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완)

낙동정맥 14구간(15.2.8일, 한무당재-관산-아화고개-사룡산-숲재)

얼떨결 2015. 2. 15. 12:16

산행일시: 2015. 2. 8(일) 

날  씨:  맑고 바람 추위

동  행: 병태선배와 대전 뫼또뫼 회원

  간:  한무당재 --> 관산(393m) --> 만불산(275m) --> 아화고개(하추고개, 새천년도로 4번국도) --> 사룡산(683m) -->

            숲재

거  리:  약 22km

정  리: 한무당재(08:25) --> 관산(09:45) --> 만불산(10:40) --> 아화고개(11:00) --> 사룡산(13:35) --> 숲재 산행종료

           (14:00)

산행시간:  5 시간 30분   

  

 

(산행지도및 고도표)

 

 

 

 

 

(산행기)

오늘은 간만에 낙동정맥을 이어본다. 대전 뫼또뫼에서 낙동을 진행하고 있기에 오늘 처음으로 참가해본다. 어제 토요일날 감악

산 산행후 연속으로 일요일날 산행을 하다보니 집에 미안하기도 하나 낙동정맥산행이고 언젠가는 가야할 길이라 산행을 진행한다.

 

 낙동정맥은 지난 09.9.20일 시티재-한무당재-아화고개까지 진행후 5년이 넘어서야 오늘 산줄기를 이어본다.  새벽 5시에 병태

선배와 만나 대전ic 인근 원두막에서 6시 못미쳐 산악회 버스에 승차하여 잠시 잠이든 것 같았는데 어느새 오늘 들머리인 한무당

재에 08시 20분경 도착, 산행준비를 하고 08시 25분쯤 출발한다.

 

 오늘 산행코스는 한무당재에서 시작하여 관산, 만불산으로 마루금이 이어지고 아화고개를 거쳐 사룡산을 넘어 숲재를 날머리를 하는 약 22km의 거리이고 한무당재에서 아화고개까지는 09.9월 기 진행하였고 아화고개부터 숲재까지는 마루금을 새로 이어본다. 산행위치는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서면, 영천시 북안면 일원이다. 전반적인 산행은 고도표에서 볼수 있듯이 관산 과 사룡산 오름길이 가파르고  비교적 쉽게 진행할 수 있다. 

 

 오늘 찬바람이 세차게 불어 거의 쉬지 않고 진행한다.

 

  ▲ 들머리 한무당재

 

  09.9월 진행했을텐데 기억이 안난다. 최근에 포장을 한것 같고 단체사진을 찍고 산행을 시작한다.오늘 산행은 바람이 많이 불어 곳곳에 대여섯번 고라니가 인기척에 놀라 펄쩍 뛰어다니고 농장인근엔 검독수리가 날아 다니고 간만에 야생동물도 많이 본

날이다.   

  ▲ 가야할 관산이 보이고

 

   ▲ 관산 정상 - 정상 표시판도 멋지고

 

              ▲ 참고사진: 09.9월 낙동 진행시 관산에서 사중사님과 산누름과 단체사진

   ▲ 묘를 지나고

   ▲ 농장을 지나고

 

 

   ▲ 농장 포장도로따라 내려서면 애기재이다.

 

  이곳에서 만불산 오름길이 이어지고

   ▲ 만불산 정상

   ▲ 아화고개 내려가는 길에 댕겨본 부처님

   ▲ 아화고개

 

  이곳까지는 09.9월에 기 진행하였던 곳이다.

   ▲ 굴다리로 도로를 통과하고

   ▲ 도로따라 가다가 마루금을 잇고

 

   ▲ 철길도 무단 건너고

   ▲ 경부고속도로

   ▲ 굴다리로 경부고속도로를 건너고

   ▲ 우측으로 가야할 사룡산이 보인다.

    ▲ 909번 도로 - 저기 좌측으로 진행된다.

   ▲ 사룡산 안내판

   ▲ 사룡산까진 4km라 표시되어 있고

                                ▲ 사룡산 오름길에 멋진 소나무

 

  몇번의 오름길이 고만 고만 이어진다. 헉헉

 

    ▲ 사룡산 정상부

  ▲ 낙동정맥 안내판

 

   사룡산은 정맥에서 조금 벗어나 있어 이곳에서 바로 생식마을로 내려가도 무방하나 사룡산을 갔다온다. 

 

 

  ▲ 이곳 갈림길에서 0.6km 떨어진 사룡산

 

   ▲ 산불감시초소엔 사람이 있고

  ▲ 사룡산 정상

 

  ▲ 정상에서

 

  ▲ 간만에 병태선배와 같이

 

  ▲ 갈림길 - 이곳에서 우측으로 생식촌마을로 진행해도 무방하다.

 

  사룡산에서 되돌아 나오면  정맥갈림길까지 안가고 이곳 갈림길에서 우측 생식촌 마을로 진행한다.

 

  ▲ 생식촌 마을 - 요상한 종교단체 마을이기도 하고

 

  이마을을 통과하는 동안 이상한 노래소리만 들리고 마을 사람들은 보이질 않고 요상하다.  

 

  ▲ 날머리 숲재 풍경

 

  생식마을 포장도로로 내려와도 되고 마을 통과한직후 좌측으로 능선따라 내려와도 무방하다.

 

  ▲ 날머리 숲재 풍경

 

  바람이 불고 날씨가 추워 별 쉼없이 진행하였고 5년이 넘은 시점에 정맥줄기를 이은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