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행 요약
- 산행일: 2006.12.23일(토)
- 날 씨: 맑음
- 구 간: 매표소 --> 9km --> 뱀사골대피소 --> 0.2km --> 화개
재 - 삼도봉 --> 1.8km -- > 노루목삼거리-->1km ->
반야봉 -->1km(노루목삼거리) -->1.3km--> 임걸령 -
-->3.2km --> 노고단(옛) - 노고단대피소 -->1.3km ->
코재 --> 5.7km --> 화엄사
- 산행거리: 24.5km
- 누구와: 선배외 4명
*.시간및 구간별 요약
뱀사골매표소 산행시작(07:00) --> 요룡대(07:35) --> 간장소
(08:50) --> 뱀사골대피소(09:40) --> 휴식후 출발 (10:00) -->
화개재(10:05) -->삼도봉(10:40) --> 반야봉(11:25) --> 식사후
출발(12:40) --> 13:00(노루목삼거리) --> 13:20(임걸령) -->
14:20(노고단) --> 14:50(노고단 대피소) --> 15:20(코재) -->
17:00(화엄사, 산행종료)
: 10시간
<산행기>
오랜간만에 선배들과 지리산을 가기로 한 날이다. 토요일 새벽 4시에
만나 대진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가다 덕유산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난후 다시 내려가다 88고속도로로 바꾸고 지리산ic에서 빠져나와 들머리인 뱀사골매표소에 도착하여 07경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은 뱀사골계곡을 따라 계속이어진다. 요룡대까지의 등로는 눈쌓인 포장도로를 따라 30여분간 지속된다. 이어 다리가 있는 요룡대에
도착하여 잠시 숨돌리고 돌길로 조성된 등로를 따라 고도를 높이어
간다. 고도가 올라갈수록 눈은 많아지고 기온은 차갑다. 계곡의 거리
는 뱀사골대피소까지 9km로 눈에 덮힌 계곡의 풍경이 고즈넉하기까지 하고 곳곳에 소를 이룬 계곡은 맑고 차다.
)
요룡대에서
)
간장소
)
제승대
계곡을 따라 등로는 점차 고도를 높이어 가고 대피소는 얼마남지
않았다.
)
등로풍경
)
등로풍경
)
)
드디어 뱀사골 대피소에 도착합니다. 대피소는 한적하고 취사장에 들어가 잠시 간식을 먹고 이내 출발합니다. 대피소에서 주능선이 만나는
화개재까지는 5분여 거리입니다. 화개재에 올라서니 바람이 심하게
불고 기온이 차갑습니다. 주능선이라 많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등로는
좌우로 눈이 쌓여있으나 사람들이 많이 다녀 잘 나있습니다. 아이젠
없이도 갈수 있읍니다.
)
화개재 풍경
)
삼도봉가는도중 바라본 풍경
화개재에서 삼도봉을 향해 갑니다. 가는 도중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갑니다. 홀로 종주를 하는 젊은 여자, 산악회 사람들, 자기키보다 큰 배낭을 지고가는 이 여러사람들이 왔습니다. 예전보다 사람들이 많아
진것 같습니다.
)
삼도봉에서
)
삼도봉에서 바라본 산그리매
삼도봉에서 반야봉은 지척이나 오름길이 만만치는 않습니다. 거리는
1km이고 오르막이 30여분 지속됩니다. 반야봉에서의 조망은 지리의
주능을 전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같습니다. 날씨또한 맑아 조망이
아주 좋았습니다.
)
반야봉에서 본 노고단방향 조망
)
반야봉 정상석
바람이 불어 이곳에서 다시 내려와 햇빛잘드는 곳에 자리를 잡고 식사를 맛있게 하고 노고단을 향해 출발합니다. 이내 노루목3거리가 나오고 등로는 편안합니다.
)
임걸령샘터에서(물 잘나옵니다)
이내 임걸령에 도착하여 샘터에 가서 시원하게 물 한모금 마십니다.
)
노고단 조망
)
노고단에서 반야봉을 배경으로
이곳 노고단은 도착하니 입산이 통제되었던 원노고단정상이 개방이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10여분간 계단길을 따라 올라가면 원노고단이
나옵니다.
)
원노고단 정상
)
내려다본 가짜(?)노고단
이곳 원노고단에서의 조망은 멀리 구례의 섬진강과 반야봉, 천왕봉이
멀리 보입니다.
)
아래 노고단대표소
)
원 노고단
)
전망대에서 본 구례 섬진강
)
노고단 대피소
대피소에 도착하여 잠시쉬고 도로를 따라 내려가니 화엄사 갈림길인
코재에 도착합니다. 코재를 지나 계속 도로따라 내려가면 성삼재에
도착할 수 있으나 겨울철엔 버스도 안다니고 일반승용차도 눈이 쌓여
시암재까지만 올수 있다합니다.
)
코재(화엄사 내림길) 이정표
이곳에서 화엄사로 하산을 합니다. 하산길은 명성답게 매우 가파르게
돌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중재를 지나고 연기암까지는 내림길이 가빠르나 연기암 이후 대숲길
이 특이합니다.
)
대숲길에서
)
대숲길에서 선배들
)
화엄사
1시간 40여분 내림길끝에 화엄사에 도착합니다.
)
화엄사에 도착하여 뱀사골에 있는 차량을 회수하기 위해 찻집에 부탁
을 하여 택시를 부릅니다. 이내 택시가 도착하고 성삼재를 눈때문에
못넘고 남원으로 돌아가서 차량을 회수(비용 45천원)하여 역으로 청주에 도착하고 금년 산행을 마감하는 의미에서 삼겹살에 소주한잔으로 후일담을 이야기 하며 산행을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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