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12구간(이리재-도덕산-시티재, 09.8.16, 일)

산행일시: 2009. 8. 16(일)

날  씨:  맑고 바람시원 

동  행: 마사모 회원 3명(사중사님, 지키미, 파랑새, 나)외 대전 대자연산악회 회원

구  간:  이리재 --> 도덕산(703m) --> 오룡고개 --> 삼성산 갈림길 --> 시티재(안강휴게소)  

 거  리:  약12km(도덕산 왕복거리 포함)

정  리: 이리재 산행시작(10:10) --> 도덕산 식사후 출발(12:15-40) --> 오룡고개(13:20) --> 삼성산

          갈림길(14:00) --> 시티재 산행종료(15:10)

산행시간:  5시간  

 

 

(산행지도및 고도표) 

 

 

(산행기)

오늘은 지난 구간과 같이 일요일 당일 산행으로 진행하게 되어 버스안에서 선잠을 자는 어려움은 없어

여유롭고 좋으나 산행거리가 짧은 것이 다소 아쉽다. 지난 7월 11구간에 이어 12구간 마루금을 이어나

간다.

 

 대전IC 인근에서 7시20분경 산악회버스에 승차하여 오늘 들머리인 이리재에 10시경 도착하여 10:15분경 산행을 시작하는데 날씨는 맑으나 바람이 불어 시원하고 거리도 짧아 어렵지 않게 산행을 마칠수 있었다. 

 

 산행구간은 이리재에서 봉좌산 갈림길, 도덕산 갈림길, 오룡고개, 삼성산갈림길을 지나 시티재까지로 거리는 약 12km정도이고 위치는 경북 영천시 임고면, 경주시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등로는 이리재에서 봉좌산갈림길, 도덕산 오름길과 오룡고개 내림길등 고도차가 300m 인 곳이 4군데로 거리는 얼마

안되나 간만에 허벅지가 뻐적지근하였다. 길 찾기 주의할 곳은 봉좌산 갈림길에서 진행방향 우측으로

마루금이 이어진다. 가급적 이구간은 봉좌산, 도덕산, 삼성산이 마루금에 조금씩 벗어나 있으나 각 산을

다녀오는 것도 좋을 듯 한데 무더워서 도덕산만 갔다왔는데 후회가 된다.

 

 ▲ 이리재에서 산행준비중

 

▲ 단체사진(사중사님 퍼온사진- 고마워요) 

 

▲ 봉좌산 오름길

 

▲ 임도 도착해서 한컷

 

 임도에 도착하고 도덕산 오름길이 다시 이어지다 오룡고개로 이어지는 도덕산 갈림길이 나오고 도덕산

까지 꾸준히 오르막이 이어진다. 도덕산 정상석이 있는 근처 넓은 바위에서의 조망이 좋다.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와 오룡고개로 내려가는데 등로가 가파르고 너덜지대를 지나고 오룡

고개에 도착한다. 

 

▲ 도덕산 정상에서 

 

▲ 도덕산 전망터에서 사진한번 찍히고(사중사님 퍼온사진) 

 

▲ 조망 

 

▲ 조망 

 

▲ 오룡고개 직전 마을풍경 

 

▲ 오룡고개

 

 오룡고개에서 묘지를 지나고 본격적인 삼성산 오름길이 이어지는데 300여m 정도 고도를 가파르게 올린다. 갈림길에서 휴식을 갖고 삼성산(거리 왕복 1.6km) 가는 것을 접고 시티재를 향해 진행한다. 소나무

가 멋있는 편안한 등로따라가다 바라본 우뚝 솓은 삼성산이 왜안왔냐 하듯 서있다. 쩝.. 

 

▲ 삼성산 갈림길 직전 동굴

 

▲ 삼성산 갈림길(이곳에서 우측으로 마루금 진행) 

 

▲ 시티재로 진행하던중 바라본 삼성산 

 

▲ 잠시 휴식중(사중사님과 파랑새)

 

 30여분 내림길이 이어지고 안강휴게소가 있는 시티재(경주에서 영천을 이어주는 국도)에 도착된다.

이곳 휴게소 화장실에서 씻고 옷갈아입으니 시원하기 그지없다. 산악회에서 준비한 미역냉국과 오징어

 두루치기로 식사와 막걸리를 맛있게 먹고 12구간 산행을 마친다.    

 

▲ 시티재휴게소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