ 밑으로 통과하여 우측으로진행

 

 

 

▲ 진행하면서 본 운악산

 

▲ 군 철조망따라 서파고개(명덕삼거리)까지 진행 

 

 

 

▲ 명덕봉(443.6m)도착

 

 이곳에서 좌측으로 등로는 이어지고 잡목 숲길따라 또는 군철조망따라 명덕삼거리까지 이어진다.

 

▲ 철조망따라 진행하고

 

▲ 멀리 운악산이 구름에 가려있고

 

 

▲ 명덕삼거리(서파삼거리)

 

 

▲ 명덕삼거리에서 셀카

 

 명덕삼거리에서 수원산 오름길이 가파르게 이어지는데 습도는 높고 더워 온몸이 땀에 젖으면서 고도를 높이고 능선에 도착

하여 수원산 전 바위있는 곳에서 쉴겸 식사를 간단이 한다.

 

▲ 수원산 오름길

 

 식사를 하고 조금 올라가자 수원산안내도와 데크가 설치되어 있고 이곳 정상 역시 군시설물이 있고 일요일이라 노래방에서

노래부르는 군인들 목소리만 안개속에서 들린다.

 

 

▲ 안개로 둘러쌓인 군시설물

 

 이곳에서 좌측 나무계단따라 마루금은 이어지고 조금 정맥마루금에서 비껴나있는 수원산을 다녀온다. 우측으로 군포장도로

따라 조금진행하면 좌측 수원산 오름길이 보이고 올라서면 헬기장이 있는 곳이 수원산 정상으로 안개때문에 조망이 없다.

다시 이곳 갈림길까지 빽하여 마루금을 이어간다.

 

 

▲ 수원산 정상부 풍경

 

▲ 수원산 삼각점

 

 

                                ▲ 국사봉 5.6km남았다고 알려주고

 

 

 

  수원산에서 빽하여 국사봉을 향하여 진행이 되고 1시간 20분여 쉼없이 진행하면 철탑이 서있는 암봉에 서는데 이곳이 641봉

 이다. 이곳에서 조망은 없지만 바람이 시원하여 10여분 휴식을 한다.

 

 

▲ 암봉 641봉

 

 암봉에서 다시 20여분 진행하는데 소나기가 쏟아지기 시작하는데 시원스럽고 금방 온몸이 비에 젖는다.

 

 

▲ 국사봉 정상

 

 

 

 국사봉에서 40여분 내리막길이 이어지면서 오늘 날머리인 육사생도참전비가 서있는 큰넉고개에 이르고 6구간 산행을 마친다. 

 

▲ 육사생도참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