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금북정맥(완)

한남금북 5차 산행(10.29일)

얼떨결 2005. 10. 31. 19:40

 

(산행개요)

 

 산행일시: 2005.10.29(토)

 날씨: 맑음

 인원: 단독

 구간: 구티재 - 말티재 - 화엄이재 - 갈목재(15km)

 정리: 구티재 산행시작(06:50) - 백석리도로(07:35) - 수철령(08:53) - 말티재(11:00) -

         점심(11:20-11:50) - 화엄이재(12:52) - 갈목재(13:40) 약 7시간

 

 개인적으로 접근하기가 용이한 한남금북정맥을 시간날때마다 산행하다 오랜만에 마루금을 이어보았다. 등로에는 벌써 낙옆이 쌓이고 있고 땅속에선 벌써 다가올 겨울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듯하다. 날씨는 약간 바람이 불고 을씨년스러웠으나 산행하기에는 좋은 날이었다. 계절은 이미

겨울이 시작되고 있었다.

 

2004.11.20일 괴산 모래재에서 청주산성마을을 1구간으로 시작한 한남금북정맥을 04.12.11일

2구간(산성마을 - 머구미), 05.2.19일 3구간(머구미- 대안리국도), 05.3.1일 4구간(대안리 -

구티재)으로 이어온 마루금을 오래간만에 이어보았다.

 

금차 5구간은 구티서부터 갈목재까지로 큰 고도차없이 등로가 양호하고 표지기가 잘되어있어

길을 찾기는 쉬우나 가끔 방향이 꺽이는 부분이 있어 주의를 요하며, 백석리 도로에서 장구봉

능선오름길은 백석리 내림길 도로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축사(소)를 좌측(밭)으로 우회하여 시멘트 포장도로로 올라 논길따라 올라가면 좌측으로 표지기가 보인다.

 

내년 봄에는 나머지 남은 경기, 음성 구간 끝을 낼려나?

 

구티재(산 형세가 거북이와 같다고 거북龜였으나, 현재는 아홉구비의 아홉九를 씀)

 

 

오름길 묘지에서 본 속리산 서북능선

 

가을 숲

 

낙옆은 쌓이고 흔적만 남은 등로

 

반가운 청젤 표지기

 

말치고개 내림길에서 본 장재저수지

 

장재저수지

 

말티고개 넘어 547봉 오름길

 

말티고개

 

말티재 이정표

 

풍경

 

서원리와 구병산 능선(충북알프스 시작점)

 

운좋게본 송이버섯(1개)

 

바로 옆에서 3개나 핀 송이버섯

 

화엄이재 돌무덤

 

화엄이재 풍경

 

서원계곡 풍경

 

갈목재(옛날에 칡나무가 많았다던 고개이름)

 

 

 집에와서 확인한 송이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