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각호산,민주지산,석기봉, 삼도봉 산행기(2013.6.1일)

얼떨결 2013. 6. 10. 08:27

 

* 각호산, 민주지산, 석기봉, 삼도봉 산행 요약 

 - 산행일:  2013.6.1

 - 날   씨:  맑음

 - 구   간:  각호골 산행시작  -> 2.5km -> 각호산(1176m) -> 3.4km -> 민주지산(1241m)  -> 2.9km -> 석기봉(1200)

                 -> 1.4km ->  삼도봉(1177m) -> 4.4km-> 삼마골재 하산시작 -> 황룡사 주차장 산행종료 

 - 거   리: 약 15km 

 - 누구와: 홀로

 - 산행시간: 각호골 산행시작(08:40)  - 각호산 정상(10:20)  - 민주지산(11:50) - 석기봉(14:40) - 삼도봉(15:20) -

                   삼마골재 (15:40) - 황룡사 주차장 산행종료(16:40) 

                   8시간  

 

*.산행기

 오늘은 개인적으로 홀로 산행하고 싶기도 하고 나물산행도 할겸 고민끝에 가까운 영동의 민주지산으로 산행지를 정하고 

간만에 4개 산을 돌기로 한다. 산행코스는 황룡사 밑 각호골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하여 각호산-민주지산-석기봉- 삼도봉으로

연계하여 산행하고 삼마골재에서 황룡사로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잡는데 참 오래간만에 4개산을 동시에 산행하는 것은 오랜

만인 듯 싶다.

 

 산세는 전체적으로 유순하고 부드러운 전행적인 육산으로 산행내내 등로가 나무숲길 그늘이고 산이 깊고 높다보니 계곡이

많아 여름산행지로 적격인듯 싶다.

 

 집에서 일찍일어나 황간으로 가야되는돼 영동ic로 빠지게 되어 황간에서 아침식사를 계획했는데 못하고 산행들머리인 황룡사에 도착, 눈치것 황룡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인근 문연 식당에 식사 부탁을 하자 1인분은 안되다고 하여 걍 진행한다.

 

               ▲ 진행지도

 

▲ 각호골 초입에 서있는 안내도 

 

▲ 각호골 들머리

 

 예전이나 변함이 없고.. 홀로 진행하는데 벌써부터 더워지고.. 

 

▲ 전에 없었던 이정표가 보이고 

 

 

▲ 사방댐을 지나고 

 

 

▲ 십자로 갈림길 - 배거리봉 방향으로

 

 계곡따라 이어지던 등로는 상류에 이르고 물소리가 들리지 않을즈음 능선까지 참 빡시게 올려치고 능선에서 좌측으로 조금 

올라서면 배거리봉에 닿는데 이곳이 각호산 정상이 아니고 바로 뒤편 5분여 거리에 떨어진 암봉으로 이루어진 곳이 정상이다.  

 

▲ 조릿대에 꽃이 피고 - 꽃을 피우고 씨를 바람에 날린후 조릿대는 장렬이 생을 마감한다. 

 

▲ 큰앵초 

 

▲ 이곳이 각호산 정상이라 표시되어 있지만 정상은 아니고 서쪽으로 5분여 거리에 암봉으로 이루진 곳이 정상이다. 

 

▲ 각호산 정상

 

▲ 가야할 능선 조망(민주지산-석기봉-삼도봉 능선이 시원스럽고)

 

 

▲ 각호골에서 진행한 능선 조망

 

 여유롭게 잠시 쉰후 나물뜯는 시간을 감안하여 민주지산을 향해 빠르게 진행을 하고

 

▲ 무인대피소 - 함 시간되면 저녁에 여기와서 지내는 것도 괜찮을 듯한데 이곳도 많이 알려져서 쫌

 

▲ 민주지산이 얼마 안남고

 

▲ 민주지산 정상에서 바라본 가야할 석기봉과 삼도봉 능선 조망

 

▲ 시원스럽고

 

▲ 민주지산 정상

 

▲ 다시한번 보고

 

▲ 물한계곡으로 빠지는 이정표 - 석기봉으로 진행 

 

 

▲ 간만에 찾은 석기봉 

 

▲ 가야할 삼도봉 정상부가 보이고 

 

 

 

▲ 석기봉 아래 정자 - 이곳에서 바람맞으며 한참을 쉬고

 

석기봉에서 삼도봉까지는 25분여 소요되어 도착되고 

 

 

▲ 대간길 삼도봉 - 충북 영동군, 전북 무주군, 경북 김천시등 3개 도가 만난다.

 

 

▲ 암봉 조망터에서 바라본 삼도봉 

 

▲ 대간길이 선명하고

 

 삼도봉에서 삼마골재 방향으로 진행하고 

 

▲ 이곳 삼마골재에서 황룡사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 

 

 

 

▲ 황룡사 다리

 

 빠르게 진행하여 황룡사까지 1시간만에 도착하고  

 

▲ 황룡사 

 

▲ 황룡사앞 주차장

 - 원래는 이곳 주차가 안되고 밑에있는 마을 주차장에 해야되는데 이른 아침이라 이곳에 고양이 주차를 하였다.

 

  짐을 차에 실고 계곡으로 몰래 들어가 시원하게 앃고 옷을 갈아입으니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 이 자그만한 일에도 무한 행복이

 

 

<나물>

▲ 취나물 

 

▲ 곰취 

 

▲ 한 배낭따고 

 

▲ 집에와서 이것 앃는데 거의 1시간이나 걸리고

 

 지금은 초절임하여 맛있게 먹고 있는중

 

 간만에 진행한 홀로 나물산행! 산행은 산행대로하고 곰취도 뜯고 일석이조가 된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