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소백산 시산제 산행(2016.2.13일)

얼떨결 2016. 2. 14. 20:54


산행개요


 산행일시: 2016. 2. 13(토)

 날  씨:  흐림 

 동  행: 산내음산악회 정기산행 

 산행지: 소백산 비로봉(충북 단양, 경북 풍기)

 구   간: 죽령 - 제2연화봉(1297m) - 연화봉(1394m) - 비로봉(1439m) - 삼가리 주차장 산행종료               

 진행시간: 죽령 산행시작(10:30) - 제2연화봉(11:30) - 연화봉 식사후 출발(12:10-12:35) - 천동리 갈림길(13:45) -

              비로봉(13:55) - 초암사 갈림길(14:55) - 삼가리 주차장 산행종료(15:50) 

              5시간 20분소요   

 거   리:  16.8km(죽령 -->11.3km --> 비로봉 --> 5.5km --> 삼가주차장)


 

 산행기


  오늘 산행은 산악회 12차 시산제 산행으로 산행지는 소백산이다. 죽령에서 시산제를 지낸후 제2연화봉, 비로봉을

거쳐 비로봉에서 삼가리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금요일부터 날씨가 따듯해지고 비가 내려 걱정을 많이 했으나 산행

당일 다행이도 비가 내리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산행하는 내내 비가 내리지 않아 시산제 및 산행도 수월하게 진행이

되었고 비는 귀가하는 내내 내렸다. 


  소백산도 최근 비가 내린 탓인지 능선에 눈과 얼음이 녹고 있어 상고대가 아쉬운 산행이 되었다.



        ■ 산행 진행지도



 

산행 사진


▲ 들머리: 죽령주차장


▲ 시산제


▲ 단체사진


시산제를 30여분간 경건한 가운데 제를 지내고 올해도 무사안녕 산행이 되기를 기원하고...


▲ 탐방소를 지나고


▲ 제2연화봉


 1시간여 콘크리트 포장길따라 고도를 올려치면 제2연화봉에 도착, 이후 등로는 큰 오르막 없이 유순하다. 비가 내리질

않아 다행인데 안개가 자욱하여 조망이 없고 날씨가 따듯하여 상고대도 없고... 산행만 충실하게 앞만 보고 진행..


▲ 너무 큰 제2연화봉 정상석..


▲ 등로풍경

 

 따듯하여 눈과 얼음이 녹고 있고 제2연화봉부터 길이 얼어있는 곳이 많아 아이젠을 차고 진행한다.

 

▲ 천문대


▲ 연화봉 도착


 이곳 쉼터에서 시산제 음식인 떡과 편육으로 맛있게 식사를 하는데 간간이 조망이 트여주는데 운무가 기가막히다.


▲ 천문대 방향 조망


▲ 북쪽 조망


▲ 가야할 비로봉 방향 조망





▲ 안개가 남쪽에서 불어와 능선을 넘지를 못하고 있고..




▲ 멋진 풍경을 보여주고


▲ 천동리 갈림길


▲ 비로봉 오름 계단


 안개때문에 뵈는게 없고...열씨미 올라가고..


▲ 비로봉에 서고..


 조망이 아쉽고.. 삼가리로 하산을 시작하는데 눈이 녹아 등로가 질척이고


▲ 삼가주차장 방향으로


▲ 정상 풍경


 1시간여 고도가 빡시게 떨어지고 초암사 갈림길안 달밭골에 도착..

▲ 달밭골(초암사 갈림길) 지나고


 이후 계곡따라 삼가주차장까지 이어지는데 계곡으로 들어가 시원하게 앃고..


▲ 버들강아지가 활짝피어있고.. 이미 봄은 와있고..


▲ 계곡 풍경



▲ 버들강아지




▲ 풍경이 멋지고


▲ 주차장에 도착...


 주차장에 도착하고 회장님이 준비하신 김치찌게에 막걸리 한잔 맛있게 먹고...


 오늘 하늘이 도와주셔듯 올 한해도 아무 사고없이 무탈하고 즐겁게 산행이 이어지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