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완)

낙동정맥 11구간(한티재-운주산-이리재, 09.7.19, 일)

얼떨결 2009. 7. 24. 22:35

산행일시: 2009. 7. 19(일)

날  씨:  흐림 

동  행: 마사모 회원 3명(사중사님, 지키미, 파랑새, 나)외 대전 대자연산악회 회원

  간:  한티재 --> 545봉 --> 블랫재 --> 운주산(806m) --> 이리재  

 거  리:  11.5km

정  리: 한티재 산행시작(10:15) --> 545봉(11:00) --> 블랫재(11:40) --> 운주산 갈림길(13:10)

           --> 이리재 산행종료(14:50)

산행시간:  4시간 35분 

 

 

(산행지도및 고도표)

 

 

 

 

 

(산행기)

오늘은 지난 구간과는 달리 무박산행이 아닌 일요일 당일 산행으로 진행하게 되어 버스안에서

선잠을 자는 어려움은 없어 여유롭고 좋으나 산행거리가 짧은 것이 다소 아쉽다. 지난 6월 10구간에

이어 연속으로 11구간 마루금을 이어나간다.

 

 대전IC 인근에서 7시20분경 산악회버스에 승차하여 오늘 들머리인 포항군 죽장면 한티터널에 10시경

도착하여 10:15분경 산행을 시작하는데 날씨는 다행히 흐리나 비는 내리질 않고 간간이 시원한 바람이

불어 지난 6월 산행보다는 날씨도 시원하고 거리도 짧아 어렵지 않게 산행을 마칠수 있었다. 

 

 산행위치는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영천시 자양면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등로는 큰 고도차 없이 양호하고 길 찾기 주의할 곳은 표지기가 곳곳에 있어 애매한 곳은 없으나 한티터널에서 지난번 내려

온 등로로 다시 올라가 능선에서 우측으로 마루금이 이어지고, 운주산 갈림길에서 운주산을 갔다온후 다시 갈림길까지 원위치한후 마루금이 이어진다.

 

 ▲ 한티터널(포항시 죽장면과 기계면을 이어주는 도로)

 

 지난번 날머리였던 한티터널 입구에 도착하자 상인들도 나와있는등 다소 복잡한 가운데 산행준비를 하고

지난번에 터널로 내려온 등로를 다시 올라서며 산행은 시작되고 능선에 도착되면 우측으로 마루금이 이어진다. 

 

 ▲ 단체사진(사중사님 펌 사진)

 

▲ 한티재로 이어지는 도로가 보이고

 

▲ 블릿재에서 선두팀

 

 

▲ 등로풍경 

 

 

▲ 운주산 갈림길(내 배낭이 찍이고, 사중사님 펌사진)

 

  이곳에서 잠시 쉬고 배낭을 벗어 놓고 5분여 떨어져 있는 운주산 정상에 다녀온다. 헬기장엔 산객이

자리를 잡고 있고 헬기장을 지나면 운주산 정상에 이르는데 사방 막힌 곳이 없어 조망이 좋다. 

 

 ▲ 운주산 안내도

 

▲ 운주산에서 (사중사님과 파랑새등 회원분들)

  - 파랑새님은 사중사님이 처음 동행하여 같이 산행한 젊은 친구(좌측 앉아 있는 친구)

   - 산행도 잘하고 아주 예의 바른듯

 

 운주산에서 다시 갈림길까지 돌아와서 산행은 이어지고  편안한 등로따라 고도를 낮추게 되고 별 어려

움 없이 이리재에 도착된다. 

 

▲ 편안한 등로풍경 

 

▲ 대구 - 포항간 고속도로가 보이고 멀리 포항 호미곳 일원 바다가 처음으로 조망되고

 

  저 고속도로가 지나는 터널을 바로 지나면 오늘 날머리인 이리재에 도착된다. 

 

▲ 누가 쌓다만 돌탑 한방 찍고 

 

 

 ▲ 멀리 포항 호미곳 바다가 조망되고

 

▲ 이리재(영천시 임고면과 포항 기계면을 이어주는 도로)

 

 

 ▲ 이리재에서 바라본 대구-포항 고속도로

 

 이리재에 도착하여 계곡등이 멀리 있어 남은 약1L의 식수 물로 몸을 대충씻고 옷을 갈아입으니 시원

하고 막걸리와 김치찌개로 시장기를 달래고 있던중 1시간 이상이 지나 후미팀이 도착하고 잠시후

버스는 출발, 대전에 도착, 정맥 11구간 산행을 마친다. 거리가 짧아 시간도 얼마 소요안되고 여유롭게

진행을 한 산행이 되었다.

 

(오늘 만난 버섯과 야생화)

 

 

  ▲ 최근 잦은 비로 많은 종류의 버섯이 피고

 

 ▲ 패랭이 같은 꽃

 

 

 

  ▲ 야생화(이름?)

 

  ▲ 바위 채송화

 

  ▲ 나리꽃