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행기(07.10.20, 토)

*.설악산(공룡능선) 산행 요약 

 - 산행일:  2007.10.20일(토)

 - 날   씨:  맑음, 영하의 날씨

 - 구   간:  설악동 소공원 - 비선대- 금강굴 - 마등령 -

               공룡능선 -  무너미고개 - 양폭대피소 - 비선대 -               설악동 소공원(원점회귀)            

 - 산행거리: 20.1km

 - 누구와: 산내음 산악회와 함께

 

*.시간및 구간별 요약

 설악동 산행시작(04:00) --> 3km --> 마등령갈림길(04:50)

  -->3.5km-->  마등령(07:00) --> 휴식후 출발(07:30)  --> 

 5.1km (공룡능선) --> 희운각대피소(10:30) --> 5.5km --> 비선대(13:40)--> 3km --> 설악동 소공원(15:20)

  : 약 11시간 20분

 

*.구간 지도

 

 

 

<산행기> 

 손선배가 산내음에서 설악 공룡능선산행을 진행한다 하여 지리산 산행을 뒤로하고 흥덕구청 초입에서 금요일밤 11시에 만나 11시 20분경 청주를 출발, 비몽사몽간에 휴게소에서 산악회운영진이 힘들게 끓인 콩나물국으로 새벽식사도 맛있게 하고 설악동 매표소에 도착, 산행준비를 하고 4시에 산행을 시작한다.

 

 새벽 차가운 공기속에 별빛이 아름답다. 늘 보아도 새로운 느낌이다. 

 

 가는 가을이 아쉬운지 주차장과 매표소에는 등산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매표소 입구

 

 매표를 하고 비선대를 지나 다리를 건너면 우측으로

마등령 갈림길이 나온다. 마등령오름길을 2시간여 빡시게

올라가 마등령 정상에 선다. 작년 9월이후 처음이다. 마등령 안부는 관리공단에서 정비를 깨끗이 했고 마등령의 상징인

독수리가 날아가 버렸는지 안보이니 섭섭하다.  

 

일출에 물들고 있는 공룡능선과 너머에 있는 대청봉정상 

 

동해 풍경 

 

공룡풍경

 

마등령 풍경 

 

서서히 깨어나는 공룡능선

 

 마등령부터 본격적인 공룡능선 산행이 시작되는데 이곳 날씨는 벌써 겨울이다. 등로 곳곳에 얼음이 얼어있고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고 바람 또한 심하게 불어 춥다.   

 

공룡능선 풍경

 

같이 진행한 회원님들 

 

 

 

공룡능선 풍경  

 

 공룡능선 풍경  

 

멀리 울산바위와 동해바다   

 

공룡능선 풍경   

 

천화대 풍경

 

신선봉에서 본 천화대 

 

이곳 주능선에는 이미 단풍은 지고 겨울이다. 희운각에서

잠시쉬고 천불동계곡으로 하산을 시작하는데 곳곳이

인파로 인하여 지체가 이어진다.

 

 주능선은 이미 겨울인데 천불동 계곡은 단풍이 절정이다.  

 

 

늦가을 단풍 

 

천불동계곡 풍경 

 

하산길 풍경  

 

양폭포 풍경 

 

하산길 풍경 

 

오련폭포 풍경 

 

하산길 풍경 

 

설악골 계곡 풍경 

 

설악골 

 

설악골 계곡 풍경

 

 많은 인파로 인하여 지체하면서 쉬엄쉬엄 사진찍으며 내려가 비선대에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는 병태 선배와 같이

하산을 하다 비선대 지나 있는 식당 야외탁자에서  막걸리 한잔으로 피로를 풀고 설악동에 도착하여 c지구 야영장까지 걸어내려가 차량에 탑승하고 주문진으로가 뒤풀이를 하고 즐거운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