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갈미봉, 대봉, 지봉, 송계계곡(2016.8.13일, 전북 무주)

■ 산행개요

 산행일시: 2016. 8. 13(토)

 날  씨:  맑고 폭염

 동  행: 산내음산악회 정기산행 

 산행지: 덕유산 갈미봉, 대봉, 지봉, 송계계곡 (전북 무주, 경남 거창)

 구  간: 신풍령(빼재) 산행시작 --> 갈미봉(1210m) --> 대봉 - ->  지봉(1304m) -->  횡경재 --> 송계사 방향 하산

          --> 송계 계곡  --> 남덕유 분소 주차장 산행종료          

정  리 : 신풍령 산행시작 (09:30) --> 갈미봉(10:35) --> 대봉(11:10) --> 지봉(12:40) --> 횡경재(13:20) --> 

          송계계곡 알탕(30분) --> 남덕유 분소 주차장 산행종료(15:20)   

           소요시간: 5시간 50분

거  리 : 11km

 ■ 산행기

  오늘 산행은 덕유산 백암봉에서 신풍경 방향으로 갈라진 전북 무주와 경남 거창의 갈미봉, 대봉, 지봉 산행으로 백두대간 길로 대간 이후 두번째 산행으로 참 간만에 다시 찾았다.

 오늘 코스는 신풍령(빼재)에서 산행이 시작되어 갈미봉을 거쳐 대봉, 지봉을 지나 귀봉 전 횡경재에서 좌측, 송계사

방향으로 하산이 시작되고 송계계곡 따라 하산이 이루어지고 남덕유분소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치게 된다.

 오늘 횡경재에서 남덕유분소로 내려오는 코스는 처음 가보는 곳인데 송계계곡이 의외로 물도 아주 차갑고 수량도 풍부하여 산행으로 인한 무더위를 충분히 날려주었다. 

     

■ 진행 지도

■ 산행 사진

  ▲참으로 간만에 다시선 신풍령

  전북 무주와 경남 거창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도 경계이면서 대간길이기도한 신풍령 고개마루로 우리가 가는 방향으로는 갈미봉을 거쳐 대봉, 지봉을 지나 덕유 주능선상의 백암봉을 거쳐 좌측으로 남덕유산과 서봉을 거쳐 육십령으로

이어지고 북으로는 삼봉산을 지나 대덕산을 거쳐 덕산재로 이어진다.

 

  ▲ 신풍령 풍경

 ▲ 신풍령

 버스 서있는곳 우측, 임도길 따르자 마자 우측으로 산행이 시작되고...

  ▲ 삼봉산 쪽 방향 풍경

 ▲ 초반 임도길 따르다 우측으로 숲에 든다...

  이정표가 간간이 보이고 갈미봉까지는 전반적으로 오르막길이 이어지고 날씨가 폭염수준으로 덥고 전날 먹은 술때문에  땀이 비오듯 흘러 떨어지고.. 힘이 든다.. 설상가상으로 얼려놓은 물통이 깨져 얼음을 녹여서 식수하고.. 진행한다.  

 ▲ 갈미봉에 도착

 ▲ 갈미봉에서

 땀에 푹절어ㅎㅎ

 잠시 쉬다 출발하는데 고도가 한참 떨어지다가 다시 오름길이 이어지면서 대봉에 이르고..

 ▲ 대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지봉과 그 뒤로 덕유 주능선이 선명하고..

 ▲ 지봉과 그 뒤 능선이 덕유주능선

 우측으로 설천봉,  향적봉, 중봉 능선이 선명하고 좌측으로 삿갓봉과 남덕유산이 보이고..

 ▲ 맨뒤로 지리 주능선이 보이고

  ▲ 대봉에서 단체

 ▲ 가시엉겅퀴 꽃이 만발하고..

 대봉에서 내려가다 적당한 곳에서 자리를 잡고 휴식겸 식사를 맛있게 하고 출발한다. 다시 오름길이 이어지고... 

  ▲ 참취꽃

  ▲ 지봉에서 바라본 덕유산 백암봉(좌측)

 

  ▲ 지봉(못봉)

  전에는 이런 정상적이 없었었는데 ...

 ▲ 지봉에서

 ▲ 지봉에서 가야할 횡경재와 좌측, 송계사 하산 능선이 선명하고...

 

  지봉에서 내려선후 횡경재까지 오름길이 이어지면서 횡경재에 도착한다.

 ▲ 횡경재 도착

 ▲ 송계사 방향인 진행방향 좌측으로 하산이 이루어지고

 초반 능선따라 가빠르게 고도가 떨어지고 이어 계곡으로 하산길이 이어진다.

                   ▲ 송계계곡 풍경

   계곡 초반부터 하산길이 이어지는데 물이 어찌나 찬지 머리 감고 더위를 식히면서 계곡따라 내려선다.

  ▲ 계곡 풍경

  물에 빨리 들어가고 싶으나 일찍 들어가면 내려가면서 또 땀이 나고 적당한 곳을 찾아 들어가 시원하게 앃는다.

                  ▲ 바로 이곳에서 ㅎㅎ

 물도 시원하고 이곳에서 30여분을 쉬고...

  ▲ 팬티는 입었고..ㅎㅎ

 한참을 더위를 식히고 5분여 하산하니 송계사 가는 도로가 나오고 도로따라 조금 내려가니 남덕유분소 주차장이 보이고

 ▲ 남덕유 분소 주차장

 ▲ 남덕유 분소

 이곳 주차장에서 막걸리와 맥주로 시원하게 뒤풀이를 하고 즐거웠던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