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문수봉 - 대미산- 꾀꼬리봉 연계 산행기<06.8.12(토)>

얼떨결 2006. 8. 13. 21:49
 

*.문수봉 -대미산-꾀꼬리봉 연계산행기

 

 - 산행일:  2006.8.12일(토)

 - 날   씨:  맑고 무더움

 - 구   간:  용하구곡 주차장 - 청벽대 갈림길 - 오두현 -

                문수봉(1,161M) - 대미산(1,115M) - 부리기재-

                꾀꼬리봉 갈림길 - 꾀꼬리봉 - 선미대 - 청벽대

                - 주차장  

 - 누구와:  지인과 지인 친구분과 총4명

 

*.시간별 요약

 

 07:50(용하구곡 주차장, 산행시작) - 08:16(청벽대 갈림길) -

 08:40(폭포) - 09:45(오두현) - 10:50(문수봉) - 11:30(수용담

 에서 올라오는 능선) - 12:25(대간 합류지점) - 12:35(눈물샘)

 - 13:30(식사후 출발) - 13:47(대미산 정상) - 14:18(부리기재)

 - 15:07(꾀꼬리봉 갈림길) - 15:53(꾀꼬리봉) - 17:30(선미대) -

 - 18:40(주차장, 산행종료)

  : 약 10시간 50분(원점회귀 산행) 

 

(산행기)

 청주에서 6시경 만나 괴산 - 월악산 - 용하구곡 주차장에 도착

하여 07:50분 경 산행을 시작합니다. 날씨는 아침부터 덥습니다.

용하구곡 계곡 곳곳 야영장에 텐트가 즐비하고 아침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간혹 눈에 보입니다. 계곡의 아침이 시작됩니다. 물은

무척이나 맑고 시원합니다. 이곳 용하구곡은 2년 전에 와본 곳

으로 이곳 야영장에서 2박하였던 곳이라 친숙합니다. 2년 전에

야영하면서 가족을 홀로두고 이곳에서 수용담에서 올라가

문수봉을 갔다가 다시 대미산으로 부리기재에서 용하구곡으로

하산하였던 기억도 있읍니다.

 

 20여분 진행하면 계곡 좌측 청벽대가 나오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계곡을 건너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잠시 지계곡을

따라 20여분 올라가면 멋진 폭포가 나옵니다.

용하구곡 주차장(산행시작)

 

청벽대 표지판(이 곳에서 좌측으로 등로는 이어지고)

 

잠시 올라가면 이런 멋진 폭포가

 

폭포를 배경으로

 

이 폭포에서 잠시 쉬고 오래전 없어진 집터를 지나고 가빠르게

오름길을 빡시게 올려치면 문수봉 능선길인 오두현에 도착한다.

오두현에서 잠시 쉬다 50여분 올라가면 문수봉에 도착한다. 

 

 

문수봉 표지석

 

문수봉에서

 

 

문수봉에서 조망(저멀리 소백산 능선이)

 문수봉에서의 조망은 저멀리 소백산 주능선까지 보일정도로

멀리 보이나 뿌옅게 보여 조금은 아쉽다. 이곳 문수봉에서 한참

을 내려가면 수용담에서 올라오는 지점과 만나고 이곳을 지나

대미산을 향해 출발한다. 대미산까지는 일부 오르 내림이 있으나 편안한 등로가 이어진다.

 

짙푸른 능선이

 

 이런 짙푸른 능선을 지나면 백두대간 합류점(대간 중간지점)

이 나오고 이곳에서 1시간여 오름길을 가면 대미산 바로 밑에

있는 눈물샘이 나온다.

 

백두대간 합류점

 

 눈물샘은 능선상에서 진행방향 좌측으로 80m 아래에 있는 샘으

로 물이 많이는 나오지 않으나 물맛이 너무 시원하고 맛있다.

 

눈물샘의 유래

 

 

눈물샘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물 보충을 한후 13:30분 경 출발한다.

 눈물샘에서 능선까지 올라가서 잠시후 대미산 정상에 도착한

 다.

 

대미산 정상석

 

대미산 이후 내림길이 지속되고 부리기재를 지나고 부리기재

이후 40여분간 올러가면 진행방향 우측으로 뻩어내린 꾀꼬리봉

능선이 보이는 꾀꼬리봉 갈림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40여분 가면 별 특징이 없는 꾀꼬리봉이 나온다.

 

 꾀꼬리봉에서 잠시 쉬고 지나 바로 갈림길이 나온다. 진행방향

에서 능선길로가는 직진길과 우측으로 가는 길이 보인다. 이곳

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이곳 능선길은 정말 조망이 아름답고

멋있는 등로이다. 곳곳의 풍경이 아름답다. 

 

풍경(저멀리 하설산, 매두막 능선이)

 

풍경

 

 

소나무와 암봉

 

뒷쪽 암봉을 배경으로(이 암봉을 지나 하산길은 이어진다)

 

저아래 용하구곡

 

 하산길은 지 능선을 따라가며  일부 바위구간에는 슬링이 매어진 곳을 한 2번 통과하고 계속 가파르게 하산하다 마른 계곡까

지 내려가 이 계곡을 지나가다 보면 계곡 합수점이 나오고 잠시

선미대가 나온다.

 

선미대 표지판

 

선미대 풍광

 

<오늘 만난 야생화>

 

동자꽃

 

야생화

 

구절초(약간은 이른)

 

 

야생화

 

선미대는 발이 시려워 오래 못있을 정도로 물이 차갑다. 이곳에

서 땀을 씻으니 몸이 개운하고 피곤이 가신다. 잠시 진행하니

아침에 올라갔었던 청벽대를 지나고 아침보다 사람들이 훨씬

많아진 야영장을 지나고 이내 주차장에 도착하여 맥주한캔으로 산행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