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월출산 산행기(산내음, 2013.10.19일)

얼떨결 2013. 10. 24. 20:44

 

산행일시: 2013. 10. 19(토)

 날  씨:  맑고 시원 

 동  행: 산내음산악회 정기산행 

 산행지: 월출산

 구   간: 천황사 탐방지원센터- 구름다리 - 천황봉(809m) - 바람재 -  구정봉  - 미황재 - 도갑사 - 주차장          

 진행시간: 천황사 탐방지원센터  산행시작 (10:45)- 구름다리(11:30) - 월출산 정상(12:40) - 바람재(13:40) -

              구정봉(14:00) - 미황재(14:40) - 도갑사 주차장 산행종료(16:00)

              5시간 15분 

 거   리:  약 9.5km 

 

 (산행기)

  오늘은 간만에 전남 영암에 있는 월출산을 찾아간다. 달이 뜬다는 월출산! 달은 볼수 없었지만 멋진 풍경을

보여 주었다. 코스는 천황사를 들머리로 하여 도갑사로 하산하는 종주코스로 약 9.5km의 거리이다. 초반

구름다리까지 오름길이 빡시게 이어지고 구름다리부터 천황산 정상까지는 오르내림이 다소 있고 정상이후

부터 날머리 도갑사까지 쉽게 진행이 가능하다.

 

 

       ▲ 진행지도 

 

 

월출산이 뒤편에서 골격미를 들어내고  

 

 

 

 간단이 몸을 풀고 도로따라 진행이 되고 갈림길에서 좌측, 천황사 방향으로 진행을 하고 조금 진행하면 한참 공사중인

천황사를 지나면서 가파르게 등로가 이어진다. 30여분간 오름끝에 구름다리에 도착하니 주변 풍경이 아름답다.

 

천황사 방향으로  

 

구름다리 밑 쉼터에 도착  

 

이정표 - 천황사주차장에서 이곳까지 1.9km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구름다리  

 

각종 기암괴석의 전시장같은 월출산 암봉들  

 

구름다리와 주변의 암릉이 잘 어울리고 

 

 

 

구름다리를 건너 천황봉 방향으로 오름길이 이어지다 다시 한참을 내려선후 천황봉을 향해 오름길이 길게 이어진다.

 

구름다리 건너 오르다가 내려다본 구름다리  

 

점점 고도를 높이고 다시 내려서다 천황봉을 향해 오름길이 이어지고  

 

 

우회한 암봉  

 

 

천황봉 직전 통천문을 지나  

 

 천황봉 밑에서 본 조망

 

 

너른 영암뜰   

 

                           ▲ 월출산 정상에 도착

 

 정상에 도착하니 수많은 인파가 있어 정상석 한장찍고 바로 내려선다.

 

정상에서 바라본 가야할 등로 조망 - 우측으로 구정봉이 보인다.  

 

정상풍경 - 학생들도 단체로 오고 거의 북새통이다.  

 

 

가야할 등로가 시원스럽다.

 

 

내려서서 진행한 정상부 풍경

 

바람재 전 가야할 등로풍경

 

 

 

돼지바위라는데..

 

 

밑으로 바람재- 이곳에서 좌측으로 경포대로 갈수도 있다.

 

간간이 보이는 갈대밭

 

바람재 이정표 - 도갑사 방향으로 직진

 

바람재에서 구정봉오르는 등로 풍경

 

 바람재에서 갈대길따라 오르다보면 우측으로 베틀굴과 구정봉오르는 등로로 진행한다.

 

진행한 정상부

 

 

                           ▲ 참 오묘하다..

 

구정봉 방향으로

 

 구정봉에 올랐다가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 나와 도갑사 방향으로 진행..

 

 

 

 ▲ 구정봉에서 바라본 풍경

 

구정봉 - 바위위에 아홉개의 우물이 있다는 봉우리

 

구정봉에서 바라본 천황봉 정상부 조망

 

구정봉과 이어진 북쪽 능선

 

 구정봉에서 다시 도갑사 방향으로 하산길이 이어지는데 향로봉은 우회가 되고 한참을 고도가 떨어지고 억새밭이

가을임을 알리는 도갑사 갈림길에 도착된다.

 

 

미황재 억새밭

 

 

이정표 - 도갑사 방향으로 본격적인 하산이 이어지고

 

 40여분 내려서서 도갑사 전에 좌측 계곡으로 들어가 시원하게 몸을 앃고 옷을 갈아입으니 피로가 싸악 풀리고 역쉬

이만한 피로회복제가 없다.

 

 

 

 

도갑사 해탈문을 빠져나오고

 

수령이 500년 이상된 팽나무

 

 주차장에 도착하였는데 전엔 주차장 전에 상가가 많았는데 지금은 다 철수를 한 듯 안보인다. 벌써 도착한 분들과

막걸리로 갈증을 달래고 즐거웠던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