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완)

한북정맥 2구간 산행기(2013.3.24일, 하오현-도마치)

얼떨결 2013. 3. 27. 21:14

산행일시: 2013. 3. 24(일)

날  씨:  맑음   

동  행: 대전 대자연산악회따라서(마사모 지키미 포함) 

 

  간: 하오현 - 회목현 - 상해봉(1010m) - 광덕산(1046m) - 광덕고개 - 백운산(904m) - 삼각봉(910m) - 도마치봉(937m)

           - 도마봉(870m) - 도마치 산행종료

          (거리  20km, 상해봉 왕복거리 및 하오현 접속, 도마치 하산거리 포함) 

 

 지  역: 강원도 화천, 철원, 경기도 포천, 가평 

 

정  리: 하오현 도로 산행시작(11:00) - 회목현(12:30) - 상해봉(12:50) - 광덕산 전 식사(13:00-13:20) - 광덕산(13:45) -

          광덕고개(14:15) - 백운산(15:30) - 도마치봉(16:20) - 도마봉(16:40) - 도마치 산행종료(17:20)

           산행시간: 6시간 20분  

     

(산행기)

 오늘 한북정맥 2구간 산행이다. 산행코스는 지난 1구간 날머리였던 하오터널 인근 도로에서 시작되어 하오현까지 15분여 진행

한후 본격적인 정맥산행이 시작되고 회목봉을 거쳐 회목현까지 고도를 낮춘후 상해봉 갈림길에서 상해봉을 다녀온후 광덕산을 거쳐 광덕고개까지 고도를 낮추고 백운산, 삼각봉, 도마치봉, 도마봉을 거친후 도마봉에서 도마치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산행거리는 20km(접속 및 탈출 거리 포함, 실 정맥거리 17.5km) 정도이고 2월달 눈이 너무 많이 쌓여 있어 내심 눈때문에 걱정을 하였으나 일부 북사면에 조금 남아있는 것 외에는 전반적인 등로는 눈이 없어 편했고 봉우리마다 멋진 조망이 펼쳐진 산행

이었다.

 

        ▲ 진행코스(노란 선)       

 

▲ 하오터널 앞 도로에서 출발전 단체

 

 한북이 인기인가 늘 40여명 이상이 출발하고 

 

▲ 하오터널

 

 이곳에서 15분여 접속하여 하오현에 도착하여 본격적인 정맥구간이 이어지고  

 

▲ 하오현을 향해 진행중인 회원분들 - 임도따라 15분여 올라서면 하오현에 도착 

 

▲ 하오현

 

 좌측으로 폐타이어가 깔려있는 등로따라 산행이 이어지고 

 

▲ 지난구간 진행하였던 복주산 능선 

 

▲ 북사면 회목봉 직전 등로 - 간간이 눈이 쌓여있어 아이젠 없이 진행해도 무방하다. 

 

 ▲ 맞은편으로 진행해야할 우측 상해봉과 좌측 광덕산이 보이고

 

 회목봉 지나 조금 진행하면 등로는 우측으로 회목현을 향해 고도를 한참 낮추고 도로공사가 한참인 회목현에서 공사중인 도로

따라 오름길이 이어지고 상해봉 갈림길에 도착된다. 상해봉은 정맥에서 조금 벗어나 있으나 커다란 암봉으로 이루어진 봉우리

로 조망이 좋아 꼭 가보야할 듯하다.

 

▲ 회목현과 뒤쪽으로 진행한 회목봉 능선  

 

▲ 상해봉 오름길  

 

▲ 상해봉에서  

 

▲ 상해봉과 뒤편으론 진행한 회목봉 능선이 보이고 

 

▲ 가야할 광덕산 능선  

 

 

 

▲ 광덕산까지 이어진 공사중인 도로 

 

▲ 저멀리 어딘가 북녁땅이 가까이 있을 법하고 

 

 

▲ 광덕산 기상관측소 

 

 ▲ 광덕산 정상

 

 ▲ 광덕고개 방향으로

 

 곳곳에 이정표가 잘되어 있고  

 

 ▲ 기암

 

 광덕산에서 광덕고개까지 편안한 소나무 숲길따라 고도를 낮춘다.

 

 ▲ 광덕고개에 내려서고

 

 광덕고개는 경기도 포천과 강원도 화천의 경계상에 있는 도로로 포천의 앞자 포와 화천의 앞자인 화자를 붙여 만들어진 도로명

인듯 하다.(포화로)  

 

 ▲ 광덕고개 전경 

 

 ▲ 상가를 통과하여 진행이 되고

 

 막걸리 한잔 하고 싶었으나 시간상 여유가 없어 꾹욱 참고 진행한다. 다시 광덕고개부터 백운산까진 꾸준한 오르막이 이어지고. 

 

 ▲ 한북정맥 안내도(백운산-국망봉-청계산-운악산-수원산-국사봉-죽엽산으로 이어진다는 설명)  

 

 ▲ 지나온 회목현과 광덕봉 능선

 

 ▲ 백운산 

 

 ▲ 단독  

 

 ▲ 삼각봉 방향으로

 

 백운산에서 10여분 간식타임을 가진후 20여분 진행하면 산모양이 삼각형처럼 뾰족한 형태의 삼각봉 정상에 선다. 

 

 ▲ 삼각봉 

 

 ▲ 도마치봉 방향으로

 

 삼각봉에서 20여분 진행하면 도마치봉 정상에 선다.  

 

 ▲ 전방지역이라 곳곳에 군시설과 벙커와 참호가 봉우리마다 있고  

 

 

 

 ▲ 도마치봉 정상  

 

 ▲ 다음구간 가게될 국망봉(한북 최고봉) 능선이 장쾌하고  

 

 

 ▲ 벙커 

 

 ▲ 샘터

 

 도마치봉에서 도마봉 방향으로 얼마안가 나오는 샘으로 물맛이 좋다. 한바가지 하고 출발.. 

 

 ▲ 도마봉 이정표

 

 이곳에서 원 정맥길은 국망봉 방향으로 직진하여야 하나 시간상 이곳에서 도마치 방향으로 탈출을 한다.

 

▲ 도마봉에서 지나온 도마치봉 조망  

 

▲ 도마봉 동쪽에 우뚝서있는 화악산  

 

▲ 도마봉 정상석엔 883m라 표시되어 있는데 지도상 870봉인데 어느게 맞는 건지  

 

▲ 도마치로 하산하는 중  

 

▲ 멀리 진행한 광덕산에서 이어진 능선  

 

▲ 해가 점점 지고 있고 

 

▲ 장쾌한 화악산 능선 

 

▲ 다음달 진행해야할 국망봉 능선  

 

▲ 도마치를 향하여  

 

 

 

▲ 멋진 하산길  

 

▲ 절개지 바로 밑엔 차량이 대기해 있고  

 

▲ 도마치 고개  

 

▲ 도마치(690m)

 

 이곳엔 식당이 있어 막걸리 한잔하기 좋을 듯

 

 

▲ 도마치

 

 강원도 화천과 경기도 가평 북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도마치 고개에서 2구간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