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2015. 2. 14(토)
날 씨: 맑고 바람 바람..
동 행: 산내음산악회 정기산행
산행지: 선자령(1158m)
정 리: 구 대관령휴게소 산행시작(10:50) - 새봉 - 선자령(12:05) - 초막골(14:30)
3시간 40분
거 리: 대관령--> 5km --> 선자령 --> 2.5km --> 초막골(7.5km)
(산행기)
오늘 산행지는 강원도 평창과 강릉의 경계에 있는 선자령이다. 08.1월 산행이후 간만에 찾았다.
들머리인 옛 대관령휴게소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하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눈은 역시 예상한데로 별로 없고 상고대도
피지 않은 가운데 수많은 산행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들머리는 대관령국사성황당 표지석을 지나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선자령의 고도는 1157m로 제법 높지만 들머리인 휴게소가 해발 840m 정도로 실제 고도차는 300m 에
불과하며 드넓은 초원과 이국적인 풍경으로 가족산행지로 적합하다.
많은 산행인파로 인하여 줄을 이어서 산행을 한다. 줄을 서서 가다보니 통신중계소를 지나고 새봉에 도착한다.
멀리 발왕산, 능경봉, 고루포기산이 보이고 진행방향으로 황병산이 거침없이 보인다.
▲ 들머리
▲ 이곳부터 산행이 시작되고
▲ 멀리 좌측 능경봉과 고루포기산이 보이고
▲ 등로 풍경
눈이 많이 없고 바람만 거세게 분다. 몸이 휘청거릴 정도의 바람이...
▲ 좌측 선자령이 보이고 우측으론 하산하여할 초막교 능선길이다.
이따 하산길인 초막교는 저 끝능선에서 우측 능선길로 가야된다. 좌측은 정상석이 서있는 선자령이고 하산시에는 다시 왔던길을 조금 내려와서 우측, 능선길로 진입해야된다. 안내판이 없다.
▲ 요즘 유행하고 있는 겨울철 풍경
▲ 간만에 서본다.
선자령 정상에서 착오로 매봉방향인 느즈맥이 고개로 내려서다 다시 선자령으로 빽한후 왔던길로 조금 내려서자 아까 놓쳤던
초막골 능선 초입에 표지기가 빼곡하다.ㅎㅎ 20여분 알바한다.
▲ 첫 이정표 - 이정표는 능선길을 조금진행하면 나오고
능선 초입엔 이정표가 없다.
▲ 하산길 풍경
초반 40여분 가파르게 하산길이 이어진다.
▲ 선자령으로 진행한 능선
▲ 명품소나무가 즐비하다.
▲ 영동고속도로가 위로 지나가고 - 날머리
▲ 버스가 대기해있다. - 옛 영동고속도로
▲ 날머리 풍경
계곡에서 시원하게 앃고 바람만 엄청나게 맞은 선자령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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