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산, 투구봉, 문안골 계곡(2016.8.6일, 경북 문경)

■ 산행개요

 산행일시: 2016. 8. 6(토)

 날  씨:  맑고 폭염

 동  행: 산내음산악회 정기산행 

 산행지: 황장산, 투구봉, 문안골 계곡 (경북 문경)

 구  간: 안생달리 산행시작 --> 와인카페 - 작은 차갓재 - 황장산(1077m) -->  동북 방향 투구봉 능선 --> 투구봉 

           --> 문안골 계곡  --> 방곡삼거리 산행종료          

정  리 : 안생달리 산행시작 (09:30) --> 작은 차갓재(10:00) --> 황장산 정상(10:50) --> 문안골 계곡(13:20) -->

            --> 알탕(1시간ㅎㅎ) --> 방곡삼거리 산행종료(14:20)   

           소요시간: 3시간 50분(실 산행시간)

거  리 : 8km

 ■ 산행기

  오늘 산행은 30여년 만에 개방된 경북 문경의 황장산 산행으로 백두대간 길로 개방되기 전부터 많이 다녀던 곳이기도

하다. 관리공단은 개방을 하려면 황장산 하이라이트 코스인 수리봉, 낙타바위 능선도 함께 개방을 하는 것이 좋았을걸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언능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개방을 바란다.  

 오늘 코스는 안생달리에서 산행이 시작되어 작은 차갓재 주능선에 서고 황장산 정상에 서고 정상에서 동북방향 투구봉 능선을 타고 투구봉을 거쳐 문안골 계곡에 도착하여 방곡리 도로를 따라 방곡 삼거리에 도착, 산행을 마치게 된다. 투구봉 능선은 미답지이고 비탐방길이나 문안골 계곡이 좋아 여름산행지 날머리로 괜찮은 곳이다.  안생달 계곡은 수량이

적고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계곡에 물이 거의 없다.

     

■ 진행 지도

■ 진행사진

 ▲ 들머리: 안생달 와인피플 공장

  뜨거운 도로따라 진행이 되는데 동굴까페를 지나고 최근 등산로 조성이 된듯한 계단을 시작으로 산에 든다.

  ▲ 동굴까페

 

 이른 아침시간인데 불구하고 오픈은 되었는데 안내문에 단순하게 들리는건 지양해달라는 안내문이 있어 패스하고..

진행..

 안생달에서 30여분만에 주능선길인 작은 차갓재에 선다. 이곳에서 진행방향 좌측으론 대미산, 포함산 방향인데 의미없이 입산통제가 되있고 우린 우측, 황장산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안전시설을 많이 해놓았다.

 

  ▲ 작은 차갓재

 ▲ 대미산 방향 - 큰 의미는 없고.

  ▲ 대미산 방향 능선 조망

 좌측이 대미산이고 우측, 뾰족한 봉우리가 월악산 문수봉인듯.... 

  ▲ 대간길이 선명하고

   중간 대미산과 좌측 포함산이 보이고

  ▲ 도락산이 조망되고

  ▲ 도락산(좌측) 과 황정산(우측)이 조망되고

  ▲ 황장산 정상

 대간 진행이후 간만에 다시 찾은 정상

  ▲ 정상 이정표

  이 이정표 뒤편으로 투구봉 가는 등로이다.

  황정상에서 한참을 간식먹고 쉬다.. 출발하는데 가파르게 진행이 되고 점심식사를 하여야 하는데 장소가 마땅치 않다

 투구봉 지나 자리잡고 식사를 하고

 

▲ 투구봉 정상

  ▲ 지나온 투구봉

   하산길에 본 투구봉 꽤나 까칠하게 솟아있고..

  ▲ 도락산

 중간 능선이 미답지길로 함 가보고 싶은 곳이다..

  ▲ 문안골 계곡

  ▲ 계곡

 물 좋은데 날이 더워서 그런가.. 그리 차갑진 않고 이곳에서 1시간여 피서를 하고

 ▲ 계곡도 출입금지 - 다 출입금지 이건 모하자는 건지 ㅠㅠ 다 막어놓고

  ▲ 방곡삼거리

 우측으로

 ▲ 문경슈퍼

 이곳에서 맥주로 갈증을 달래고 출발

 ▲ 벌재

 이곳 벌재 밑 정자에서 막걸리로 더위를 피하고..

  ▲ 벌재 약수터

  간만에 다시 찾은 황장산 즐거웠고 수리봉, 낙타바위 능선이 아쉬움이 남는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