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군자산 잇기<07.2.24(토)>

얼떨결 2007. 3. 1. 16:07
 

*.군자산 산행 요약

 

 - 산행일:  2007.2.24일(토)

 - 날   씨:  맑고 따뜻함

 - 구   간:  제수리치 -->  보덕암봉 --> 칠일봉 --> 남군자산 -->

                830봉 --> 도마재 --> 660봉 --> 군자산 --> 소금강

                휴게소               

 - 산행거리: 약 12km

 - 누구와: 선배외 2명(균순, 병태 선배)

 

*.시간및 구간별 요약

 

  제수리치 산행시작(07:30) --> 보덕암봉(07:55) --> 칠일봉

  (08:35) --> 남군자산(08:56)  --> 830봉(09:20)  -->도마재

  (10:20)  --> 660봉(10:35) --> 군자산(11:25) --> 휴식후 하산

  시작(11:50) --> 소금강휴게소 주차장(산행종료, 13:00) 

  : 5시간 30분

 

<산행기>

 

  선배들과 군자산 잇기 산행을 하기로 한 날이다. 아침 6시경에 만나

괴산을 거쳐 쌍곡으로 진입하여 칠보산 들머리를 지나 제수리치에

도착 차에서 내리니 아침공기가 상쾌하여 심호흡을 두서너번 하니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다.

 

 들머리는 출입금지표지판 뒤로 이어지고 잠시 오르막을 오르다 전망

이 좋은 곳에서 보니 진행방향 좌측 너머로 우뚝 서있는 대야산이 지척으로 보인다.

 

 제수리치

 

 

보덕암봉 표지 

 

 

저너머 백악산 능선이 보이고

 

잠시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보람원에서 올라오는 코스와 만나는 칠일봉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한다. 오늘 산행은 그리 길지 않아 천천히

쉬면서 진행하기로 하고 서둘르지 않고 느긋하게 모두 진행한다.

 

 칠일봉에서 남군자산 정상까지는 가빠르게 20여분 올라가니 정상석

이 있는 남군자산 정상인데 조망은 그리 좋지는 않다. 

 

보람원에서 올라오는 코스와 만나는 칠일봉

 

 

남군자산 정상석

 

 남군자산에서 잠시 내려가면 830봉이 나오고 이어 내림길이 지속되고 잠시 도마재에 도착(10:20)한다. 도마재는 진행방향에서 우측으로

가면 쌍곡으로 좌측으로 가면 갈론계곡으로 내려갈수 있는 곳이다.

 

 

도마재 이정표

 

도마재에서 진행방향으로 하얀 암반으로 되어 있는 660봉과 군자산이

지척으로 보이는데 실제 진행은 1시간여 빡시게 올려친다. 잠시 올라

가니 역시 암반으로 되어 있는 660봉이 나오고 산죽이 간간이 보이면서 등로는 가빠르게 올라가면서 이어 비학산과 연결되는 능선에 도착

하면서 부터 일반 등산객들이 많아진다.

 

 이곳에서 10여분 올라가니 대야산 정상인데 모시청 산악회에서 시산제를 끝내고 뒤풀이를 하고 있다. 정상에서 잠시 있으니 떡과 막걸리를 돌려 막걸리 한잔과 떡으로 시장기를 때우고 있는데 선배들이 도착

하겨 같이 한잔한다.

 

 

뒤편 대야산을 배경으로  

 

 

대야산 정상 풍경 

 

대야산 정상에서 본 제수리치(도로끝)와 좌측 막장봉 능선

 

정상에서 먹고 놀다보니 별로 배가 고프질 않아 바로 소금강주차장으로 하산을 하기로 하고 11시 50분경 하산을 시작한다. 내려가는 등로는 눈은 없으나 그늘진 곳에는 얼음이 군데 군데 얼어 있어 주의를 요한다. 1시간여 내림김 끝에 주차장에 도착한다. 

 

 

소금강휴게소 주차장에 있는 안내도

 

주차장에 도착하여 제수리치에 있는 차량을 회수하기 위하여 10여분

간 히치를 시도하여 결국 성공하여 선배 혼자 그 차를 타고 제수리치까지 이동하여 차량을 회수하여 다시 이곳 주차장까지 가지고와 같이 타고 제수리치를 넘어 송면, 청천에 도착하여 청천터미널에 있는 식당에서 칼국수와 막걸리 한잔으로 오늘의 산행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